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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이 싫으신 분들을 위해

 

 

인사말

 

안녕하세요. 오랜만이군요. 폴라리스서버 대의명분 길드대표 Black 입니다.

 

매년 게임을 일정기간 동안만 즐길수 있다 보니... 본의 아니게 매년 복귀를 해야만 하는 만년 복귀유저 Black 입니다.

 

대항해시대 라는 게임은 툴팁이라던지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안내와 같은 부분을 놓고 보면 참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항상 정보를 알아내고 공유해야만 하는 그런 게임인데요. 과거 미르사이트에서 행해졌던 이러한

 

정보공유 사이트가 이제는 조이사이트로 대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조이사이트를 방문하여 검색을 하더라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추가 업데이트 된 대항해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작년에도 그러했고 올해에도 여전히 컨텐츠를 즐기는데 그 과정이 너무나 복잡하여 고통받고 있는 신규/복귀

 

유저님들을 위해 그 순서와 과정 그리고 중요성에 대한 지침서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링크 : 조이사이트(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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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Life Style)

 

대항해시대를 즐기는 분들 중에서도, 그 성향과 취향이 저마다 다릅니다. 단순하게 킬링 타임용 인 분들이 계시는 반면

 

목적과 목표가 확실한 분들도 계십니다. 본 글은 후자에 해당하는 분들을 위한 글이지만 전자에 해당하는 분들이라도

 

충분히 필요에 따라서는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목적이 뚜렷한 후자에 속하는 유저로써... 대항해시대에 있는 모든 컨텐츠를 모두 플레이 해보고자 하며

 

그 핵심 목표는 모든 발견물의 발견과 모든 메모리얼 앨범을 작성하는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대항해시대에 존재하는 모든 컨텐츠를 섭렵해야만 가능한 부분 이라는 점! 기억해두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정리가 끝나셨다면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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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생성

 

입문하는 입장에서 첫번째 관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모험/상인/군인 중 어떤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과거 오래전부터 게임을 플레이 해오신분들 대부분이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직업쪽을 선택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불편을 겪은 분들이 많으시죠. 그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이제는 보편적이 되어버린 모험가를 선택하시는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돛조종과 측량은 모든 직업군을 통털어 가장 필수적인 스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담으로, 이제는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상/군으로 나뉘어진 캐릭터 선택 보다는 공통적인 하나의

 

독립적인 입문형 직업군을 제시해주는것이 어떨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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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대항온 공식 홈페이지>

 

학교의 입학과 졸업

 

캐릭터를 생성하고 난 후,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리저리 분주하게 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도시내 NPC들을 클릭해보는것 외에는 말이죠. 그래서 KOEI는 반 강제적으로 각 생성된 직업군의

 

해당 조합에서 기초적인 물품을 지급받고 곧바로 학교로 워프를 시켜둔 것입니다. 정말 좋은 시스템입니다.

 

시작부터 내복을 벗고, 교복을 입은 당신의 캐릭터는 대항해시대를 시작할 준비가 끝난 상태입니다.

 

각 국가의 수도에 위치한 학교에서 그 임무를 따라합시다. 지루하시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과정을 스킵할시

 

이후, 당신의 항해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조차 알 수 없을만큼 헤어나올수 없는 미궁속으로 들어설지도 몰라요...

 

그렇게 최소한 모/상/군 과정 한곳이상의 초,중,고 과정을 졸업하는것이 좋습니다.

 

튜토리얼 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코 튜토리얼이 아닙니다. 이것이 앞으로 당신이 플레이하게 될 대항해시대의

 

가장 기초적이고 필요적인 부분이었음은 머지않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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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도 포스팅한 저의 블로그에 있었던 부관 스샷을 예시로 첨부>

 

 

부관의 고용

 

이쯤되면 부관 한명 정도는 필요한 시기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진행하셔도 되겠습니다.

 

글의 문맥상 이렇게 제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관들 역시 각 직업이 있지만 부관을 고용하는데 있어서는

 

아무래도 내게 필요한 스킬을 최우선으로 보고 그에따른 부관들에 선호도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부관에 관한 내용은 너무도 광범위 하니까 부관 고용에 대한 내용은 검색을 통해서 알아 보심이 좋겠습니다.

