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와 잡설.


출처:

http://www.wowhead.com/news=282949/world-first-all-achievements-completed-in-legion-by-xirev





(흥미) 모든 업적을 달성한 업적게이.


유럽 바쉬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Xirev 라는 플레이어가 현재 달성가능한 모든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Xirev의 업적창.)
(*현재 군단 7시즌 전투원 업적(투기 3대3 100승이나 평전 40승)은 달성하였으나, 버그로 인해 이렇게 보인다고 합니다.)



Q&A.


오역과 의역이 많습니다.


Q: 래딧 글 보며 업게이질 6년차라하던데, 왜 이 짓을 시작했어??

A: 나는 오리~불성 초기에 와우를 시작했어. 그때는 새아빠 계정으로 게임을 했었어. 이 무렵 나의 목표는 40레벨을 찍어 탈것을 타는 것이었어. 그러던 중 난 40을 찍었고, 난 처음 탈것을 타게되었지. 난 이때 패치 노트를 보지는 않았어. 왜냐하면 매주 와요일마다 패치가 있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그걸 매우 언제 보고있나했지. 이때문에 정보가 많이 늦었지. 그러던 어느날 어떤 사람을 죽음의 폐광 버스 돌아줄 일이 생겼는데, 이때 35레벨 케릭이 탈것을 타고 있는 것을 봤어. 난 어떻게 했는지 물었어. 그는 웃으며 이제 30부터 탈것을 탈 수 있다 했어. (*2.4.3패치인 2008년 7월 무렵으로 추정.) 나는 이에 적잖은 충격을 받고 내 40레벨 케릭터를 놓아주었어. 그는 아직도 언덕마루 구릉지에 40레벨인 상태로 있지.

그러던 중 리치왕의 분노가 나왔고. 나는 친구 초대 보상인 로켓을 보게되었어. 이게 참 멋있어서 친구를 꼬셔서 와우를 다시 시작했어. 이때 길고도 낯선 길이라는 업적을 하면 용 한마리와 함께 자동으로 탈것 숙련도 배우게 된다는 말을 듣고 이때부터 모든 이벤트를 성실히 하게 되었어.

대격변때도 만렙은 찍었지만 딱히 한것 없었어. 그냥 평범하게 공찾돌고 하는 유저였어. 그러던중 용영때 어느 한 길드가 용의 영혼 영웅을 공략할 마법사를 뽑더라고. 난 여기에 지원했는데, 이때 나만 310% 탈것을 배우지 않고 늘 와이번을 타고 다녔어. 공대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탈것을 보면서 다양한 탈것을 얻기위해 여러 평판과 구레이드를 돌았어. 이때 우리 공대는 울트락시온을 잡고 쫑났는데, 이때가 판다리아까지 약 8달이 남은 시점이었어. 이때부터 나는 업게이의 길을 걷게 되었어.

그러면서 판다 중반에 약 16,000의 업적 점수를 얻게되었어. 이때부터 진지하게 업게이질을 시작했어. 나는 현재 컨텐츠에서 넘버원이 되는데는 큰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구세계의 업적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 내 목표는 드군이 끝날 무렵에 400위에 드는 것이었지만, 군단이 나왔을 때 나는 전세계에서 약 10위의 업투력을 가지게 되었어.


Q. 모든 걸 다 해본거 같은데, 어떤게 가장 재밌었음?

A. 난 퀘스트 지역을 완료하는게 가장 재밌었어. 이것은 모험을 떠나는 것 같거든. 나는 내가 해야할게 많다는 압도감을 좋아했고, 이게 줄어들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어. 지금 업적을 달성하고 수집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조금은 부럽긴 해. 물론 다시 하라면 그건 아닌거 같지만.


Q. 가장 어려운 업적은?

A. PvP. 대부분의 다른 업적들은 하다보면 지루해. 그런데 PvP는 그렇지가 않아. 특히 점수가 높아지면 실감되지. 그 다음은 영섬 보물 다 모으는 더 큰 가방이 필요합니다인가 이거. 애드온과 사람들끼리 영역 나누기가 안되었다면 정말 난이도가 헬이지 않았을까 싶네. 이외 업적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 나는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바라보고 생각없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거 같아. 예를 들어 일일퀘 4,000개를 클리어할 때는 매일 2시간씩 일일퀘를 꾸준히 반복했어.


Q. 너는 스스로를 업적게이라 생각하니, 수집가라 생각하니?

A. 나는 업적수집 그 이상을 하곤하지. 그래서 나는 탈것, 펫, 장난감 등 수집도 엄청 하곤 해.






(*그의 수집품 현황.)


Q.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데 /플레이시간 얼마 되니??

A. 나는 두 개의 계정을 가지고 있지만, 한 번에 두 개를 모두 돌리지는 않아. 내 메인 계정은 약 800일이고, 두 번째 계정은 약 250일. 이중 본케인 내 마법사만 434일이 나오네. 나는 게임에서 /AFK를 치고 있었던 적이 거의 없어. 그렇다고 시간을 그렇게 낭비하지는 않아. 목표한 것을 클리어하려는데 집중하지. 이 외 나머지 시간은 내 모든 부케에 들어가있어. 나는 30개의 만렙 케릭을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로 각 직업별 2개에 마법사만 8개인가 그래.


Q. 격아가 나오면 업적도 엄청 생길텐데, 1위 유지 가능함??

A. 글쎄. 이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현실 문제가 중요한 것이니까. 그래서 지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우선 최선은 다할거야.


Q. 업게 뉴비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낚시, 고고학, 희귀 캠핑, 반복 평판 작업 등을 하다보면 겁나 지루해질거야. 이럴때 모니터를 양분해서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하스스톤같은 다른 게임을 병행해봐. 한결 즐거워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