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디아주의"


안녕하세요.  내천입니다.


다음시즌에 써볼 나습세팅 연구중이다가 나습 너프 글보니 우울하던 중 유독 어둠세트는 변화가 별로 없더라구요.

상향은 카를레이 그린스톤 정도고 세트 성능은 똑같네요.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죠.

어둠세트 세팅이 일반적으로 그린스톤과 카를레이 둘 중 하나만 사용해서 둘 다 상향해줘도 반쪽 상향되기에 둘 다 사용할 수 있을만한 세팅을 짜봤습니다.


어둠 6셋

무기: 카를레이(그린스톤)

화살통: 성살

손목: 팔씨름

허리띠: 어둠의 굴레

목걸이: 모험가

반지: 나침도, 화합


카나이

그린스톤(카를레이)  독수리  종잡


투구 보석 (자수정)

전설 보석 (갇힌자 고통 난해or강한자)


스킬

죽음의표식(사신의낫) 죽음의계곡

투검(튕기기)

칼부(정조준)

도약(사냥감몰이)

쇠못덫(덫미끼)

어둠의힘(아무거나)


지속효과 (약자도태 마비덫 명사수 기민함or매복)



운영방법입니다. 플레이는 기존 어둠투검과 비슷합니다.

칼부 스택이 쌓이기전에는 투검악사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다가 칼부스택이 23중첩이 넘어가면 공격을 중지하고 7초간 원기옥을 모읍니다.

7초 원기옥의 이유는 명사수의 패시브를 활용하기 위함인데요.

극피를 주면 명사수가 초기화 되니 동료도 복수도 스킬에서 뺐습니다.

명사수 7초면 극확이 28% 증가합니다.

정복자10%, 반지6% 2개, 투구 6%, 손목 6%, 목걸이 10%, 화살통 10% 장갑10% 풀로 땡기면 극확이 64%이죠.

여기까지 92%의 극확이며, 모자란 8%를 쇠못덫(덫미끼)의 10%를 활용합니다.

이러면 이론상으로는 극확 102%  무조건 치명타인거죠.

바로 이때 죽표(죽계)를 걸고 팔씨름으로 공증버프를 받고 쇠못덫 발동시키고 30스택의 상향된 칼부를 돌리면 비록 회동은 없지만 상당한 데미지가 나올거로 예상합니다.


기존 투검세팅과 비교하였을 시에 단점은

1. 원소의 회동을 쓰지 못한다는 것.

2. 복수 자체 공증 40%와 자잘한 추가 데미지가 없다는 것.

3. 기민함을 쓰게되면 매복 패시브 활용 불가.

4. 플레이의 귀찮음 증가.


이에비해 장점은

1. 상향된 카를레이와 그린스톤을 모두 활용가능하다는 것.

2. 30스택의 어마무시한 데미지의 칼부가 무조건 치명타로 적중한다는 것.

3. 죽표(죽계)를 활용해서 일정량의 광역딜링도 가능한 것.

(냉피투검의 관통효과와 증통제를 이용한 광역사냥과는 다르게 번피투검은 광역딜링이 거의 불가능했죠.)

4. 재감옵션에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공속이나 광피 투자)


강인함의 경우에는 복수(앙심)의 강인함은 화합의 반지로 대체되며, 동료(멧돼지)와 칼부(칼날갑옷)은 투구(자수정) 보석세팅으로 약간 만회가능합니다.

전설보석은 재감이 필요없기에 신속보석을 뺍니다.

회피 15%로 인한 강인함보다 난해를 활용한 강인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단저(물저)까지 맞추게되면 아마 강인함 측면에서는 기존 투검세팅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미즈 악몽칼부가 칼부에만 100% 의존하는 빌드인 것과 컨이 어렵고 맵뽑기가 극악이라는 것.

어둠투검이 반대로 투검에만 100% 의존하고 딜의 한계가 명확하며, 플레이가 단조롭다는 것.

투검칼부 세팅은 비록 회동은 없지만 100% 치명타의 칼부와 칼부 스택이 없을때의 안정적인 투검 딜링 모두를 활용하며 도약으로 신속한 기동성까지 있습니다.

양 세팅의 장점을 조금씩 가져왔지만  오히려 어중간한 성능이 될 소지도 다분합니다.


회동 미사용과 매복패시브 복수 공증으로 인한 데미지 손실  VS  상향된 그린스톤 칼부의 100% 치명타 활용과 화합의 정예피해, 고통보석으로 막보 전투시간 단축.


헬퍼 사용할만 한 게 없어 금손 분들에게 유리하겠네요.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강해보이기는 한 데.....

어떤게 과연 더 좋은 세팅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 번 해볼만 한 세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