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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3:02
조회: 1,326
추천: 12
위자는 현재 딱 중간에 위치한 상황정도?라고 생각함. 사냥 1티어 개사기라고 했던 것이 위자치 각성 나온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카마실비아가 툭 튀어나왔는데, 더럽게 많은 몹수를 다른 직업보다 우월한 어글기로 모두 끌어모아서 광역기로 뽱뽱 쏴대니 개좋아보였던거. 물론 그 시절엔 좋았던 게 맞음. 그러나 사~~~실 따지고보면 어글 숫자가 더럽게 많았을 뿐 잡는 속도는 당시 상위권 티어의 사냥캐들하고 별반 다르지 않았음. 그저 한 번에 많이 몰아서 많이 잡았던 것 뿐 그러나 그때의 게시물들만 찾아봐도 사람들은 사냥에 있어선 압도적으로 위자치가 좋다고들 평가함.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음... DPS가 압도적으로 우월했던 것도 아니고 이동기가 사기 수준도 아닌 그저 어글만 더 끌었을 뿐인데 너무 고평가됨. 그러다 지속된 잠수패치로 위자는 현재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됨. 사실 다른 캐릭이 상향 평준화 되기도 해서 그런 것도 크지만. 애초에 위자치를 놓고 봤을때 위치가 원거리서 펑펑 쏴대는 대포라고 비유하면 위자는 들어가서 궁 한방 히밤쾅! 하고 들이받는 수류탄 같은 존재였음. 우스갯소리로 불나방이라 칭했고, 여기서 스펙이 되서 텔포로 궁쓰고 거기에 대재앙에 업화로 버티다가 다시 텔포로 나오면 불사조라고도 칭함. 그러나 어느날부턴가 그러한 명칭이 우스워짐 ㅋ 그 시작이 흑정궁에 다운 씨씨 제거였지.... 현재 위자 62까지 육성 후에 위치를 키우는 중인데... 거점전은 위치로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사냥에서는 위치가 상당히 좋음. 일단 폭류의 편의성이 굉장했고 위자드의 장식스킬인 차가운 파도가 단순한 쓰레기를 넘어 개그지발사개 같은 존재임을 알게됨. 애시당초에 스킬 하나 있고 없고 차이가 큼... 이건 진짜 새로 바꿔줘야함... 그러나 이제는 타직업과 비교해서 본다면 위자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다시 상위급 사냥 티어를 노린다면 선후딜을 개선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그 외에 자잘한 문제도(극텔포라던가) 뭐, 상위급 티어로 다시 올라가는건 욕심이라고 말한다면.... 그럼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잊지 말아야할게 타직업들이 위자치 깔 때 가장 들먹이던게 떼쟁 1티어에 파밍 1티어였는데, 이제는 파밍 1티어는 저얼대 아니고, 떼쟁도 힘이 많이 빠지고 더군다나 최초로 위자치에 상응하는 캐릭이 나온 마당이라 떼쟁에서도 1티어라고 절대 못함 ㅋ 뭐 그래도 상위에서 바로 아랫단계의 성능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최소한 그렇더라면 더 이상 사람들이 사기 직업을 들먹일때 위자치를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징징이의 작디 작은 소망이었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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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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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토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