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19 21:54
조회: 512
추천: 18
자꾸 게임 비교하는 애들 좀 멍청하네나는 참고로 디아4 poe2 다 한다
poe는 3.27까진 했지만 아마 앞으로는 한동안 안할거 같고 poe2는 5월말에 복귀 예정인데 나처럼 디아4 poe2 두 게임 다 하는 사람 관점으로 보자면 두 게임은 애초에 추구하는 방향이 완전 정반대인 게임이다 디아는 적당한 입문 레벨에 시스템 자체도 직관적인 편이며 그냥 뇌비우고 무지성으로 몹 썰면서 적당한 수준의 도파민을 얻기에는 비교적 적합한 겜이고 poe는 반대로 디아와 다르게 일정 수준의 숙련도 (엑트 미는 속도나 크래프팅 컨텐츠 숙련도와 같은) 그리고 시즌 시작하면 매일마다 업데이트되는 정보량을 부지런하게 습득해야되는 습관도 길러야 되고 poe에 있어서 숙련도와 정보량은 곧 돈(화폐)이고 그 돈은 스펙업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poe를 제대로 한번 즐기자고 한다면 부지런함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곧 절대적인 조건이다 디아는 내가 하나를 모르면 그 하나를 손해 보는 시스템이지만 poe는 내가 그 하나를 모르면 5개 10개까지 손해 보는 시스템이라 같은 시간을 때려 박는다 하더라도 뉴비와 숙련자의 갭은 상상 이상으로 크고 디아는 거래가 필수가 아니지만 poe는 스펙업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수이며 쉽게 말해서 디아는 템을 파밍하는 겜이고 poe는 그 템을 살 수 있는 혹은 제작 할 수 있는 화폐를 파밍하는 겜 나는 poe가 접근성은 어렵지만 그만큼 빠져들면 중독성은 디아보다 강하다는거의 동의는 하는편이지만 내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애초에 방향성이 완전히 다른 겜을 가지고 비교하는거 자체가 참 멍청하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poe에서 경험했던 도파민을 디아에서 굳이 찾을 이유가 없다는거다 두 게임은 아예 타겟층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겜이다 한동안 얼큰한 해장국만 먹다가 좀 질려가지고 오랜만에 맑은 곰탕을 먹으러 갔는데 아시발 이거 왜 해장국맛이 안 나지? 하지는 않잖아? 비슷한 국물 요리지만 원래부터 맛이 아예 다른 음식인데 디아는 앞으로도 poe와 완전히 비슷해질 일이 없을거며 (나중에 축성이나 전쟁계획처럼 라이트한 변주야 가능하겠지만서도) 반대로 poe도 디아처럼 절대 될일이 없으니 디아가 맘에 안 들면 그냥 단순하게 poe만 하만 되는거다 아님 나처럼 두개 다 번갈아 가면서 하던지 나는 poe를 할때는 어느정도 하드하게 즐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고 반대로 디아 할때는 부담없이 라이트하게 즐기겠다는 마음을 먹고 하는데 디아를 하면서 poe는 이런데 저런데 디아는 왜 이러지 이딴 생각을 하면서 하지 않는다 몰론 디아4 poe2 두 게임다 아직도 내 생각으로는 갈길이 아직 한참 먼건 맞다
EXP
143,218
(32%)
/ 160,001
|
Casill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