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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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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한테 저녁 메뉴 물어봤더니 수육이라네여저번에 통삼겹 한덩이 큰거 샀는데
그거 오늘 조지나 보네여 이 수육이라는게 이게 참 맛있는 거거덩여 이게 집에서 해먹으면 원가는 저렴한데 이게 손이 많이 간단 말이죠 잡다하게 넣을것도 많고 집집마다 레시피도 다르고 시간 조절 불 조절 이게 참 중요해요 이게 참 여러가지 바리안스를 가진 백의 얼굴이라고도 하는데 여튼 오늘 저녁 한병 까야지 안되겐네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