워프레임의 '캡처라'(셀피 모드)

영상 좀 보면 알겠지만 동작 설정은 게이머가 조작하는대로 움직이는 상태에서 정지를 눌러 촬영이 가능함. 
심지어 몹을 불러와서 타격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것도 가능함. 동작 빨리감기와 되감기 기능 존재.

여기에 심도 조절, 광원, 밝기 등등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조절 가능. 

캡처라 잘쓰는 놈들은 이걸로 유튜브 영상 많이들 찍어 올림. 이 게임 유튜버들이 이걸로 영상 클립을 만들어냄.

개발 기간? 정확히는 알수 없음. 허나 분명한건 얘네들이 이 캡처라 모드를 유저에게 처음 소개한게 대충 2017년 2월 중순 이었고 출시는 같은해 3월 말이었다. 물론 유저에게 소개하기 전부터 미리 개발을 했겠지.

헌데 오늘 리샤 편지로 개발 중이라 소개된 셀피 모드 꼬라지를 봐라. 감사제 이후 석달이 지났는데 뭐 달라진게 눈에 보이던가? 없는 배경을 만들어야 하니 개발 기간이 많이 소요된다? 실제 인게임에서 셀피모드에서만 제한적으로 쓰일 배경을 만드느라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게 사실이어도 문제다. 엉뚱한데 개발력을 낭비한다는 얘기니까.
 
5월에나 나올지 말지 모를 셀피 모드를 그것도 조악한 수준으로 보이는 정도를 개발 중이라 말하며 유저에게 소개하는거 아주 창피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