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폭풍의 레기온 델트라스

반쪽만 남게된 아트레이아와 반쪽짜리 영원의탑 
모든것이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주신과 데바들은 다시 세상을 꾸려나가기 시작했고
오랜세월이 지나자 공중도시인 엘리시움까지 건설하며 번영했다
대파국이후 용족은 자취를 감췄고 데바들또한 전쟁의 상처와 대파국의 상처로부터
점차 치유되기 시작했다
세월속 전쟁의 상처가 무뎌지기 시작할때 어디선가 데바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갑자기 증발하듯이 사라지는 데바들과 사람들을 이상하게 여긴 천족의 데바들은 이 사건을 
조사하게 되고 이내 어떤 신비한 차원의 공간을 보게된다
그곳을 조사하라고 명받은 폭풍의 레기온은 그곳에 진입하게되고
그곳을 어비스라 이름짓는다
데바의 힘의 원천은 오드에너지이다 그 오드 에너지는 천족의 땅에도 있지만
이곳 어비스에서는 오드가 천지에 널려있었다
그들은 그것이 축복이라 여기며 오드를 채취하고 아공간에서 발생된 몬스터들을 사냥하며
어비스에 테미논거점을 세운다
그렇게 어비스를 탐험하던 폭풍의 레기온 델트라스는 또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시공의 통로를 보게되고
그곳을 조사하러 들어간다

6. 마족과의 조우

폭풍의 레기온 델트라스가 발을 디딘곳은 춥고 황량하고 척박했다
산에는 흔한 나무 한그루 없었고 온통 눈밭에다 자원이라고는 눈을 크게 뜨고 바라봐도
설산에서 자라는 나무 몇그루와 이따금 있는 오드가 전부인것으로 보일만큼 척박했다
거기에서 미지의 존재와 조우하게 되는데
그들은 눈에서 빨간 안광을 빛내며 눈길과 얼음에도 미끄러지지 않게 발가락은 뾰족했다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서인지 등에는 갈기가 있었다
델트라스가 가장놀랜것은 그들도 자기처럼 날개가 있었다
다만 까만색의 날개로 색이 다를뿐이었다 이또한도 설산의 지형에 익숙해지도록 피아식별이 가능한
색으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컸다
그들은 스스로를 데바가 아니라 아칸이라 부르고 있었으며 조사해본 델트라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그들은 대파국때 지켈을 포함한 다섯주신들이 대피한 북쪽의 데바들이었다
세월은 그들을 추위와 척박함게 적응되도록 신체를 진화시킨것이었다
델트라스는 실로 오랫만에 만난 동족을 보고 감격했지만 아칸은 그를 체포해 지켈에게로 데려간다

7.주신 지켈

지켈은 잡혀온 델트라스를 보고 그도 다른 주신들과 데바들의 소식을 알게된다
주신 지켈은 아직도 화평제의와 회담에 분개하고 있었으며 천족의 주신들을 저주하고 있었다
지켈은 델트라스또한 곱게 생각하지 않았다
지켈은 천족의 주신들을 모욕하고 부인하라며 강요한다
그리고는 지켈은 끝까지 자신들의 주신을 모욕하지못하고 거부하지 못하는 델트라스를 처형하기에 이른다
(이것은 천족의 역사서이다 마족의 역사서는 마족땅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학살하다가 지켈에게 죽은것으로 쓰여있다)
곧이어 천족에 마족이라는 아칸의 존재가 천족에 알려지게 된다

8.충격적인 사실

어비스와 차원을 연결하는 시공의 연결고리를 연구하던 천족과 마족의 학자들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바로 두쪼으로 갈라진 영원의 탑이 서로 공명하고 있었던 것이다
천족땅과 마족땅 서로를 끌어당기며 공명할수는 없었다 그만큼 그들은 멀리 떨어져있었다
그러나 그 공명은 한가지 단서를 주게 되는데 
바로 먼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 공명에너지로 파괴될것이 분명했다
공명을 멈추는 방법은 단 한가지
서로의 탑을 파괴하는 것뿐이었다

천마 전쟁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