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와 넥슨은
RPG식의 운영은 이제 그만하길 바랍니다. 

이게임은 메이플스토리가 아닌 어쩌면 LOL처럼 같은 경기장에서 하는 게임이여요. 
물론 LOL처럼 여러 경기장의 맵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경기장 크기를 프로용, 월클용, 챌린지용, 챔스이상용의 경기장으로 다르게 (티어가 올라가면 더 큰 경기장에서) 하도록 구현을 하시던지요...
렉 때문에 더 큰 경기장 구현이 어려우면, 다른 방법으로 축구게임의 변화, or 마케팅을 하시던지요...
제발 시즌에 시즌을 계속 추가하고, 너프에 너프를 계속 하는 방식은 이제 그만 하시길 바랍니다. 


넥슨, EA 관계자님들요~ 이건 RPG게임이 아닙니다.
Pay to win 이 아닌 Play to win 의 방향성은 어디갔나요?


그리고, 우리 FC온라인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거 아시죠?

이렇게 말하면 꼭 이런 분들 나옵니다.


"무료로 해서 언제 팀 맞추고 티어 올립니까?"


근데 이번 넥스트필드 후에 TK시즌 출시한 것을 보면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현질을 하는 이유가

"더 좋은 선수", "더 높은 스탯", "더 강한 성능" 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FC온라인은 특이한 게임입니다.

새 시즌이 나오고, 유저들이 더 높은 스탯 선수를 맞추면,

개발진은 다시 게임 밸런스를 조정합니다.

중거리 조정, 골키퍼 조정, 침투 조정, 크로스 조정, 자동수비 조정...

왜 그럴까요?

경기장 크기는 그대로인데, 선수 능력치만 계속 올라가면
게임이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결국 개발진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계속 능력치의 영향력을 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140 혹은 150 이상의 능력치 선수를 사서 만족해도,

몇 개월 뒤 밸런스 패치가 반복되면, 그 선수가 처음 출시됐을 때 느꼈던 압도적인 체감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수는 남아있지만,

내가 돈을 주고 샀던 "압도적인 우위"는 점점 줄어드는 거죠.


그래서 저는 FC온라인에 큰 돈(수백만원이상)을 쓰는 것보다, 그냥 내가 즐길 수 있는 수준에서 팀 맞추고,

실력 올리고, 축구게임 자체를 즐기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시즌은 계속 나오고, 메타는 계속 바뀌고, 밸런스는 계속 조정될 테니까요.


유저 여러분~ 이 게임에 현질은 저도 조금씩 해왔지만, 위와 같은 이유에서 정말 필요악인듯 합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게임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