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9렙 찍었네요! 게임한지는 오래됐는데
접해도 멍때리거나 생활위주로 하다보니 레벨 올리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남들은 참 쉽게 찍는거 같은데 오래 걸렸네요~
이 레벨이란게 별거아닌거 같은데 보스몹 잡으러
파티들어가면 은근히 신경쓰이는거 있죠?
 
게시판에서 무모 얘기가 나와도 써본적이 없어서 공감할 수 없었거든요.
하여튼 저도 워리어 스킬의 꽃인 무모를 배웠네요 ㅎ
 
아 다른 얘기좀 해보면 워리어 스킬중에 최근에 상향된걸 보면
분쇄와 발목깨기가 있는데 사실 워리어 주딜 스킬이기보다는
보조 스킬이잖아요. 근데 확실히 두 스킬 다 쓰면서 사냥하는
저로서는 조금이라도 나아지니 좋긴하네요!
개발진이 워리어 딜을 상향시키는데 상당히 조심스런 느낌이에요.
 
헌데 요새 게시판 글을 보거나 제 개인적으로 키워오면서 느끼는게
워리어는 딜보다는 피흡을 통한 안정적인 사냥이나
방패를 활용한 안정적인 탱킹에 더 특화된거 같습니다.
(둘다 사냥에나 해당하는 얘기지만요)
좀있으면 비각스킬을 조합해서 상향시키는 패치도 있을거 같은데 요거 조금 기대되네요.
 
사실 안정적이라는게 보스몬스터가 센 파티사냥위주 게임에서라면
빛을 볼수도 있는데 모든 클래스가 딜러인 검은사막에선 참 계륵같은 느낌이죠.
 
제가 얼마전 수문장 파티에 들어갔는데
예전에 다른 게임할때 레이드 다녔던 느낌도 나고 재밌더라구요!
그동안 검은사막에서 방어세팅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는데 수문장을 잡다보니 방어세팅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아이템 세팅을 한다면 쿠툼을 활용한 밸런스 세팅을 해보려고요.
제가 주로 pvp보다는 사냥위주로 게임을 즐기는것도 있구요.
격투가가 나와서 마음이 좀 흔들리기도 했지만 마침 워리어가 59렙을 코앞에 두고
있어서 레벨업은 시키고 나서 생각해보자 싶었는데 59렙도 찍고 
워리어로 이루고 싶은게 생기니까 계속 키워보자는 마음이 생기네요~ ^^
 
언제 다시 키워서 59렙을 찍나 싶기도하고 펄옷창을 보니
그동안 사논 펄옷들이 참 많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