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투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 및 팁들입니다.

 

◈ 용어 몇 가지

 

- HP(Hit Point) : 체력입니다. 당근 높을수록 좋죠~.

 

- MP(Mana Point) : 마법기술에 사용하는 포인트.

 

- TP(Tactical Point) : 파판 특유의 포인트인데, 무기기술을 사용하는 투사계열의 마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력질주"를 사용하면 0이 됩니다. 마법사계열은 마음놓고 사용하지만, 투사계열은 전투중에 사용하면 바보가 됩니다!!!

 

- CP(Crafting Point) : 제작기술에 사용하는 포인트 (전투와 관련없음)

 

- GP(Gathering Point) : 채집기술에 사용하는 포인트 (전투와 관련없음)

 

- 쿨타임(쿨탐) : ‘쿨 다운 타임’(Cooldown Time)의 줄임말로, 게임에서 ‘스킬’(Skill)을 사용한 이후, 동일한 스킬을 다시 사용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

 

- 주요능력치 및 옵션들 : 캐릭터창에서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설명이 잘 나옵니다~.

 

- 명중력 : 물리, 마법 공격을 명중시키는 능력입니다. 다른 수치는 강약의 문제이지만, 상위 던전에서는 명중력이 낮으면 몬스터들이 "회피"를 해서, 데미지를 주지 못합니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요구치가 있는 편이며, 음식을 먹어서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최상위 던전 아니면 전혀~ 신경쓰지 마세용.

 

 

◈ 글로벌 쿨타임

 

 - 파판은 "글쿨" 전투시스템으로, 일반스킬(무기기술과 마법)은 한 기술을 사용하면, 재사용 시간동안(보통 2.5초) 다른 모든 일반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무기기술은 글쿨이 돌고, 3번자리에 능력 기술만 사용이 가능한 상태. 능력 중에 데미지를 주는 기술은 이럴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 방향

 

: 대상을 선택하면, 바닥에 원형 화살표가 생깁니다.

정면/측면/후방공격에 따라 위력과 추가효과의 차이가 있는 스킬들이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전투요소입니다.

(이펙트가 늦게 나타날 때 공격이 즉시발동/캐스팅 완료된 시점의 위치로 판독됩니다.)

(댓글정보로 추가 - 테두리가 없는 곳이 후방입니다. 측면/후방 이동거리를 최소한으로 컨트롤하면 편하겠네요.)

 

(일반적으로 탱커가 정면을 맡아주고, 딜/힐러는 후방과 측면에 위치합니다. 대다수의 몹은 전방으로 광역공격을 하기 때문이죠.)

 

(탱님이 외롭게 고기방패?? 하고 있고, 옆에서 다굴치는 모습)

 

◈ 대상고정

 

: 이것은 한 번 연습해보시면 바로 느낌이 오는 컨트롤입니다.

기본 단축키 "키패드 5번" 또는 대상클릭 후 마우스 오른쪽 메뉴를 열면 있습니다.

근딜러가 쓸만한데, 사용 안하는 분도 많습니다. 스타일에 맞으면 해보세요~.

(스샷 찍을 때도 활용 가능합니다.)

 

  - 장점 : 솔플/ 단일딜 할 때 왔다~ 갔다 편합니다.

  - 단점 : 뒤로 움직일 때 불편합니다. 해제 필요.

(탱커가 몹을 딱 잡아줬을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시대상 (★중요한 기능) (기본 단축키 "시프트 + F" )

 

: 공격하는 대상을 선택하면, 그 대상의 정보가 나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보스몹과 싸우는 중에 쫄병A를 먼저 처리한다고 선택했는데, 그 사이에 보스가 짱 강력한 공격기를 쓴다면 어떻게 되겠습니다. 무엇을 사용하는지 알면, 그에 맞춰서 도망을 가던, 보호막을 쓰던지 하겠지요.

  그래서 "저넘이 뭐하는지 계속 째려보는 - 주시대상" 기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스를 지정합니다.

② 지속적으로 파티원의 버프를 확인해야할 경우에 서로 지정하기도 합니다.

