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23 12:22
조회: 2,936
추천: 11
강타에 관한 사항 한가지안녕하세요
아래 글 보고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이 이야기를 자세히 한적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제 주장은 "내 데미지가 높아질수록 강타의 가치는 낮아진다" 입니다. 이유는 강타 작동 방식이 "남아있는 체력"의 % 데미지를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보면 쉬운데요 내 강타 확률이 100%라 치고 피통 1000인 몬스터를 때릴 때, Case 1) 첫타에 900 데미지를 주고 100 피가 남았을때 Case 2) 첫타에 200 데미지를 주고 800피가 남았을때 Case 2)의 강타 데미지 기대값이 8배나 높게 됩니다. 강타 확률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요. 이렇게 2타째부터는 강타 기대값이 경로 의존적이게 됩니다. 제가 속사 버그 패치 이후에 실험을 해봤는데요 (인챈 없는 기준) 풀방 바알 하나만큼은 여전히 길뚜 끼고 잡는게 조금이나마 빠르지만 그 이하(풀방 디아 포함)은 3솟뚜껑이 더 빠르거나 최대 동률을 기록하는 정도였습니다. 결과를 해석해보면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속사 페널티가 삭제됨에 따라 뚜껑 맥뎀 가치가 올랐다(기존에는 이것도 3/4만 적용) 2. 총 dps가 상승하면서 강타의 가치가 낮아졌다 였습니다. 인챈이 없는 상황에서도 저 정도인데 인챈으로 데미지를 더 키워준다면 강타의 가치는 더 하락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인챈소서를 활용할때는 오히려 강타 대신 다른것을 최대한 챙길 것 같습니다. +) maxroll의 강타 기대값은 지금 말씀드린 "기존 데미지" 부분을 무시하고 계산되어서 상당히 과대평가 되어있습니다. 신뢰마의 사종 길뚜 배신 준영이가 인챈, 디크리 없이도 풀방 바알을 혼자 16초에 잡는다고 하는데 해보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숫자인지 알수 있겠죠..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세팅간의 상대적 비교(명중률, 공속 반영)에는 유용할 때가 있지만 dps 값 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P
378,293
(50%)
/ 396,001
|
acer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