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츠보미급수비력 입니다.

얼마전까지 부케에 레알마드리드 올스타를 운영하다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주리 이탈리아국대를 맞춰보았습니다.

실제 이탈리아국대의 전술을 피파에서 구현하기 힘든건 사실입니다.(엔진의한계)

설령 구현하더라도 실제 순위경기에서 사용하기엔 어려움도 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저는 순위경기에서도 사용할수있는 전술을 만들었습니다.

 

 

 

 

 

 

포메이션 및 전술 수치 입니다.

※10네스타는 부케계정에 자금이 후달리는것과 팬심이 동반되어 발생한 호구딜입니다. 6억EP증발.... 절대 구매하지마세요 후회합니다.

 

 

 

 

 

핵심 

 

이탈리아국대는 전문적인 윙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아닙니다.

물론 최근은 달라졌죠 인시녜 선수나 칸드레바같은 윙어들도 대거 발탁되고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약간 2000년대 초중반의 이탈리아국대 컨셉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이전술의 핵심은 강한 중앙연계를 통한 공격과 중원을 장악하는 수비능력입니다.

실제 인게임에서는 공격시에는 4114같은 느낌을 가져가고 수비시에는 4411 이랑 비슷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1. 피를로

 

아주리를 운용하시는 분들에게 피를로 활용법은 항상 고민일듯싶네요. 휴지컬이라 툭하면 상대 미드필더들에게 밟히는게 피파3에서의 피를로니까요 피를로 팬으로써 참 슬픕니다. 그나마 피를로의 위치를 저곳에 가져감으로써 중앙침투를 향한 패스와 사이드에 침투하는 졸라 그리고 토티와 스위칭을 하며 플레이메이킹을 할수있고 상대의 압박에서 조금 자유로울수 있어서 이전술에선 저곳이 가장 이상적인 위치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2. 인자기와 비에리의 연계

 

윙어가 없으면 그나마 투톱연계라도 살아있어야 공격이 되겠죠?  뒤쪽 토티와 피를로의 패스를 받을수있는 가장 적합한 위치와 둘의 스위칭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들수있는 위치가 저곳이였습니다. 또 2:1 패스를 통한 침투도 잘이루어집니다. 주득점원은 비에리입니다. 인자기는 약간 수비에게 혼란을 가져다줌과 동시에 주워먹기를 담당합니다. 정말 주워먹기가 되는 위치입니다.

 

 

3. 토티

제일 이전술을 맞추고 아주리를 운영하면서 고민했던게 토티 입니다.

아실분들을 아시겠지만 토티가요.. 둔해요 ... 둔합니다.. 패스는 진짜 짱인데 진짜 둔합니다. 탈압박도 어렵고 몸도 애매하서 버티기도 어렵습니다. 속도도 그다지 인게임에서 빠르다곤 느껴지지 않습니다 ㅠ 안습이에요 그냥..  종종 토티를 윙어나 측면 미드필더로 쓰시는 분들의 마음을 좀 이해할수있었습니다.. 그래도 저기에 두니까 정말 중앙 QW가 위력적으로 전달되더라구요 침투가아니라 중앙에있는 공격수에게 정확하게 배달되는 느낌이랄까요. 인자기와 가끔 스위칭하는데 득점도 간간히 넣어주고 참 좋습니다. 중거리찬스도 잘나오는 위치입니다.

 

 

4. 데 로시(가투소)의 역할

데 로시가 뚫리면 수비가 불안해집니다.  피를로와 같이 중원에있을경우 상대방이 역습을 가려고할때는 강하게 압박을 해서 패스를 방해하시고 피를로가 없고 수비들과 같이 있을경우,상대가 볼을잡고 공격수들이 침투하고있을경우에는 최대한 뒤로 물러나시다가 타이밍잡고 뻇는걸 추천드릴게요 .  

 

 

 

 

이상 허접한 글이지만 아주리를 사랑하고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