 

제가 제시하고자 하는 부관에 대한 자세는, 꾸준히 애정으로 나와 함께할 동료라 생각하는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링크 : 초기 능력치가 높은 부관 뽑기 (작성자 : 인벤 보드가야님)

 

링크 : 부관 고용시 고려할 부분과 이해 (작성자 : 인벤 특이한녀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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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이벤트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국가이벤트를 진행해 봅시다. 학교를 졸업한 후, 시작하는 이유는

 

그 과정에 있어서 캐릭터의 명성치의 제한으로 인해 중간에 끊기는 현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벤트가 중간에 끊겨버리면 의욕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다음을 기약하여 다시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국가이벤트는 앞으로 여러분이 만나게 될 수많은 에피소드 중에서도 메인 스토리에 해당합니다.

 

소위 양산형 캐릭터(부캐)들은 이 과정을 무시합니다. 물론 본캐 조차 패스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꼭 해보실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모험과 무역과 전투가 공존하는 대항해시대에서

 

이 모든것을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는 경우는 몇 안됩니다. 자유도가 높은 대항해시대에서 정해진 루트대로

 

따라가 보는것도 RPG게임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 굉장히 큰 즐거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주의! 중간에 소규모 전투가 포함되어 있을수 있으므로 지인분들의 도움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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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항허가(칙명)

 

이제 본격적으로 당신의 활동 무대를 넓혀가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그만큼 많이 성장했다는 말도 됩니다.

 

세계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물론 그 넓은 세계 모든곳을 돌아다닐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한정적인 활동반경)

 

그러나 앞으로 당신이 무엇을 하게 될지는 본인도 모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많은 초심자들이 시작부터 돈 벌어보겠다고 이사람 저사람 따라다니면서 육메 무역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타깝게도 그걸로 끝이납니다. 대항해시대 게임내 수많은 재미에 대한 존재여부도 모른채...

 

 

지중해/북해권의 기본적인 입항허가가 완료되면 이제부터는 직접 퀘스트를 하여, 본인의 입항 가능 해역을

 

넓혀가야 합니다. 입항허가의 조건과 순서는 조이사이트의 통해 정보를 얻으시는것이 바람직할것 같군요.

 

 

링크 : 입항허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

 

링크 : 입항허가 및 칙명 퀘스트 총정리 (작성자 : 인벤 바다끝에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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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입항허가를 얻다보면 중간에 세계일주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앞서 국가 이벤트에 이어 또다른 메인 이벤트.

 

그 두번째 입니다. 세계일주를 마친 항해자 분들께서는 대부분 이렇게 말하죠. 엘레나 나쁜 계집애... 라고

 

이제 세계일주를 시작하게 될 당신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엘레나를 일단 배에 태우고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대항해시대는 누군가와 함께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나 혼자 할수있는 컨텐츠.

 

그렇지만 접근하기엔 정보가 없는 초심자들에게 이 두가지 에피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 중간에 소규모 전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지인분들의 도움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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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대항온 공식 홈페이지>

 

대학으로

 

왜 대학을 이제서 시작하느냐? 라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 이유를 말씀 드리죠.

 

초중고 학교의 졸업은 게임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대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좀더 양질의 플레이를 즐기기

 

위한 수단이기에 그 과정은 단순하면서도 간단합니다. 그 말은 즉, 노가다의 경향이 짙다는 말도 될 수가 있겠습니다.

 

단순 반복의 연속입니다. 또한,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필요 스킬 랭크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에 이 과정은 되도록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해난사부터 해라, 항해속도 증가는 개꿀!, 일괄점검 좋아요. 등등 대학 논문은 모두 선행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완성하기에는 선행 스킬랭크의 사전 작업을 필요로 하므로 어느정도 게임성을 이해하고

 

그 방향을 잡고난 뒤에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링크 : 대학 입학에 관한 정보

 

링크 : 복귀 항해자를 위한 간단한 대학 가이드 (작성자 : 인벤 릿시님)

 

 

대학에 다니면서 군인스킬이나, 모험스킬이나, 생산스킬 등등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하나씩 습득하여

 

단련해 나가는것이 좋습니다. 대학 논문의 과정은 단순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선행 조건을 필요로 하므로

 

위에 링크에 정리되어있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스킬들을 완성해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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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아틀라스(해역조사 및 육지조사)

 

국가의 부름을 받아 칙명을 완수하며 한양까지 잘 다녀 오셨나요? 엘레나는 어떻게 되었죠?(죽였어요!)

 

앞서 고등교육을 마치고 두가지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서 대항해시대의 배경을 이해한 당신은

 

대학에 입학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학스킬까지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해역조사는 암스테르담의 지도학자 메르카토르와의 계약을 통해 세계지도를 그려나가는 과정입니다.

 

앞서 만났던 국가이벤트와 세계일주에 이어 세번째로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가 되겠습니다.