③ 힐러가 탱커를 케어해주려고 지정하기도 하지요~.

 

(은빛늑대와 싸우면 위에 늑대의 정보창이 나옵니다. 옆에 얼음정령이 뭘 하는지는 알 수가 없죠.)

 

( 시프트 + F 로 지정하면, 얼음정령이 뭔가 캐스팅이라도 하면, 바로 위에 시전바가 보입니다. )

 

(시전바를 보고 움직임을 선택하면 됩니다.)

 

  - 처음에는 잘 안 보입니다. 잘 보이면 고수입니다.

 창을 크게 하면 좀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HUD 배열에 들어가서  Ctrl+Home 눌러서 크게할 수 있습니다.)

 

 -버프창 확인 : 파티원 버프창에 삼각표시가 아래로 된 것이 있으면,

                   해제 해주기 또는 근처에 가지마세요. ㅎㅎ

(힐러가 해제 못하는 디버프도 많습니다. 몹들도 먹고 살아야죠.)

 

 

◈ 시전바 확인 및 대응

 

  - 공통 : 캐스팅 중인데 바닥공격이 생겼다!!!  이 때 바로 도망가면 초보님!!! 시전바의 정도를 확인하고, 후퇴 및 마무리를 결정하면 중급!!! 미리 패턴을 예상하고 움직였으면 고수님입니다!!!!

  각종 방어기술을 미리 걸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 탱커 : 적의 전방 공격을 자신을 향하게 하거나, 스턴기술로 차단할 수 있는 적의 공격도 있습니다.

 

  - 딜러 : 근딜러는 한 대라도 더 때리고 후퇴할 수도 있고, 캐스터들은 움직이면 기술이 취소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치고 빠져야겠죠~.

 

  - 힐러 : 적의 공격에 맞춰서 캐스팅하는 것을 "예측힐" 이라고 하죠.

             (예측은 했지만, 예측힐을 쓰지는 못한다.)

 

 

◈ 선판정 & 후효과 (★중요한 내용)

 

  몬스터의 범위 공격은 이렇게 처리 됩니다.

 

 [1단계] 범위 공격이 시작 = 바닥이 표시 = 적의 시전바가 올라가기 시작

 

 [2단계] 시전바가 끝까지 채워짐 = 그 안에 있던 캐릭터는 데미지를 받는다 (선판정)

 

 [3단계] 효과장면이 나타난다 펑~♬ (후효과) = HP가 깎인다

 

  ※결론 = 효과장면이 나타날 때는 범위 안으로 들어가도 HP가 안 깍인다. 입니다.

 

 <컨트롤 응용방법>

 

 - 공통 : 바닥공격이 복잡할 때, "바닥표시가 사라지거나, 터지고 있는 위치"에는 들어가도 끄덕없다. 피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춈 무서워요.

 

 - 탱커 : 바닥 회피 후 곧장 제자리로 돌아가면, 몹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어서, 딜러들이 공격하기 수월하다.

 

 - 캐스터 : 바닥 패턴을 예상하고 캐스팅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바닥모습이 사라지기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바로 캐스팅을 시작하는 겁니다.

 

(이런 공격은 애교덩어리죠~.)

 

(아우, 징그러운 괴물인데, 사진이 잘 나와서 사용했어요.)

 

 

◈ 캐스팅의 비밀? (★중요한 내용)

 

: 마법 시전 중에 움직이면 취소가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약 0.5초부터, 확실히 0.2초선에서는 움직여도 기술이 발동됩니다.

참 짧은 시간같은데, 또 여기에 맞춰서 컨트롤이 된다는 것이 놀랍죠.

 

(적의 시전바도 아직 많이 남았지만, 도망갈 거리도 좀 있기 때문에, 취소하고 텨텨해야하는 상황입니다.)

 

( 우리 시전바가 0.5초 이내로 남았을 때는 움직여도 캐스팅이 발동됩니다. 프로 마법사들은 본능적으로 움직이죠!!! 사진은 서로 치고박을 상황이네요.)

