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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22:19
조회: 1,957
추천: 4
쓸만한 석궁 겨우 구했네요..2프레임 속사와 3프레임 속사가 차이가 없다는 얘기를 전부터 얼핏 들어보긴 했었는데 사실 활을 들고는 속사 3프레임으로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어서(대부분 활마 분들이 그럴거 같아요) 실제로 체감상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한번 제대로 셋팅해서 해볼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공교롭게 마침 오늘 acertn님이 속사 프레임 관련 글을....... ㅋㅋㅋㅋ) 이왕 3프레임 셋팅 할거라면 베이스 데미지가 높은 석궁으로 하자 하고 첨부터 생각했었어요.. 3프레임 속사가 어떤지에 더해서 마이너 취급인 석궁의 성능이 활에 비빌만큼 나올 수 있을지도 궁금했거든요.. 근데 최상급 활들의 성능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이거랑 비교할려면 최소한 상급의 석궁이 있어야 비교가 될텐데 석궁은 아얘 제대로된 매물 자체가 찾기 힘들더라구요.. 눈여겨 보다가 근 한달간을 판매자와 줄다리기, 밀당, 연애(......)하고 오늘 최종적으로 딜해서 업어온 석궁입니다. 아마 앰플활 검색 하시던 분들은 한번쯤은 보셨을지도 모를 석궁일겁니다. (그리고 판매자가 얼마나 정신나간 가격에 올려놨었는지도요........) ![]() 어차피 대략적인 성능은 생각하시는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수준이겠지만.. 엄청나게 네고 친거 감안해도 예상 가능한 성능에 비해 상당히 비싼값에 데려온 놈이긴 한데.. 뭐... 필요한 사람은 나고.. 매물은 없고.. ㅠ 일단 잠깐 들고 솔방 좀 돌아본 느낌은.. 솔방에서는 딱히 메리트 있지 않아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솔방은 높은 깡딜+다발사격으로 밀어버리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feat. 그랜드신뢰 or 윈포+7프레임 다발) 이게 깡딜은 높은데 다발 프레임이 워낙 낮아서(11프렘) 시원시원하게 밀리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솔방에서 굳이 속사로 앰플 터뜨려가며 잡는 상황은 나오지 않으니까요.. (아.. 시원시원하게 밀리지 않는다는 기준은 신뢰, 윈포 정도의 활과 비교해서에요~ 솔방 정도는 당연히 거침없이 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속사+앰플 조합이 빛을 발하는 다인방을 좀 돌아보고 싶은데.. 아직은 제대로 해보지를 못했네요.. 요새 진득히 겜 할 시간이 좀 부족해서 다가오는 추석연휴때 제대로 달려보고 한번 정리좀 해볼게요~ 먼저 자러 갑니다 다들 득템하시고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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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