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러스 크레스트폴은 전직 델린 프라우드무어의 호위기사로서, 탤리아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가르친 스승이다.

플레이어는 제이나와 함께 쿨티라스에 왔다가,  에쉬베인의 농간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플레이어를 탈옥시키고,  겐과 7함대를 받아들이며 사이러스가 말하는 대사가
아래와 같다.






처음 볼땐  그저 쿨티라스의 이야기만으로 보였는데,  얼라 퀘스트를 한바퀴 돌고와서 다시보니
'감염' 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곰곰히 다시보니 
사이러스의 '친구' 위치에   티탄 아제로스를 넣어도 적당해 보인다.

고대신의 정의가 '기생성 숙주잠식 공생체' 이기 때문이다.  
아제로스는 고대신에 ''감염' 된상태로  오랫동안 버텨왔다. 지금까진 잘 버텨왔지만, 살게라스의 칼이 박혀
목숨이 위험한 지금은 다르다.

모험가들이 아제로스를 필요로 하듯,  그녀도 모험가를 필요로 한다.

아제로스와 용사가 힘을모아  이번에야말로  그훈과 느조스의 감염을 뿌리뽑을 때이다.
격아가 끝날때쯤엔  건강해진 아제로스를 볼 수 있을까? 
Battle for Azer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