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야심작, 그리고 우리나라 온라인 MMORPG의 미래를 짊어진 '로스트아크'가 금일(24일) 오후 4시, 1차 CBT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CBT는 28일(일) 5일 간 진행하는데요.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12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또한, 25일(목)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특정 시간 집중 접속 이벤트, 27일(토) PVP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프로젝트 T라는 이름으로 개발됐던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4년 11월 13일,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올렸습니다. 언리얼 특유의 꼼꼼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그래픽, 기존 핵앤슬래쉬 액션 RPG의 장점만을 모은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많은 유저들의 눈도장을 받았죠.

실제로 2014년 11월 12일 공개된 '로스트아크' 트레일러는 나흘 만에 조회수 50만 회를 돌파했고, 2016년 8월 24일 기준 165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외국 트리플 S급 게임의 공식 트레일러의 기록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았죠. 다만, 트레일러와 실제 게임플레이의 괴리감이 큰 경우가 많았기에 '정말 저 퀄리티로 게임이 나올까' 하는 의문도 뒤따랐습니다.

금일 CBT를 진행하는 '로스트아크'가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웹진 기자 3명이 곧바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약 1시간 가량 프롤로그를 진행해야 플레이 가능한 '바드'를 제외한 세 캐릭터(전사, 격투가, 거너)의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을 담았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보시죠.

* 완전히 초반부인 만큼, 사용하는 스킬이 많지는 않으며, 영상 녹화 프로그램의 설정 제한으로 다소 프레임이 떨어졌습니다. 녹화를 하지 않을 경우, GTX 960에서 풀 옵션 60프레임 고정이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로스트아크' 게임플레이 영상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 로스트아크 '격투가' 커스터마이징 영상

▲ 로스트아크 '전사' 커스터마이징 영상


■ '로스트아크' 게임플레이 영상 (프롤로그 초반부)

▲ 로스트아크 '격투가' 플레이 영상

▲ 로스트아크 '거너' 플레이 영상

▲ 로스트아크 '전사' 플레이 영상


■ '로스트아크' 게임플레이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