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피파3 까페나 게시판에서는 이런저런 글을 올렸었는데 인벤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피온3 나오면서부터 쭈욱 지금껏 해오면서.. ( 피파94부터 거의 모든 시즌 했다는 건 안비밀...;;;)

뮌헨을 제외한 5대 유럽리그 주류 및 비주류팀을 비롯한 국대팀까지 거의 4-50가지 팀 운영해봤구요.

( 뮌헨을 안한 이유는.. 그냥 정이 안가서...;; )

 

지금은 나름 장기간 해외 체류중이라 현재의 순경이나 뭐 이런거 인증하진 못하지만...

( 유럽 와이파이로는 참... 민폐라서 차마 순경 진행을 못하겠더군요 ㅠㅠ )

 

현재 레벨은 98이고 지금까지의 최고 순경순위는 전설B 정도입니다.

( 인증사진에 현재 계급이 걸리신다면 그냥 다른 게시글을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인증 안하면 혼나니까... 소심하게 인증.... =ㅁ=;; )

 

각설하고...

오늘 제가 올릴 글을 엔진 교체 후 사용해본 25억 1.5군 올월레팀 평가글입니다.

( 현재는 재미를 위해 다른 케미로 전향 했습니다. ㅎㅎ )

 

서두에 언급했듯이 지금은 해외체류중이라 순경을 통한 비교글은 언급하기 힘들지만,

리그와 더불어 렉을 이해해주시는 사랑 넘치는 클럽원분들과의 친선경기를 바탕으로 적어봅니다. 

선수 언급과 더불어 제 플레이 스타일이나 다른 비교가 가능한 내용들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선수평가는 주관적인 관점이 많이 담기는 바.. 그런 것을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올 월레팀 인증입니다. ( 오언 순경 종아리 파열 잼...ㅡ.,ㅡ^ )

 

 

사실 이런 글은 쓸 생각도 안해봤기에 그 흔한 정상 팀 인증 샷도 없습니다.

그나마 이 사진은 글을 올릴까 생각하면서 찾던 중에 클럽원 분들께 오언 부상 웃겨 죽겠다며 남겼던 사진...;;

 

이 사진에 있는 선수와 더불어 쓰다가 팔았던 몇몇 월레 선수들도 포함해서 적겠습니다.

 

0. 주 사용 전술 및 플레이 스타일

우선 제가 월레팀으로 주로 사용했던 전술은 피파초보님이 올리셨던 4123 전술과 섭이님 전술입니다.

( 피파초보님의 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45&l=17134 )

( 섭이님 433 전술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45&l=16975 )

 

플레이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흔히 얘기하는 연계와 침투입니다.

엔진 업데이트 전에 신급으로 다들 사용하신 드록바와 즐라탄은 제 손가락이 부족하여 잘 사용하지 못했구요.

침투형 격수로 주로 아구에로, 토레스, 앙리등의 선수를 좋게 썼습니다.

롱패는 거의 안쓰고 짧패나 쓰루, 로빙으로 기회를 창출하는 편이었습니다.

엔진업뎃 후에는 원투로 사이드 뚫고 크로스 플레이도 섞어서 쓰곤 했습니다.

이정도의 플레이에서 제가 체감했던 선수라고 생각하고 평가를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수 평가글에는 [★ : 필수, ☆ : 추천 , ♨ : 비추, 아무것도 없는 경우는 그냥 보통] 으로 체크하겠습니다.

그냥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 GK

우선 이 포지션은 특이하게 등록되어 있는 월레 세명 다 사용해봤구요. 체감 때문이든 돈 때문이든 사고 팔고 했던 선수들입니다.

 

1) 가격 : 반데사르 >> 레만 > 시먼

2) 체감 : 반데사르 ≥ 레만 > 시먼

3) 개인추천 (가격대비) : 레만 ≥ 반데사르 > 시먼

 

반데사르 :

확실히 세명에 비해 비싸지만 순경이나 유저 친선에서 연속세이브를 어느정도 보여주는 편입니다. (리그같은 COM과의 경기에서는 삽질을 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중요한건 유저간 경기니까요 ㅎㅎ). 키 큰 자의 비애로 인한 겨드랑이 땅볼은 조금 둔한감이 없지 않지만 이번 엔진 특성상 많이 나오게 될 중거리나 크로스 방어는 확실히 상급의 세이브를 보이는 편입니다. 돈이 있다면.. 그리고 올 월레를 하신다는 가정하에는 반데사르를 추천드립니다.

