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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드디어 무신 마지막편 올립니다.

 

  무더운 8월의 어느날. 무사의 오버밸런스에 대해 이슈/토론 게시판에 하나의 글을

 작성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만화가 이제서야 끝을 맺네요.

 

  분명한건 그때 당시 제가 느끼기에 무사는...

 예전 회피 스텟이 살아있던 시절 무한 격풍과 무한 편전으로 전장을 휩쓴

 희대의 사기 시절과 다름없다고 느낄만큼 정말 강력했습니다.

 

  그렇기에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고 이슈/토론게에 그에 관한 글을

 작성했던건데 일부 무사들의 반응은 정말이지 가관이였습니다.

 

  단지 무사의 너프가 필요하다는 글을 작성한 것만으로 몰려와서 분탕러로

 취급을 하고 대동단결로 신고해서 글까지 삭제시키게 만들면서

  전혀 무사의 사기성을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PVP밸런스 이야기를 하는데

 자꾸 PVE를 들먹이며 논점이탈을 하고 약캐코스프레만 지속적으로 하고... 

  자캐의 강함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대안과 방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죠.

 

  자신의 캐릭이 OP인지 똥캐인지 떠나서 너프에 대해서 말을 꺼내면 기분이 나쁠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정도가 너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백번의 글보단 하나의 만화가 무사의 사기성을 더 효율적으로 보여줄거라

 생각하고 그린 무신1편이 좋은 반응을 보였고 계속 그리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동안 만화도 몇 번이나 신고를 먹어서 삭제되고, 욕도 많이 먹어보고 연재하는 도중에 무사가

 너프까지 당하는 등 여러 일이 있으면서 계속 그려서 완결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었지만,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을 생각해서 이렇게 구상해놓은 스토리의

 끝을 맺을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묵묵히 무사를 조용히 즐기셨던 대부분의 유저분들에게는 제 만화가 불편했다면

사죄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재밌게 보셨으면 추천 댓글 잊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