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거래 가격이 하락했다. 20TOTY 버질 반데이크는 1주일 사이 1강화 가격이 1억 4천만 BP 하락했고 이 외 20TOTY-N 손흥민, 20TOTY K. 더브라위너 등 대장급 선수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19UCL 클래스는 타격이 큰 모습이다. 시세 하락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챔피언스 리그 일정이 멈추며 소속 선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오버롤 상승을 기대하고 접근한 구단주들이 경기가 진행되지 않자 빠르게 매물을 정리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는 투자 개념으로 선수를 구매하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 각 선수의 가격은 3월 12일(목)과 3월 19일(목)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아이콘 클래스 제외 1대장 20TOTY 버질 반데이크, 가격은 다소 하락했다


◆ 전반적인 시세 하락, 19UCL 반데이크는 1주일 사이 몸값 5억 내려가

아이콘 클래스를 제외한 선수 중 거래 가격 1위는 20TOTY 버질 반데이크다. 그러나, 반데이크도 가격이 1억 이상 내려갔다. 2위는 20TOTY-N 손흥민, 3위와 4위는 19TOTY 라파엘 바란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확인된다.

20TOTY 시즌은 여전히 순위권에 많은 선수들이 포함됐다. K. 더브라위너가 5위,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생성 제한이 적용되었으나 전반적인 하락세의 영향으로 시세는 대부분 떨어졌다.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19UCL 버질 반데이크는 순위와 가격이 크게 내려갔다. 금일 기준 거래 가격은 약 7억 BP로 확인되는데, 1주일 사이 5억 이상 하락한 수치다. 소속팀의 챔피언스 리그 탈락 후 하한가 러쉬가 이어졌고 현재는 7억 BP 정도에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같은 클래스의 손흥민과 킬리안 음바페, 세르주 냐브리 등도 시세가 하락했다. 손흥민은 약 4억 9천만 BP, 음바페는 약 4억 5천만 BP, 세르주 냐브리는 3억 7천만 BP의 가격을 보인다. 세르주 냐브리는 전주 대비 시세가 1억 5천만 BP 떨어졌다.

반면, 19UCL 피카요 토모리는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현재가는 3억 6천만 BP로 전주 대비 약 1억 5천만 BP가 오른 가격이다. 피카요 토모리는 15의 낮은 급여를 가지고 있고 강화를 할 경우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들려오고 있어 첼시 팀컬러를 구성하는 구단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3/19(목) 아이콘 클래스 제외 시세 TOP 20


◆ 아이콘 클래스 시세 TOP 10, 아이콘도 시세가 떨어졌다

최상위 클래스인 아이콘도 소속 선수 대부분의 몸값이 하락했다. 상위 10인의 선수를 살펴보면 지단을 제외한 모든 선수의 가격이 내려갔다. 2위 소크라테스는 현재 158억, 3위 드로그바는 124억의 거래 가격을 보인다.

4위는 H. 크레스포, 5위는 가린샤다. 크레스포의 현재가는 약 88억, 가린샤는 84억인데, 가린샤는 1주일 사이 시세가 약 16억 하락했다. 이 외 에우제비우, 호베르투 카를루스, A. 델피에로, 에마뉘엘 프티, 요한 크루이프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아이콘 클래스의 경우 가격이 꽤 많이 내려갔기에 구매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주 이적시장을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


▲ 3/19(목) 아이콘 클래스 시세 TOP 10


◆ 3/22(일) 포인트샵 오픈? 기타 이적시장 이슈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이슈로는 아이템 포인트샵이 있다. 많은 구단주들이 다가오는 22일(일) 아이템 포인트샵 보상인 5강 상자를 개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상자에서는 HOT 클래스 Top Price 150(5강), OTW 클래스 Top Price 50(5강), COC 클래스 Top Price 50(5강), TC 클래스 Top Price 50(5강), GR 클래스 Top Price 50(5강) 중 하나를 획득하게 된다.

따라서, HOT, OTW, COC, TC, GR 클래스 소속 상위 선수들의 은카 매물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매물은 상자를 빨리 개봉한 구단주들에 의해 이미 하한가 매물이 쌓인 상황. 구매를 원하는 은카 선수가 있다면 22일 전후로 이적시장을 자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 개념으로 선수를 구매하는 구단주들은 줄어든 모습이다. 로스터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고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 그러나, 19UCL 클래스에서는 가격이 크게 상승한 선수들도 분명 있다. 앞서 언급한 피카요 토모리를 포함해 라파엘 바란이나 조 고메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라파엘 바란과 조 고메스는 준수한 능력치에 14의 낮은 급여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인기 팀컬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데 바란은 프랑스와 레알 마드리드, 조 고메스는 잉글랜드와 리버풀 팀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화로 능력치를 보완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오버롤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오른 상태이기에 신중한 구매가 필요하다.


▲ 포인트샵 5강 상자를 개봉하는 구단주들이 22일(일)부터 많아질 전망이다


▲ 매물이 풀리기 시작하자 가격이 크게 상승한 19UCL 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