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극심한 검자+@의 상황으로 게임을 싼거나 다름없는 유저이고

 

장문의 초 징징글임으로 초 간단 결론부터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같이 게임하는 길드원들 동일 클래스분들 눈치보느냐 징징대지 못했던것들

 

속시원히 한번 싸질러 보겠습니다.

 

 

결론

 

 

 

                                        < 검은사막은 무조건 버프받은 캐릭으로 갈아타야 속편합니다. >

 

 

 

 

이하 초 장문 초 징징글

 

최근 3렙이나 낮은 쪼렙캐릭을 키우며 내가 여태 뭐했나 하는 자괴감에 극심한 검자가 왔습니다.

 

참고로 제 부캐 자이는 62렙 282공.303방(진살무사쌍+본,진 카르메+진고벨쌍+본하르쌍 세팅입니다.)

더이상의 스펙업글은 불가한상황이니 스펙관련 테클은 사절해도 되겠죠?

 

제 본캐는 부캐 자이보다 렙도 스펙도 낮은 다크나이트 59렙 274/303 이나 PVP, PVE 고민할 것 없이

더 좋습니다.

 

 

1. 자이는 사냥이 중상타 이다?

 

검은사막의 PVE의 특징을 찾아보면

 

1. 파티사냥은 죽은 컨텐츠이다.
  - 파티사냥으로 인한 재화 습득이 매우 비효율

  - 파티사냥터(아크만,히스) 가는길 개망

  - 급격한 난이도 갭으로 파티원의 스펙이 사냥 속도에 많은 영향을 끼침 

  - 스킬포인트 분배시스템 개망으로 파티사냥 캐릭은 60렙에 900포인트도 못 찍음.

 

2. 아크만, 히스, 늑대를 기준으로 하여 사냥스타일은 크게

   약한몹 대량학살을 하거나  중간이라는것 없이

   급격하게 쎄진 사냥터를 적은수를 잡고 힘들게 사냥하느냐의 플레이 스타일

 

3. 하위 사냥터로 갈수록 이동기 있는 클래스의 장점이 살며

   상위 사냥터로 갈수록 데미지 계수가 높고 슈아,전방가드가 있는 클래스의 장점이 살아남.

 

 

250 교복공을 기준으로 자이가 필라쿠감옥까지 중타 이상은 하고 매우 편하게 사냥하는것에 동의합니다.

 

 

만일 본인의 사냥 스타일이 스펙이 높고 낮음을 떠나 1년이고 2년이고 같은 사냥터를 맴돌며

 

영화 켜 놓구 약한몹을 양으로 잡는 스타일이면 추천할 이유는 전혀 없긴하나

 

특유의 찰진 타격감만 보고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뒤가 없습니다. 상위사냥터는 최하위의 효율을 내고있습니다.

 

(참고로 아크만 히스 쏠플 6개월간 자이유저 본적 없음)

 

 

 

 

2. 62렙은 왜 찍었고 달라진 점은 있는가?

 

61렙을 찍으면서 사냥시간의 80%이상을 아크만 히스에서만 했습니다.(하루평균 6시간 많을떈 12시간정도)

 

시간당 경험치 습득은 0.03~0.04 수준으로 주문서 1700장 정도를 까고 나니 61렙 49%가 되었고

 

남은 주문서가 1400장이였는데 남은 주문서를 다까도 62렙을 찍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더 근본적인 고민은 주문서 1400장은 5달 정도를 더 파밍할 수 있는 양이였는데 똑같은 한시간을 해도

 

PVE 가 좋은 클래스에 비해 50%의 효율도 나오지 않아 주문서가 아까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생활컨텐츠 zero, 온리 사냥으로 은화 파밍을 하는 제 스타일에선 주문서가 소진되가고 있다는 건 너무 큰 문제였고

 

사실 이때 자이를 버릴까 심히 고민을 하여 위자드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합니다.

 

 

헌데 이때는 악세를 업글해야하는게 남아있는 상황이였고 거의 40억에 육박하는 타클래스 유셋 무기세트를

 

사고 팔기를 반복하며 결국 악세 욕심에 포기합니다.

 

(사실 61렙 상급 스펙 캐릭을 두고 파밍캐릭을 왜키워야 하는 절망이 컷음)

 

 

그래서 60->61렙이되었을때 아크만 히스가 매우 편해지고 효율이 높아진 것을 떠올리며

 

미친척하구 62렙을 찍기로 하고 남은 51%를 40일에 걸쳐 찍었습니다.

 

(바심 시간당 노이벤기준 0.11 구정때 0.21 = 1일 평균 1.2%, 쟁길드아니면 해적섬 추천 더 빠를듯)

 

 

히스트리아 기준

 

(전 하루10시간은 사냥해야해서 도핑은 최소화합니다. 특히 파템 비약은 망패치로 사냥때 더이상 먹기 불가능합니다.)

