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ㅠㅠ 감격의 눈물입니다..
오전 10시 11분쯤 팔아주신 ‘허블2' 전 차주님 !
제가 애지중지 하며 잘 타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진짜 1주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화면 상단에
환상마 등록 알림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
그동안 제가 본 아두가 한 7~8마리 되지만.. 구매 실패..
오늘 오전에 자기전에 딱 30분만 보다가 자야겠다 생각하며
컴 키고 로그인 하자마자 바로 알림이 똭 !! 아두다 !!

바로 베란다 나가서 한대꿉고 물한잔 마시고 쉼호흡하고
2분전에 착석.. 대기.. 1분 전부터 광클&엔터 시작..

제발제발제발 하면서 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
눈깜짝할사이 그동안 단련되었던 저의 순발력(?)으로
’탑승물을 구매 하였습니다’ 소리지르며 방방뛰었네요 ㅎㅎ

바로 각인 발라주고 ! 기술 위탁훈련 보내주고 !
한시간이 왜이렇게 긴지 가슴이 두근거려 참을수가 없네요 ㅎㅎ

저는 아직 한달된 쌩뉴비라 이놈이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잘 모르지만 저한테 와줬으니 저에게 좋은말임은 확실합니다

한달동안 열심히 물약작하면서 나름 힘들게 모은 전재산..
나의 드림카 아두를 사기위해 달려왔던 지난 날들..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눈물 한방울 흘리고
기분좋게 아두꿈을 꾸러 가보겠습니다.

얼마 안남은 설 연휴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