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가이드 <4> 최종 요약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708/11565
사시 가이드 <3> 스킬의 세부 정보에 관하여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708/11304
사시 가이드 <2> 극신속 세팅? 과연 어떨까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708/10736
사시 가이드 <1> 치명과 특화, 각인 세팅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708/10702




0. 수정 내역

(4/23) 피스메이커 상승량을 다시 계산했습니다. 실성능은 15%/20%/30%가 아닌 14.8%/19.1%/23.2% 증가입니다.



1. 직업 각인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피스메이커 각인의 경우 약자무시 데미지 증가 옵션이 있는데, 이를 편의를 좀 따져서 계산하겠습니다.

(기본 데미지 + 약무 데미지) / 2, 즉 절반은 기본 데미지이며 나머지 절반은 약무 데미지로 계산.

피스메이커 1레벨 : 라이플 데미지 14.8% 증가
피스메이커 2레벨 : 라이플 데미지 19.1% 증가 (1레벨보다 3.7% 강해짐)
피스메이커 3레벨 : 라이플 데미지 23.2% 증가 (2레벨보다 3.4%, 1레벨보다 7.3% 강해짐)

사냥의 시간의 경우,

사냥의 시간 1레벨 : 치명타 확률 20% 증가
사냥의 시간 2레벨 : 치명타 확률 25% 증가
사냥의 시간 3레벨 : 치명타 확률 30% 증가

예리한 둔기의 경우엔 항상 일정 확률로 20% 데미지 감소가 적용되며, 그 확률은 10%입니다.
즉, (데미지)*10%*80% + (데미지)*90% = 0.98로, 페널티로 인해 감소되는 데미지는 2%입니다.

예리한 둔기 1레벨 : 치명타 피해 10%
예리한 둔기 1레벨 : 치명타 피해 25%
예리한 둔기 1레벨 : 치명타 피해 50%

이 세 가지의 각인에 대해 비교를 좀 해 보겠습니다.



1-1. 예리한 둔기의 효율

먼저 예리한 둔기의 각인 설명이 그리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실 데미지 증가량에 대해 알아봅시다.
왼쪽이 캐릭터 치명타 확률이고, 해당 열에 해당하는 각 예둔 레벨당 데미지 증가치를 확인합시다.


예를 들면, 내 캐릭터의 치명타 확률이 특성28% + 시너지10% + 남바절7% + 사시20% = 65%인 경우
예둔 3을 채용하면 17.3%의 데미지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2. 사냥의 시간 각인의 효율

사냥의 시간의 치명타 확률 증가는 어느 정도의 데미지 증가치를 갖는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숫자가 많아서 조금 울렁거리는군요.. 


A. 사시가 없을 때 사시를 채용하면 얼마나 데미지 증가가 되는가?

먼저 사냥의 시간에 의한 치명타 확률 증가는 넣지 마시고, 기본 치명률을 왼쪽에 대입해봅니다.  

특성 스텟에 의한 치명타 확률과 카드 세트 옵션, 급소 노출에 의한 치명타 확률 증가 등을 더한 값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 다음 해당 열 파란색으로 표기된 %값이 사냥의 시간 각인서를 추가하면 발생하는 데미지 증가치입니다.

예를들어, 치명 스텟 800인 경우에는 약 치명타 30%가 확보가 되는데, 급소노출 트라이포드 사용시 40%입니다.

예둔이 없으신 분들은 치명타 40%일 때 사시1을 선택하시면 약 14.29%의 데미지 증가치를 얻게 됩니다.

예둔이 3레벨이신 분들은 치명타 40%일 때 사시1을 선택하시면 18.75%의 데미지 증가치를 얻습니다. 

B. 사시1을 사시3으로 교체하면 얼마나 데미지 증가가 되는가?

이 때도 마찬가지로, 사시를 제외한 치명타 수치를 가장 왼쪽 행에서 찾은 뒤, 사시3의 주황색 표기값을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만약 치명특성+남바절+급소노출+사시1로 치명타 확률이 85%다, 하시면 65%인 지점을 찾습니다.

