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리즈컨 포스터의 주인공이 제이나였죠.
아마도 유출된 확장팩 루머가 맞다면..
제이나가 시네마틱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요?


제이나는 이제까지 호드에 대한 강경책을 써왔지만,
루머에 따르면 제이나가 타락한 쿨티라스의 구원을
호드와 얼라이언스에게 부탁한다고 합니다.

이게 자연스럽게 보일려면 일단 제이나가 다시
호드와 얼라, 모두를 걱정하는 캐릭터가 되었다는걸 보여주어야겠죠.


그래서 다른 블리자드 시네마틱에서 나온 심상들을
조합해서 차기 시네마틱을 상상해봤습니다.





제이나는 쿨티라스에 도착하지만
이상하게 온 나라가 조용합니다.



누가 봐도 타락의 조짐이 보입니다.








막 감염된 쿨티라스 주민이 나타납니다

쿨티라스 주민 : 줴,줴이놔 프라우두뭐..




제이나 : 깜짝이야!




하지만 제이나는 이미 타락에 포위되어 있습니다.




힘 그 자체를 두려워해선 안된단다, 딸아



아버지? 어떻게..



희망, 평화, 조화..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항상 널 배신했지.





딸아, 하지만 자비로운 신들께선

너를 홀로 두지 않으신단다.


호드 짐승들과..

눈먼 얼라이언스..


모두를 파괴할 힘..

힘을 받아드려라..



.....



제이나?



쉿! 저 지금 생각 중이에요


좋아요, 이 주문이에요







.....악!




위장을 벗고 정체를 밝히는 고대신의 부하.



어리석은 마법사여

이 세상에 너를 도울 자는 없을지어다!




나는 혼자가..아니에요!






호드측 친 제이나 인물

바인, 쓰랄, 다시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 볼진 중 한명이

등장.






함께 싸움






요런식으로 호드 인물들과 제이나가 나란히 섬.

" 혼자서는 헤쳐 나갈 수 없어요."



공허의 잠식된 쿨티라스를 보여주며

"이 그림자의 장막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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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이나의 심경변화를 담은 소설 발매.



이렇게 될 거 같지 않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