 

61렙 - 1시간 잡템 450개 내외+ 피물약 400개 소진

62렙 - 1시간 잡템 700개 내외+ 피물약 100개 소진

 

결론적으로 딱 생각하던 만큼 향샹되었고 한 10여일 열심히 사냥했으나 

 

60렙 타캐릭이 260공으로 1100개 먹는걸 보고

 

역시 자이로 사냥하는건 결국 주문서 낭비인건 변함이 없다는걸 깨달음..

 

 

 

 

3. 이번 난타, 폭쇄 상향으로 바뀌진 않았을까?

 

장담하는데 자이언트 밸페 담당자는 자이언트 유저가 아닙니다.

 

걍 윗선에서 떡밥좀 던져줘바 라는 요구에 암것도 모르는사람이 어 폭쇄란게 있네? 이러고 패치한기분입니다.

 

 

상급 사냥터에서 자이언트 사냥의 근본적인 문제는

 

1. 난타가 흐름 스킬이다(레벨업에 대한 주력스킬 계수 변화 없음)

 

2. 난타. 폭쇄가 슈아, 전방가드가 없다.(특히 3,4달전 히스 적중 증가 패치 후 더욱 노답 됨)

 

3. 난타 폭쇄에 넉백이 붙어있어 장비가 좋을수록 몹들이 잘 흩어지고 사냥효율이 더 떨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됨

 

4. 이번패치로 폭쇄의 피해량이 1095*6타격으로 상승되었으나 이건 걍 뎀지가 4.9% 올랐을뿐 근본적인 해결책하곤

   아무런 관계가 없음.

 

5. 난타가 2000%가 되두 히스, 미루목에서 난타를 6타를 풀로 치는 경우거 거의 없음...(몹적중 증가로인한 넉백)

 

 

이건 눈가리고 아옹이고 올라간 계수 숫자보고 '그래 너 걍 기분이나 좀 내라' 이지 패치라고 볼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자이를 1시간만 제대로 플레이 해봤으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패치는 안했을겁니다.

 

 

 

 

4. 자이 악력, 3연잡  빼애액

 

 

개인적으로 악력패치가 너무 싫습니다.

 

분명 펄어비스가 제공한 캐릭터 소개의 툴팁상 자이언트는 때쟁 캐릭입니다.

 

악력패치로 다른 중요한 부분을 버프시켜주기엔 사기가 됨으로 어느순간 1:1 캐릭으로 만족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요즘 때쟁에서 잡기 가능한가요? 잡기라 쓰고 자살기라 부릅니다.

 

왜 때쟁캐릭이라 소개하고 1:1 소수전 캐릭을 만들어 버리는거죠???

 

캐릭간의 컨셉이란게 없는 게임입니까???

 

 

 

5. 자이언트의 또 다른 문제

 

 

 

정확하게 이해를 하셔야하는데 저는 스포가 남아서 쓸때가 없어서 걍 찍은거고

 

도끼를 들은 상태에서 평타를 칠때 치명타 확율이 무려 5%나 증가합니다.(패시브 마스터 기준)

 

저는 주로 양피뽑을때 큰 이득을 봅니다. 오~ 평타 치명 5%!

 

 

 

6. 다크나이트를 추천하는 이유

 

PVP는 너무 민감한 문제라 제외하고 PVE만 봤을떄

 

상급사냥터를 기준으로 해서 제가 생각하는 상위클래스는 소서, 레인저, 위자치, 다크나이트 입니다.

 

이 상위 클래스들은 위에 언급한대로 하위클래스와 PVE 효율이 2배이상 납니다.

 

 

그중에서도 몸빵이 레인저급 종이라 평가를 받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다크나이트가 맘에 드는 부분은

 

- 끈임 없는 슈아와 전방가드기로 풀쿨을 돌리수있다고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 MP물약의 소비가 레인저의 반정도로 생각됩니다.

 

- 위자치와 비교해서 하위사냥터의 사냥 속도도 월등히 좋습니다.

 

- 무기막기를 지원합니다.

 

 

 

난타칠라다가 1타도 못나가고 넉백 걸릴일도

 

몹을 모으기위해서 벽뒤에 숨어서 10초씩 멍때릴일도

 

여차 CC기가 걸려 죽을 상황이 나와도 탈출을 위한 이동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자이 입장에서 보조무기가 호환됩니다 오~~

 

 

7. 가장이해가 안되는 부분.

