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재밌자고 하는거지 힘들자고 하는게 아니야

힘들게 일해서 갖고 싶은걸 손에 넣는 성취감은 현생에서 얻는걸로 충분하지 않겠어?

게임데이터 쪼가리 가져서 뭐하려고 그래

보통 사람들이 동데보를 이악물고 캐는건 상대는 나를 원콤내는데 나는 투콤쳐야 되는게 개빡치기 때문인거지 단순히 템창 열어놓고 흐뭇해하기 위해서만은 아닐거라고

게임 아이템은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수단인거지
그 자체가 목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말이야

물론 누가 동데보 캐라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필수 아닌건 맞아

근데 그렇게 따지면 검은사막을 하는것 자체부터 필수가 아닌데?

하지만 게임을 만드는 놈들이 신규 아이템을 냈다면 유저들이 그 게임, 그 컨텐츠를 하고 싶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닐까?

신규 아이템이 나왔는데 유저들이 설레기는 커녕 노역할 생각에 진저리치고 있으면 그게 맞는 방향이겠냐고

존나 흥미로운 신규 컨텐츠가 생긴다 쳐
그래서 그걸 존나 재밌게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데보가 생긴다 쳐
그랬으면 사람들이 존나 설레면서 업데이트를 기다리겠지

근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게 아니었으니까 사람들이 노역 걱정부터 하는거라고

그도 그럴게 지금의 펄어비스는 신규템 인질 잡아서 노역 좆같이 하게 만들어놓고 크론석 팔아먹는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잖아?

변하기는 개뿔 ^^

사람들 데보레카 다 맞추면 또 죽은신의 무기 죽었다 살아난 신의 무기 무슨무슨 반지 목걸이 이것저것 계속 내겠지 뭐

물론 정말 닥사가 취향이고 재밌어서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
그럼 그냥 하던거 계속 하면 되고

통돌이 너구리 게임 좆같은 사람들은 깔끔하게 접으면 된다

입아프게 떠들어봐야 아무 소용 없어

꼬접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피드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