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겐은 로데론과 사이가 그리 좋지 않죠... 아니 그냥 인간 왕국 대부분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인물이였죠 요 최근에 그나마 스톰윈드랑 친분이 생겼지만 그 전에는 완전 독자노선이였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사이가 않좋은 국가는 북부의 사자인 로데론이였습니다.
대략 로데론과 충돌은 2차대전쟁 시기 부터 발생합니다

1. 전쟁 시기 지원 문제- 2차대전쟁은 난전 중에 난전이였습니다. 동부왕국 전역이 지옥으로 변했고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무기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였죠 길니아스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겐과 다리우스를 필두로 호드에 침공에 대대적으로 싸웠습니다.
허나 길니아스에게는 보급품이라는 것도 지원군도 없었습니다.
사실상 길니아스는 혼자 호드에 대항해 싸운거죠... 여기서 얼라이언스 상황을 알아야 하는 건  길니아스만 혼자 싸운 것은 아니라는 거죠 , 쿠엘탈라스는 일찍 트롤과 호드에 군대에게 막혔고 남부 왕국 스톰윈드는 멸망 알터렉은 배신...
그리고 달라란으로도 다수의 오크 군대가 몰려왔고 드워프 쪽은 일찍 오크들을 상대로 공성전에 돌입해 싸워서 공중으로 쿠르드란 같은 맹금 봉우리 드워프들이 그나마 지원하러 갔을겁니다.
한편 북부 왕국을 보시죠... 로데론은 오크들에 침공에 그나마 작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호드의 군대는 전부 갈라진 상태고 로데론 침공 부대는 사울팽과 오그림의 군대가 거의 전부 였으니... 하지만 오그림은 스트라솔름을 뚫고 바로 로데론 수도로 향해 공성에 돌입해 사실상 모든 얼라이언스는 전투 중이였습니다.

2. 로데론과 영토 분쟁 - 전쟁이 끝나고 동부왕국은 처참한 상태였습니다. 길에는 부모 잃은 고아들과 전쟁에 상처를 보여주는 건물 그리고 불타는 오크들의 시체와 그걸 보고 있는 오크 포로들... 허나 영주들에게는 상처를 치유 하는 것과 영토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주 문제였습니다.
바로 알터렉에 영토를 두고 로데론과 길니아스 스트롬가드 간에 분쟁이였죠 알터렉에 배신은 큰 타격을 주었고 이미 얼라이언스 전부가 분노한 상태 였습니다.
그 중 피해를 많이 본건 로데론과 길니아스 두개죠... 여기서 중요한 건 다발 프레스톨 경(데스 윙 )이 분쟁에 껴들어 테레나스와 겐을 상대로 분쟁을 유발시키죠...
결국 길니아스는 이 사건으로 로데론과 사이가 멀어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3. 오크 포로 수용소 - 지금 까지도 논란에 중심이지만 사실 오크 수용소는 테레나스의 독자적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엘프는 물론 무너진 스트롬 가드 그리고 사실상 독자 노선에다가 영토 분쟁때문에 시끄러운 길니아스에게 돈을 내라하니까 결국 3국 모두 얼라이언스에서 탈퇴를 하죠...

4. 3차 대전쟁 피난민 문제 - 이것 또한 논란에 있죠... 로데론이 멸망 후 집을 잃은 피난민들은 동부왕국은 물론 칼림도어 등으로 향합니다. 길니아스로 향한 피난민들에게 길니아스는 그들을 바라만 보고 문을 닫았죠... 쉴드를 칠수 없는 겐에 잘못된 선택이기도 합니다. 허나 국가 즉 현실주의 적으로 보면 겐은 자국 내에 전염병이 걸린지 모르는 사람들을 수용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이건 현실주의 적으로 보면 정당한 행위지만 도덕적으로 보면 부적절한 행동이죠... 이 결과는 결국 로데론과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헌데 중요한건 지금 겐은 로데론을 두고 탈환전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당연 전투 적인 늑대인간 특성 상 그런거 일수도 있지만 얼라이언스의 지휘관인 안두인보다 더욱 열정적입니다. 의문이 좀 들더군여 여러 충돌이 있던 로데론을 탈환할때 가장 열정적으로 탈환하려는 의지를 왜 가졌는지... 아니면 길니아스를 탈환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그러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