예둔이 없으신 분들은 사시1을 사시3으로 올렸을 때 5.41%의 데미지 증가가,

예둔 3레벨이 있으신 분들은 6.59%의 데미지 증가가 이루어지겠네요.



1-3. 왜 이런 짓을 했는가? 직각의 분배를 위해서요.

여러분을 괴롭히려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도 몹시 울렁거립니다. 이 비교를 한 이유는, 

사시3 피메1을 갈까요, 피메3 사시1을 갈까요, 하는 많은 질문들이 올라와서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고스펙 건슬링어 유저분들도 정확히 답변해드리기가 대단히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울렁거리도록 숫자들을 준비했습니다.

<1> 예둔 없을 때



먼저 예둔을 채용하지 않을 때 입니다. 사시1~3, 피메1~3에서의 뎀증비율입니다.

표를 보기 위해서는 직접 계산하셔야 합니다(표의 %는 데미지 증가량이기 때문에, 1을 더해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아까처럼 자신의 기본 치명을 왼쪽에서 찾은 뒤, 직각을 선택했을 때 최종 데미지 증가량이 표기됩니다.

피메는 어떻게 계산했냐? 표가 4개가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50%오버와 50%언더의 평균으로 일괄 적용하였습니다.

예를들면, 내가 치명50%일 때 사시1과 피메1을 채용하면 30.3%의 데미지 증가를, 사시3피메3은 50% 증가를 얻네요.

두 뎀증량을 비교하려면 나누시면 됩니다. 150/130.3, 계산기 두드려보시면 1.151로, 사시1피메1보다 15% 쌔네요.

<2> 예둔 3레벨 기준


예둔 3레벨일 때입니다. 위에 표와 마찬가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무책임).




1-4.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사시건슬의 경우, 채택할만한 각인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건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사시건슬은 다음 각인을 사용합니다:

원한 3레벨 / 예리한 둔기 3레벨 / 사냥의 시간 1레벨 / 피스메이커 1레벨

총 40의 각인 포인트는 세팅의 베이스로 작용됩니다. 원한이나 예리한 둔기의 경우 비교불가능한 고성능 각인이고,

사시1이나 피메1은 각각 데미지 증가 15%에 준하는 굉장히 높은 성능을 나타내죠.

사시 건슬을 하겠다고 생각하시면 이 4개의 각인은 반드시 채용하셔야 합니다.



그럼, 33333까지 가는 엔드세팅의 경우 어떤 각인을 사용해야 하는지, 

나머지 35포인트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모든 유저분들께서 고민하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배 세트를 위한 각성 각인과 단일 각인으로 좋은 성능을 내는 저주받은 각인을 선택한 다음

남은 각인 5포인트를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투자하는 세팅이 굉장히 정석적입니다.



2번에서 다루겠지만, 건슬링어는 최소 치명타 62%를 확보하는 세팅으로부터 출발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사냥의 시간을 1레벨에서 3레벨까지 올리는 경우, 8% 강해집니다(1-3.2 표에서 계산)

피스메이커는 1레벨에서 2레벨은 4%, 3레벨은 8%만큼 강해지죠.

10포인트를 사용하여 직업 각인의 레벨을 올린다고 해서, 전직업 공통 각인의 효율을 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뚜렷하게 딜량이 낮아지는 각인은 아닙니다.

이 시점에는 피스메이커나 사냥의 시간 어느 곳에 투자해도 5포인트 당 4% 내외의 딜 성능을 내기 때문에,

무리하게 피스메이커나 사냥의 시간을 1레벨에서 2레벨로 올리기 보다는

상시 데미지 감소 12%의 중갑 착용이나 위기 모면같은 유틸리티형 각인에 투자하는 것을 보다 추천드립니다.

