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내용이 아니겠지만 이 검은사막의 배경이 중세시대의 전투인데
요즘 솔라레는 직관성있는 기술이 안보여서 영 불편하고 찝찝함

그렇게도 내가 얕잡아보는 자이언트나 워리어들은 어떻게 보면 정말 순수 그 자체의 캐릭터임

우사 매구가 나온 뒤로는 도데체 내가 뭐에 맞아 죽는건지도 모르겠고
이게 본질은 칼과 방패를 들고 싸우는 격투게임인데 그냥 모양만 사람이지 우주에서 우주선들끼리 광속돌파하며 싸우는 슈팅게임같은 느낌을 받는게 한두번이 아님

하사신,세이지, 우사 등등 내가 왜 얘네들과 숨박꼭질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지 모르겠음 ㅋㅋㅋ

이;렇게 하다보면 현타가 옴
이게 이 게임이 제대로 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이게임의 격투 스타일이 계속 이렇게 슈퍼맨 시리즈 찍다가 그냥 끝나나 싶기도하고


오히려 자이언트 도끼에 귓방망이 맞는게 시원한 느낌. 아 내 대굴박이 저 큰 도끼에 난자당하는구나~
아 내가 저 레언저의 활에 구멍이 나서 죽었구나~~~ 하는데


ㅅㅂ이거는 언젠가부터 넘어지면 꿈틀꿈틀 거리다가 죽고
분명히 뭐에 맞았는데 그게 뭐에 맞았는지도 모르겠고
요즘엔 솔라레도 재미가 좀 덜해진거 같음


도데체 이 겜의 격투는 장르가 뭐인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