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23 나28살때 서울 대구 장거리연애1년하다가 아이러지말고 결혼해서 같이있자 해서 그냥해버린케이스였는데 결혼식비같은건 부모님도움받고 서로없는형편이라 혼수 예물같은거 싹다없이함 아파트신혼집?? 빌라전세?자가? 우리는월세구할돈도없었어..그래서 부모님집에서 2년간 같이살면서(이때와이프나이 겨우 24살..이나이때 평범한 여성들은 보통 대학교다니거나 졸업후에 술도좀먹구 놀기도좀하구 취업할준비를 하겠지?) 맞벌이하다가 구축빌라 전세로 첫분가를함..이사전날 설레서 잠도안오더라 와이프한테도 불편했을텐데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니 아니라고 그냥좋았다고 하고 열심히 또벌어서 서울은아니지만 수도권 신축아파트 자가로 들어간지 이제4년됐네 등기 권리증이라는걸 받고서야 아 이제 평생이사걱정안해도 되겠다하는 안도감이 들더라 아직50프로는 은행꺼지만 열심히갚는중 ㅜ 나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나보다 더 나은 솔로인벤러들 열심히 살자


Ps.지금은 둘이 열심히 로생하구있어
(아니 잠깐사이에 처음으로 10추를 갔네!!!그동안 기념으로 이사한집들공개)

처음분가한 빌라야 매우 현실적이지?? 아직 둘다사회초년생으로 더좋은집을 구할 형편이못되었어.그래도 도배랑 장판해놓으니까 나름 괜찮았어 여기서잘살다가 벌레가많이나와서 와이프가 좀힘들어하드하구 그래서 이번엔 신축빌라 전세로 이사감!!

여기서잘살다가 집주인 자녀가 들어온다고 비어달라고해서 자가에대한 열망이 깊어지던시기에 집값한참오르기전이라 그나마 저렴했던거같아 나도 모르게 혹해서 그냥 덜컥 계약부터 하고 그뒤로 대출알아보구하다가 결국에 자가까지왔어 이렇게글로써보니 다 어제일처럼 생생하다 !! 다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