 

역시나 그 과정이 정해져있고 순서를 제시하지만, 정해진 순서를 마치고 난 이후부터는 자율적이고

 

선택적인 컨텐츠라고 보시면 됩니다. 몇몇 필요적인 조사가 존재하지만 그것 역시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또한, 해역조사라는 것 자체가 모험 레벨을 올리기에 굉장히 유용하기에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역조사를 어느정도 완성하고 나면 선택적으로 육지조사 역시 진행을 하게 됩니다.

 

메르카토르와의 첫번째 계약 내용중에 북해지역의 해역을 조사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유럽북부로 부터

 

동쪽 해역들을 순차적으로 조사하면서 계약을 이어가게 되는데 그 과정을 필요로 하는 육지조사는 북해 해역과

 

극북 대서양의 조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해역조사 이벤트를 마치고 나서 시행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육지조사 역시 모험 레벨을 올리기에 매우 좋으며, 그 과정속에서 최근 업데이트 된 아틀란티스를 방문하는데

 

선행조건인 크레타 내륙의 조사가 육지조사의 첫 단계이므로 어느정도 진행을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조건이 초심자가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므로 부족한 부분은 지인의 도움을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링크 : 해역조사에 관한 정보

 

링크 : 육지조사에 관한 정보

 

링크 : 해역조사 포인트 지도 (작성자 : 인벤 아침바다님)

 

※ 아틀란티스는 곧 업데이트 될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사라진다고 하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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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제한의 해제 (추가)

 

대항해시대는 그간 여러 확장팩들의 출시와 함께 최종 레벨의 상한도 함께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이제와서 시작하는 분들이 느끼는 진입장벽의 근본적인 원흉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복잡 복잡) 

 

인게임에서는 그 내용에 대해서 작은 힌트만 주어질뿐,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은 여전히 없기 때문인데요.

 

간략하게 좌표를 남겨드리도록 할게요. 레벨제한의 해제도 세가지 분야 모두에 각 그 과정이 정해져있습니다.

 

레벨제한 상한선은 60 → 65 → 70 → 75 → 80 으로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해제.

 

각 제한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56 → 61 → 65 → 70 레벨에 도달해야만 합니다.

 

Ex.> 모험 56레벨이상 되어야 60레벨제한 해제가 가능.

 

 

링크 : 모험 레벨제한 해제 (조건이 까다롭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지인의 도움을 받읍시다.)

 

링크 : 상인 레벨제한 해제 (혼자서 가능하지만, 진행시 꼼꼼히 필요 조건을 챙기도록 합시다.)

 

링크 : 군인 레벨제한 해제 (전투가 대부분이며, 난이도가 높으므로 지인의 도움을 받읍시다.)

 

 

<주의! : 레벨제한을 해제하지 않으면 더이상 레벨과 명성치가 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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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대항해시대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물론 위에 준비를 하면서 그 중간에 원하는 컨텐츠를 즐기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단지, 그 차이를 놓고 본다면 위에 말씀드린 과정을 정주행하신 분이라면 그 어떤 컨텐츠를 하더라도 막히는 경우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컨텐츠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 선행과정에 막혀서 진행하는데 불편한 부분이

 

덜 할수 있다는 말도 될 수가 있겠습니다. 할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대항해시대 이지만 그 시작이 어려운

 

것은 아무래도 선행과정을 몰아서 해야하는 부담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앞서 모든것을 대충 대충 했더라도 게임을 즐기는데에는 문제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대항해시대는 현재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시 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피소드들을 무분별하게 스킵하지 마시고...즐기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접하는 순간 만큼은

 

당신이 대항해시대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좋은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모험 컨텐츠를 즐기시다 보면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들이나 동아시아 관련 이벤트. 샌프란시스코 이벤트.

 

포트로얄이나 로마 콜로세움에 대한 이벤트. 독일과 스웨덴의 구스타프와 발렌슈타인 등등

 

수많은 에피소드가 대항해시대 게임내에 녹아있습니다. 아무쪼록 지루한 항해만을 하시는 많은 항해자분들에게

 

이러한 컨텐츠들을 즐기는것도 꽤 의미있고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점 강조하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시작 한지 얼마 안되신 초심자 분들이나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한 분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추억 만드시고~ 순항하시고~ 건승하세요~

 

                                                                                                             

-추가 및 수정 피드백 받습니다.

 

-요청 쪽지/댓글 남겨주시면 첨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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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가져다준 미래...분명해지는 세상속에서

 

여행의 끝 그것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었다...「다녀왔어」라는 말과 함께...

 

 

-존 트라데스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