 

레만 :

월레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추천하는 선수입니다. ( 키퍼 AI를 내렸다고는 해도 큰 차이는 잘...;; ) 키나 다른 측면이 적당해서인지 세이브나 여타 측면에서 대부분 안정적인 키퍼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컨디션에 관련된 것이 있는지 종종 컨디션 6시가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다지 큰 실수는 없었... 특성에 1:1과 멀리던지기도 있는만큼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약간은 저렴한 월레팀을 꾸리신다는 가정하에는 레만을 추천드립니다.

 

시먼 :

사실 뭐 요새 키퍼 기본 성능이 좋다고는 하지만 정말 위 두명에 비해 둔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건 멀리던지기. 셋 다 멀리던지기 특성이 있는데도 셋 중에 가장 멀리 나간다는 느낌? 세이브가 종종 나오긴 하지만 아크로바틱한 세이브와 함께 골도 좀 먹혀주시고.. 펀칭도...

가장 열받았던 장면 중 하나는 어쩌다 크로스에 반응해서 펀칭한 게 바로 앞에 떨궈지며.. 어시스트 ;; 완규형님의 포스를 바라며 샀건만... 어쨌든 종종 AI로도 커버안된다는 느낌이...;;

 

 

2. DF

우선 수비수로는 CB ( 캠벨, 칸나바로, 데부어, 이에로(클럽원 선수), 드사이(클럽원 선수) )를 사용했으며, SB ( 데부어, 네빌, 칸나바로, 드사이(클럽원 선수) ) 를 사용했습니다. 먼저 언급하고 싶은 말은 수비수는 본인의 수비스타일에 따라서 체감이 틀려질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원체 수비를 잘 못하기도 하구요. 저의 수비타입은 [압박 7 : 3 커팅] 정도이고 풀백의 오버래핑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선수의 백업 움직임이 빠르거나 수비력 자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 별로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1) 가격 : 이에로 >> 드사이 > 캠벨 > 네빌 ≥ 칸나바로 ≥ 데부어

2) 체감(CB) : 이에로 > 캠벨 ≥ 드사이 > 칸나바로 ≥ 데부어

    체감(SB) : 네빌 >> 드사이 ≥ 데부어 ≥ 칸나바로

3) 개인추천 CB (가격대비) : 캠벨 > 드사이 ≥ 이에로 > 칸나바로 ≥ 데부어

    개인추천 SB (가격대비) : 네빌 > 드사이 > 데부어 ≥ 칸나바로

 

이에로 :

제가 직접 사서 쓴 선수가 아니라 클럽원 아이디를 빌려서 사용해본 체감으로는 수비력이나 안정감은 역시 좋습니다. 커팅과 압박의 적절한 조화가 눈에 띄는 수비라고 생각이 되며 자리 이탈이 적은 수비수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5억대였을때는 강추수준이었겠으나... 10억에 육박하는 지금은 가격압박으로 인하여 시원하게 추천 드리기는 힘들겠습니다. 그러나 좋은 수비수임에는 분명합니다.

 

캠벨 :

조각충격에서 아직도 허우적거리는 캠벨이지만 월레팀이든 스케팀이든 하나는 모두 가지고 계실 캠벨. 다 아실테니 생략해야겠지만서도.. 아직 안사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어느정도의 육탄과 커팅, 수비에서의 존재감은 3억대라고 보기엔 어려운 수비수입니다. 정말 가끔 멍~한 AI가 보이긴 하지만 욕하기 어려운 가성비와 수비 존재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드사이 :

엔진 업데이트와 더불어 계속 가격상승 중인 드사이입니다. 그냥 얼굴 보고 수비타입을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조금은 투박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수비능력과 더불어 전반적인 움직임, CB뿐 아니라 SB, CDM까지 커버해주기 때문에 주전과 만능서브로 충분한 선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칸나바로 :

지금은 조금 주춤하지만 역시 업데이트와 더불어 2배 넘게 가격이 오른 수비수입니다. 기민한 움직임과 다람쥐 커팅능력은 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칸나바로 역시 SB와 CDM 모두 소화 가능합니다만 약간만 타이밍이 어긋나면 난쟁이의 설움을 보여주는 헤딩능력과 약간은 주전으로서는 아쉬운 모습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2억의 가격은 충분히 해주는 선수입니다.