또한, 알려진 약자무시 1레벨의 효율이 3%전후기 때문에, 굳이 골드를 많이 사용하셔서 직각 레벨을 올리기보단

가격이 저렴한 악세들로 구성하시는 방향도 꽤 괜찮으실거에요.



2. 특성 효율

전 직업 공통으로, 치명 스텟 1당 0.03578%의 치명타 확률 증가가 이루어집니다.

건슬링어의 경우, 특화 스텟 1당 0.03578%의 라이플 데미지 증가와 샷건 방어력 관통이 추가되지요.

신속은 스텟 1당 0.01717%의 공격속도/이동속도와 0.02146%의 쿨타임 감소가 증가합니다.




위 표는 각각의 특성에서 치명과 특화로 인한 데미지 증가분을 나타냅니다.

다른 것은 그냥 계산을 위한 데이터니까, 참고하여 보실 부분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에요.

해당 파란색으로 마킹된 부분은, 치명50 혹은 특화50을 주었을 때 내 캐릭터가 얼마나 강해지는지 나타냅니다.

특화가 650일 때 1.47%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특화가 600에서 650이 되었을 때 1.47% 증가되는 것을 말하죠.

우측 상단 급소+사시의 경우에는, 급소 노출 트라이포드와 사냥의 시간 1레벨, 즉 치명타 확률 30%을 보정한 값입니다.

거기에 예리한 둔기를 3레벨 채용했다고 가정하여 데미지를 계산했더니, 치명 스텟의 효과가 많이 좋아졌죠.

주목할 부분은 특화나 치명이 점점 높아질 수록 해당 스텟에 대한 효율이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치명 500인 캐릭터가 600으로 100 증가했을 때 치명 스텟은, 치명 1200인 캐릭터가 1300으로 증가했을 때의 치명보다

더 높은 수준의 데미지 증가를 제공합니다.

즉, 치명과 특화가 적절이 분배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수준을 어디까지 잡느냐가 문제인것이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바는, 표에서 치명50이나 특화50의 데미지 증가량이 1.4%보다 낮아지지 않은 지점,

치명900과 특화800에 우선 투자한 뒤 그 뒤에 취향에 따라 나머지 특성을 분배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건슬링어는 최소 62%의 치명타 확률을 확보하는 것이 스텟을 가치있게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3. 마치며 

이미지 첨부가 5장밖에 안 되서, 말하고자 했던 신속 건슬링어에 대한 고민을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들 기본적으로 알고 계셨겠지만은,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서 직업 각인의 데미지 증가량을 조금 살펴봤구요,

특성과 치명의 데미지 증가 기대값 또한 정립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후에 신속 세팅과 스킬트리, 트라이포드 내용에 대해 (언젠간) 다뤄보도록 할게요.




+++   내용추가   +++

특성 비율에 대한 질문이 좀 있어서, 대충 계산한 값으로 가져왔어요.

치명 900, 특화 800 기준으로 유물 장신구 잔여특성 약 400포인트를

특화에 400, 치명에 400, 치명에200/특화에200, 신속에 350 각각 투자 했을 때의 계산입니다.

각인은 원한3/예둔3/사시1/피메1을, 특성합은 2200으로, 그리고 지배 6세트 적용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A. 치명900, 특화1250, 신속50 : 346.45%
B. 치명1300, 특화850, 신속50 : 346.84%
C. 치명1100, 특화1050, 신속50 : 347.60%
D. 치명1000, 특화800, 신속400 : 342.42%

D의 경우 지배가 없다면 신속에 의한 증가치가 다소 줄어들지만, 그래도 2%정도의 차이만 나게 됩니다.





4. 요약

1. 원한3 예둔3 사시1 피메1 까지는 반드시 세팅하고, 그 뒤로는 자유롭게 투자해도 된다.

2. 치명900, 특화800까지는 높은 데미지 상승량을 보이며 그 뒤로는 자유롭게 투자해도 비슷한 효율이다.

3. 직각은 사시와 피메 모두 1레벨에서 15% 전후의 성능, 1레벨 이후 레벨당 3-4%내외의 증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