 

 

펄어비스는 언제라도 맘편히 밸패를 하기위해 PVP시 데미지 감소 라는

 

유저들의 눈을 가린 툴팁을 달아놨습니다. 뭐가 얼마가 감소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헌데 이상한것은 PVP는 그렇타 치고

 

PVE 상에서도 툴팁상 스킬의 합계수가 큰차이가 안나는데 실제로는 2배이상의 체감을 하게됩니다.

 

 

 

풀슈아 스킬을 예를들어 자이언트의 황폐화는

 

스킬을 쓰기위해 3초에 가까운 캐스팅 타임이 걸리는 패널티가 있지만

 

1051 *6 타격 + 흐름 3타 추가 무려 적중 15%를 보정받고 치명타도 20%를 보정받습니다.

 

총 9459%의 딜계수입니다.

 

 

 

논란의 다크나이트 재앙+흐름 재앙 (일명 폭격기, 사실 폭격은 다른스킬이지만..)

 

952 *5 타격 + 932*5 타격으로 9420%의 데미지 계수를 가지며 약 2초정도의 캐스팅 타임이 필요합니다.

 

 

딜계수는 같은데.. 왜 3배이상의 체감을 하는걸까요????

 

 

 

정령유산은 981*8 타격으로 타격수가 늘어남에 따른 적중 부담이 있는 7848%의 스킬인데

 

왜 딜계수가 더 높은 황폐화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데미지 효율이 나온다고 느껴지는 걸까요???

 

 

 

저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며

 

 

 

제발 펄어비스는 헛짓거리 하지 말고 이미 적용되어있는 컨텐츠에 대한 밸런싱부터 잘했으면 합니다.

 

PVP? 장비 많이타고 개인의 센스에 따라 급격하게 결과물이 달라지는거니 일단빼고

 

PVE 는 밸런스좀 마춰야하는거 아닙니까?

 

 

검은사막은 인던도 사실상 레이드도 없는 심리스 오픈월드 장비 업글 게임입니다.

 

즉 "실버 = 장비"인 게임입니다. 유오반의 예구가가 150억이 넘고 유초승의 예구가가 80억이 넘습니다.

 

왜 PVE에 대한 배려를 하지않죠? 2배 이상의 갭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왜 제가 1700시간을 들여 힘들게 모은 재화가 남들에겐 800시간짜리 결과물과 같아야 하죠??

 

 

파티사냥을 하려해도 어그로에 대한 개념이 zero인 이게임은 이른바 피떡들이 가도 해줄수있는게 없습니다.

 

민폐일뿐이죠.. 

 

 

제발 기본부터 좀 잡고 갑시다.

 

 

 

 

 

그리고 벨런스 패치하는분 양심있으면 게임좀 하십쇼.

 

 

다른 게임사들은 인사고과에 자사 게임 육성이 반영된다던데 펄어비스는 그런거 없습니까?

 

제가 PC방 운영하는데 NC직원들은 인사고과 때문에 주말이면 밤새 3클라씩 돌려가며 열렙하던데

 

 

당신이 월급 축내면서 대충대충 일하는거에 글로벌로 따지면 수십만명이

 

스트레스 받으며 쌍욕하며 게임하는거 알아야하는거 아닙니까?  

 

 

이제 글로벌 원클라로 간다면서요????? 그만큼 더 책임있는 행동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능력없으면 되도안는 짓 하지말고 어차피 테섭인 대한민국 서버에서 난다 긴다하는 유저라도 좀 특채로 델구가요

 

그래야 회사도 행복하고 너님 월급 늘어나고 인센도 더 받습니다.

 

 

너님의 그 아몰랑식 회사생활에 그래도 지난 2년간 최소 부장급 한분 연봉은 펄업에 던져준 저는 먼저 갑니다.

 

다음엔 너님 월급 대주던 유저가 가겠죵? 

 

 

 

제가 2년동안 미쳐서 검사하면서 내린 결론은 밸패 전담팀은 지뢰찾기급 게임만 해봤거나

 

윗선? 눈치보느냐 제대로된 패치를 할 수 없는 회사 환경이다 로 압축되는데

 

둘중 누군가는 그만둬야 뭐가 좀 제대로 될 듯합니다.

 

 

그리고 대일동생! 게임좀 그만해 부하 직원들이 눈치보는거 안느껴지나?

 

대일동생이 그 월급 줘가며 뽑은 직원들 좀 믿고 그만좀 관여했음 하네만

 

 

평촌에 사옥까지 올리고 이정도 했으면 게임사 익명게시판 가입도 좀 하고

 

당신 월급 받는 직원들이 어떤 고충이 있는지 좀 돌아보고 할 타이밍이라 조언해주고 싶구려

 

 

 

왜 10년된 와우가, 8년된 아이온이, 6년된 블쏘가

 

2년된 검사보다 유저가 많은지는 너님이 제일 잘알고있습니다.

 

 

정신 좀 차리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