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님은 샤락의 국가적 이용을 강조하시는것 같은데, 사실 샤락이라는 표현이 잘못된게 아닐까요?

봉법메두사님께서 쓰시는 샤락의 내용은 단순 샤락 차원이 아니라, 샤락과 투자를 병행하는 전쟁행위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전쟁론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메두사님의 의견 - 거상은 재탕하고 주요항구는 봉쇄하고 - 은 상당히 일리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매너있다' 고 하기는 매우 힘들죠.

전쟁을 매너있게 하는것 자체가 문제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비매너도 자랑스럽게 여기는게 전쟁 아닌가요? 이기면 그만이지 않습니까. (민간인 학살은 기본!)

단기적인 차원에서 그러한 전략은 타당하며,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나 장기적인 게임의 활성화라는 관점에서는 위와 같은 인식, 그리고 현재의 게임 상황은 지극히 부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유저수들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유저의 감소를 염려하는건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이며, 수많은 신규 유저들이 손쉽게 접어나가는 현 시점에서 기존 유저들을 탈락시키는것이 궁극적으로는 현재 이득을 보는 국가들에게도 손해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즉, 현재와 같은 샤락형태는 일정한 목표 - 현재로써는 에습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있는 상태이므로, 그것을 확실화히기 위해서 리우 대투나 암보 대투를 통한 귀금 혹은 향신료에서 에습의 점유율을 없애는 것이 될수도 있겠군요 - 를 달성한 이후 해체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기고 있는데 왜 그만두어야 하느냐?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현재와 같은 샤락형태가 지속될 경우 이 샤락시장에 새로 뛰어드는 유저들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즉, 점점 많은 유저들이 샤락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 - 국가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으로 - 이는 수많은 헤약들을 위험지역화 시키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이번 동남아 무법같은 상황이 동남아/중남동/희망봉 같은 곳에서 동시에 3무법이 될수도 있는것이겠죠. 아무리 군사력이 강하다고 할지라도 해상의 안전은 항상 담보할수는 없는것이므로 그 피해가 존재하지 않을 까 합니다.



그래서 메두사님께 우선 질문 드립니다. - 물론 국가샤락으로 인정받는 잉사, 프사 분들이나 두 국가의 수뇌분들도 대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 샤락을 계속하실 것입니까? 게임 끝날때까지 하시진 않으실거고, 목표를 달성한다면 자발적으로 샤락이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목표에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