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군단 시작전에 키린토의 수장은 제이나가 맡고 있었고 별 문제 없었지만

드군에서 돌아온 카드가가 군단과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아예 퀘스트 초반에 카드가가 제이나를 밀어내는 것이 보이죠

제이나가 카드가의 제안을 거부한 댓가로 말이죠


"호드와 협력 거부"


그도 그럴수 밖에 제이나를 배신한게 키린토 내부의 호드 선리버들 때문이었으니

그리고 그 선리버에서 이어지는 사건으로 제이나는 모든걸 빼았겼으니 말이죠


그런데 카드가가 와서 이제 다시 호드와 협력해야하오

라고 하면 제이나가 아 네 물론 그래야합죠 할리가 -_-




어찌됬건 외부에서 바라보자면 스토리 진행해야하는 블자입장에서 

제이나는 군단 스토리의 걸림돌이라 빠르게 치워버린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 행방 조차 나오지도 않는거 보면......


다만 바라는건 제이나도 아서스처럼 변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어디 조용한 곳에서 은거하고 있기를 빌뿐..

다시 나오면 블자의 타락신드롬에 희생될 확률이 너무나 큼




아 그리고 중요한 건데

제이나더러 얼라호드가 풍지박산이 나건 말건 어디 짱박혀있다고

욕할 자격이 있는 자는 얼라호드 다 통틀어 아무도 없습니다.


그녀가 얼라호드를 믿은 죄로 모든 것을 잃고 

지금은 마지막 보금자리 키린토에서 조차 쫒겨났으니

그녀 입장에서는 얼라호드그리고 모든 중립세력 

싹 다 개새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차라리 이렇게 안나오고 은거하고 있는 편이 더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