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용족 이다 할아버지를 따라 하스글렌에 온지 한달이 지났다
이곳엔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오크 인간 나이트엘프 드워프 노움 언데드 등 모두 종족이 다르지만 하나의  빛과 정의 를 믿고 있다

나는 그게 뭔지 잘모르겠지만

오늘도 리아드린 이라는 사람이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눈다 한눈에 봐도 강직하고 아름다운 여성이다

여러 종족이 있지만 용족은 나혼자다 그때문에 내가 날아다니면 나를 신기하게 보는것 같다

대부분 할아버지 곁에서 시간을보내지만 할아버지가 자리를 비울때가 점점 많아진다

ㅡ내가 자리를 비운사이 널 가르칠 녀석이란다 친해지도록 노력해 보거라 ㄲㄲ

할아버지는 왠 오크를 내 가정교사로 삼았다

ㅡ잘부탁 해 리아! 내 이름은 셀자 나이는 17살! 모르는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보라구!

오크 여자는 그녀를 본게 처음 이었던것 같다 몇개월 전에 칼림도어 에서 넘어 왔다고 한다

이런 나날들이 지나가고 있지만 문제가 생겼다 나는 용족 이기에 사람들 말도 알아듣고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지만 이런 작은 앞발 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용이라고 해봤자 날아다닐수 있는것 말곤 없다 이상하게 불도 뿜을수 없었다

수습생 아이들이 블레스도 못뿜는 용이라고 놀린다

ㅂㄷㅂㄷ.. .

셀자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이대론 안된다

ㅡ리아! 점심은 브릴의 솔리덴 농장 에서 온 호박으로 만든 파이야 어서와!

일단 먹고 생각하기로 했다
점심 을 먹는중 문득 떠오른 장면이 있다 할아버지가 날구해줄때 내 어머니는 분명 사람의 모습이었다

그래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

그때 저 앞에 짐을 가득 싫은 마차가 지나 가고 있었다




ㅡ계에속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