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중 캡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PVE를 즐기는 분들은 슬슬 극만신을 넘어
해후 1~5에 도전하시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극딜딸러 분들은 명중캡 맞춘 후에
템을 스왑해서 다른 스텟을 챙기기도 하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래도 템렙이 짱이다라는 의견도 있던데
제가 실험해 볼 수 없는 관계로 넘어가겠습니다.)

아마 명중캡을 대부분 이 표를 보고 구하셨을 텐데요,
표에 Front(앞), Flank(측면), 그리고 BLM 순으로 정렬되어 있기에
BLM을 후방 명중캡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BLM은 Black Mage, 혹은 Black Magic의 약자로
공격 마법의 명중률을 뜻하는 것이지 결코 후방 명중률이 아닙니다.
즉, 저 표는 Front, Back/Rear, Magic으로 보시는 게 바르게 보는 방법입니다.
그러니까 음유가 '나는 후방딜만 할거야' 하고 BLM에 맞추면 망한다 이 소리입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석판 방어구 풀셋을 맞춘다면 명중력이 모자랄 일이 없지만
향후 업데이트 되는 컨텐츠에서 잘못된 명중캡을 맞추고
'왜 나는 딜이 안 나올까?'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짧게 적습니다.

P.S.1 소환사가 왜 FLANK에 있냐면, 본체의 명중캡은 BLM을 따르지만
       소환수(가루다-에기)의 명중캡은 FLANK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도
       소환수 명중률 맞춰야 한다 VS 그 스텟을 지능에 투자하면 본체 딜이 더 잘나온다로
       확실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P.S.2 극리바와 극왕의 명중캡은 482 / 472 / 432
       극시바는 512 / 491 / 471
       그 외 극만신(차후 패치될 라무를 포함해서)은 명중에 신경 꺼도 될 수준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