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탈퇴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쟁하느라 못한 사냥도 실컷했어.
그래도 나의 게으름이란 하늘을 돌파하는 수준이라...
하다 말다 하면서 길드 어디가입하지 고민했지.

이대로 무적상태로 있다 실명갈지
아니면 매일매일 귓오는 텐킹형있는 전설갈지

드믄드믄 늙병이니 다른 로드니 귓말 오긴 햇는데 안땡기더라

전설갈까 하다가 실명에서 나온 형님들 용맹 들어갔길래 용맹길까 하고 생각 하기도 하고. 프록시 명성 듣고 프록시갈까 생각도 했어. 근데 프록시는 왠지 귓말하기 무섭더리고 ㅋㅋ

그래서 걍 투기장에서 놀고있는데 띨꾸랑 청매화님이 꼬시더라 

청매화님 거절 한 다음날 띨꾸가 또 제안하길래 실명에서 넘어긴 인원들 있나고 하니까 있다고 하더라고.
아 참고로 실명이서 용맹가입 한 형님들 귓말했을때는 잠시 기다려 봐라 하긴 했음

그런데도 띨꾸보고 용맹 가입ㅋㅋㅋ

용맹 가입하고 다음날인가 보니까 실명에서 용맹 가입한 형님들 전설감
접속시간대 안맞아서 귓말 잘 못한게 컷음. 왜 기다려 보라니 가입했냐고 막 따지길래
이렇게 된 이상 용맹에서 즐겜한다 했어. 형 적으로 봅시다 하고 ㅋㅋ

그렇게 용맹애서 새출발을 했지. 그리고 얼마 후에 실명이 쟁을 걸어왔고. 

실망이 컸어.  쟁걸기 전에 용맹 쟁걸거니까 탈퇴해서 실명오라고 하건가. 아니면 걸거니까 서로서로 조심하자던가 그런말도 없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