 

 - 대부분의 "재사용 쿨탐"이 0.5초 단위로 되어있는데, 이 때문에 "매크로를 사용한 공격"은 비효율적이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매크로는 한동작에 3초를 소모하고, 대기시간이 최소 1초 단위이기 때문입니다.

 

  *직접 컨트롤시 : A스킬(2.5초), B스킬(2.5초), C스킬(2.5초) - ABC 콤보시 7.5초

  *매크로 사용시 : A스킬(3.0초), B스킬(3.0초), C스킬(3.0초) - ABC 콤보시 9.0초

 

 - 게다가 0.2초 아슬하게 공격 성공하고 피할 수 있을 때도, 매크로라면 취소가 되거나, 얻어터지겠죠.

 

 - 딜로스를 감안하면 여유로운 상황이나 솔플 때는 매크로도 편리합니다.  

 

 - 스킬에 "지속 피해"라는 것은 3초에 1회 들어가는 도트딜입니다.

 

  파판의 기본 1동작은 3초로 이뤄져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적에게 "감전" 디버프를 당했을 때, 발동간격 안에 기술을 사용하면 스킬취소가 될 수 있습니다. 힐러는 캐스팅 1초짜리 마법으로 제거할 수 있죠.

 

 

 

◈ 리미트 브레이크

 

: 던전/전장에서 싸우다 보면 게이지가 차오르죠. 1단/2단/3단 위력 차이가 있습니다.

3단계는 배경 효과도 폼납니다.

  던전에서는 파티용으로 소모되고, 전장에서는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탱커과 힐러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죠. 가끔 보스전이 끝났는데도 게이지가 채워져 있으면 써보세요~. 당근 탱커는 방어력 효과, 힐러는 회복입니다.

 

 - 딜러계열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 근접 딜러 : 단일몹에게 강력한 일격을 날립니다.

     * 원거리 딜러 : 범위 공격을 사용합니다.

 

 - 예를 들어서 파티에 용기사와 소환사가 있으면, 보스에게는 용기사가 리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기사, 몽크도 대검을 휘두르는 이펙트가 나오는 것이 함정!!!!)

 

(쌍장풍?!!!! 이거 누구 리미트죠? ㅎㅎ)

 

(마법사들의 메테오 스트라이크!!! 근데, 약함. ㅎㅎ)

 

(보기 힘든 암흑기사의 3단계 리미트!! 실제로 보면 짱 뽀대납니다.)

 

 

◈ 기믹(Gimmick)

 

: 미국의 속어로 '속임수', '홀림수' 등의 뜻. 파판에서는 여러가지 전투형태 자체와 대처방법들을 의미합니다.

  던전 공략마다 필요한 패턴, 적의 스킬, 던전의 작동장치 등 아주 다양하고, 그 목적은 유저들의 즐거움과 컨트롤 재미입니다.는 좋은 말이고, 고단계 던전에서는 모르면 전멸, 공부 안하면 전멸, 삽질하면 전멸, 아주 좋은 것입니다!!!

  다들 재밌게 경험해보실 것들이라, 몇 가지 스샷과 소개만 해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제 시간에 안 들어가면, 용의 브레스에 맞습니다.)

 

(처음 가서 모르는 곳에서는 눈치로 파티원을 따라다니세요. ㅋㅋ)

 

(귀엽다고 막 패면 전멸, 잡는 순서가 있죠.)

 

(진정한 토벌전은 극타이탄 부터죠!!!)

 

(진라바나 형님~. 극라바나 형님은...)

 

(척 봐도 내려가면 안될 것 같죠.)

 

  이 외 기믹과 패턴들이 아주 많습니다. 저렙 때는 글탐이랑 적은 스킬들로 좀 단조롭고, 재미가 떨어지는 면도 있지만, 고렙 이후의 극만신 토벌전과 레이드는 아주 박진감이 넘치고, 컨트롤하는 맛이 있습니다. 렙업 파이팅!!!

 

  이번 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숙련자용 노하우는 각 직업게시판 등에 멋진 팁과 가이드가 있습니다. 검색추천!!!

  알고나면 간단한 내용인데, 진짜 새싹분들이 보고 도움이 되신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리며,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