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족의 지배자

제가 맨 첨 읽엇던 워크래프트 공식 소설이 한국에 정발됬었던 용의 날과 종족의 지배자였는데요

당시에 워크래프트 세계관에대한 지식과 관심이 모두 적었음에도 종족의 지배자는 열번 넘게 읽으며 읽을때마다

눈물이 글썽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반면 용의날은... 작가이름 리처드 나크를 똑똑히 기억하게 됬어요. 나쁜 의미로요.

2. 최후의 수호자

군대에서 할일없어서 와우 소설 잔뜩 사서 읽었는데요. 당시에 국방망에 무려 번역본들도 적잖게 있었지만

대다수가 불완전한 상태라서 자기개발겸 마구잡이로 원서들 잔뜩 사서 읽었습니다.

그중 단연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이었던것 같아요.

3. 대격변의 전조

개인적으로 아서스는 너무 별로였던 와중 예상 이상으로 재밌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아서스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인기 만점의 스토리를 약간의 살을 붙인것 치고 너무 거창하게 낸것만 같았는데

섀터링은 새로운 이야기임에도 감정이입 잘되고 여하튼 잘써진 소설이라는게 팍팍! 느껴지더군요!







근데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전쟁의 물결에서 제이나가 바스러지는 킨디 시체 붙잡고 절규하는거ㅠㅠ

(+사건 이후 달라란의 킨디 가족ㅠㅠ으아아아가로쉬 찢어죽여도 모자란놈을 너무 깔끔하게 끝내준거 아닙니까?)

아 진짜 폭풍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