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2 꿀팁 -공격 1편-

https://www.inven.co.kr/board/fifaonline4/3145/51497



https://youtu.be/m5XY17reEKU?feature=shared



2대2 꿀팁 -수비편-



피파4 2대2만 거의 하는 유저로서 2대2의 재미를 알려드리고 싶어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글에 신뢰성을 더하자면 2대2 슈챔 4번 이상 찍어본 것 같습니다)



 2대 1 역습상황 수비

아래 사진처럼 2대 1로 수비하기 매우 까다로운 상황이라면 일단 무조건 둘 사이 간격을 유지하며 뒤로 달려갑니다. 볼 소유한 선수나 소유하지 않은 선수나 상대 선수 모두 앞쪽으로 달려갈 겁니다. 이때 볼을 소유하지 않은 상대 선수의 대각선 앞에 위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찔러주는 스루패스 길을 막게 되면서 볼 소유한 선수는 앞으로 일단 달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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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뒤로 빼면서 볼 소유한 선수에게 살짝 붙어봅니다. 이때 상대 선수는 윗공간에 패스를 줄만하다 생각하고 찔러줄 확률이 높습니다. 저희는 그걸 예상하고 밑에 선수에게 붙었다가
 다시 위에 선수에게 미리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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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뒤로 빼면서 이렇게 수비한 덕에 스루패스 길을 막아 뺏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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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 수비

역습 상황시 크로스 수비는 최후방 수비를 미리 잡아야합니다. 지금 아래 사진을 보면 측면으로 공이 갔는데 앞에 윙 공간이 다 비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은 편하게 측면 달리다가 크로스를 올려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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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2대 1 역습상황과 틀은 같습니다. "패스길을 막는다." 크로스를 받을 선수의 대각선 앞에 위치하도록 계속 뒤로 뛰어줍니다. 저 위치를 고수해주면 볼을 소유한 선수는 w를 찔러 줄 수도 없고 크로스를 올려도 더 좋은 위치인 수비가 헤딩을 딸 확률이 올라갑니다. 여기서 다른 팀원은 상대 선택지를 줄이기 위해 볼 소유한 선수를 압박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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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원이 압박해준 결과 상대는 시간 끌면 더 압박받겠다 싶었는지 그냥 ZA를 찔러줬으나 미리 뒤로 뛰던 수비에게 결국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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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상황도 마찬가지로 대각선 앞에 위치해준 결과 헤딩을 따냅니다. 2대2 정말 많이 해본 결과 대각선 앞 이 위치에서 수비가 헤딩 경합을 이길 확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아마 1대1에서도 비슷하긴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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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공간 커버

빈공간 커버를 미리 하지 않는다면 상대 선수가 공격라인 끝까지 편하게 침투합니다. 따라서 팀원 중 한 명은 빈 공간으로 빼주고 다른 한 명은 볼 소유한 선수를 압박합니다. 기본적으로 2대2 수비는 대부분 한 명은 압박, 한 명은 패스가 올 곳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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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팁 정리해봤는데 반응 좋으면 공격 전개팁도 올려볼게요! 친구와 2대2 플레이 해보면 진짜 재밌습니다. 종종 옛날 아스날식 티키타카로 한 골 넣으면 그 판 져도 만족스러운 판이라고 느낄 때도 많아요. 2대2 관련 글 앞으로 자주 올려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