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 유저지만 스토리를 볼 땐 최대한 중립적 시선으로 보려 하는 유저입니다.

스랄을 좋아하지만 이상적인 군주상은 바리안이라고 생각하며 제이나나 안두인 등도 좋아하지요.

아무래도 근데 얼라쪽 이야기는 빠삭히 알진 못하다보니... 겐 일족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알기로 겐의 길니아스는 과거에 쇄국 정책을 펼쳐서 얼라 스톰윈드가 위기에 처했을때(?) 원군 요청 받았음에도 안보내주고 큰 장벽쌓고 마치 우리나라 조선의 흥선대원군 마냥 국수주의적 성향이 다분한 왕이었다고 압니다.

그러다가 본인들이 포세이큰(맞나여?) 에게 공격당했을 때 그제서야 바리안에게 원군 요청했고 이때 바리안이 도움을 줬는진 모르겠으나 그 후 길니아스 뺏기고 바리안에게 얹혀 산거로 아는데요.

궁금한게 한두개가 아닌데

가장 궁금한건...

바리안이 제가 볼땐 선심 베푼거 같은데...

길니아스가 애초에 얼라에서 매우 중요한 왕족인가요?

그리고 겐이 과거 본인의 과오를 (얼라에 대한 과오) 직접적으로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긴 했나요??

스토리상으로 실바와 철천지 원수라 흥미유발요소로 군단때부터 얼라 핵심으로 대두되었는데

애초에 겐이 얼라에서 저정도로 발언권를 쥘 자격이나 있나요??

제가 혹시 모르는게 있나 해서 질문합니다.

제가 아는 한 겐은 굉장히 이기적이었고 그 후 특별히 얼라를 위해 공을 세운것도 없고 도움된적도 별로 없다고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