 

데부어 :

체감이나 추천 모두 하위권에 링크되어 있지만 데부어 역시 CB를 비롯한 SB, CDM이 모두 커버가능한 만능선수입니다. 수비타입은 압박이나 몸빵은 아니고 학다리 커팅에 가깝습니다. 왼발이기에 LB로 사용하시기도 하는데 오버랩보다 수비적 성향이 강해서 공격전개나 일반 LB와 같은 느낌은 안나실겁니다. 다만 오버랩을 지극히 싫어하시고 수비적 성향이 강한 선수를 원하신다면 데부어도 좋은 선택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네빌 :

조각을 했음에도 가격선방중인 네빌입니다. 월레를 비롯한 스케에서도 RB 자리에서는 최고의 능력과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자부합니다. 적절한 오버랩과 커팅, 수비능력 역시 돋보입니다. 그냥 필수입니다.

 

 

3. MF 

미드필더로는 피구, 네드베드, 에펜베르크, 하지, 후이 코스타, 피레스를 사용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에서 언급했듯이 압박 요소 때문에 스테미너를 많이 소모하는 편이고, a 패스보다는 s패스를 선호하고 공격수에게 연결할때는 쓰루를 주로 사용합니다. 

 

1) 가격 : 에펜베르크 > 후이 코스타 ≥ 하지 > 피구 ≥ 피레스 ≥ 네드베드

2) 체감(CAM) : 후이 코스타 > 피레스 ≥ 하지 ≥ 피구 ≥ 네드베드 ≥ 에펜베르크

    체감(CM) : 에펜베르크 ≥ 후이 코스타 > 네드베드 ≥ 피레스 > 하지 = 피구

    체감(R/LM) : 피구(RM) = 하지(LM) ≥ 네드베드 ≥ 피레스 > 후이 코스타

    체감(CDM) : 에펜베르크 > 후이 코스타 ≥ 네드베드(정말 없으면..)

3) 개인추천 CAM (가격대비) : 후이 코스타 ≥ 하지 ≥ 피레스 ≥ 네드베드 = 피구

    개인추천 CM (가격대비) : 후이 코스타 ≥ 에펜베르트 > 피레스 ≥ 네드베드

    개인추천 R/LM (가격대비) : 피구(RM) = 하지(LM) ≥ 네드베드 = 피레스 

    개인추천 CDM (가격대비) : 드사이 ≥ 에펜베르크 > 데부어 > 칸나바로

 

에펜베르크 :

에펜베르크는 전설선수들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그라운드 위에서는 신사, 밖에서는 쓰레기라는 내용이  (댓글을 보고 재확인 결과 안팎으로 인성 쓰레기인걸로.. 신사라는 단어는 플레이 자체의 수준을 표현한 것으로..)신기하고 왠지 맘에 들어서 얼떨결에 산 인물입니다. 엔진 업데이트 이후에 가격이 많이 떨어진 탓도 있구요. 사실 후기에 안좋은 말들도 많이 올라와서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나만 잘쓰면 되지! 하고 걍 샀습니다.

평가하자면 약간은 둔탁한 체감이 있지만 가격값을 못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강력 추천할 정도가 아닐 뿐이죠. 수미에서도 어느정도의 제 몫을 해주고 활동량도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예전부터 쓰시던 분들이 전보다 안좋아져서 나쁜 후기들이 양산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미와 수미로 쓰기에 적당하며 중거리 하나는 끝내줍니다.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격이 이런 추세로 계속간다면 사기에 나쁘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후이코스타 :

공미로 사용할때 높은 스테미너와 상급의 패스 질이 돋보이던 선수이긴 합니다. 다만, 적응할때 조금은 손에 잘 익지 않는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은 클럽에서 말을 들어보면 안맞는 분들도 꽤 있는것으로 보아 유저 손을 많이 탄다고 보는게 맞는 듯 합니다. 즉, 사용성에 따라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저는 중앙공미에서도 공격형 공미가 아닌 게임을 조율하는 중미에 가까운 공미로서 적합하다고 봅니다. CAM도 포메이션에 따라 공격성향이 많이 필요한 자리가 될때도 있으니까요. 천천히 게임을 운영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만한 공미라고 생각됩니다. 

 

하지 : ★ ( 사이드 쪽으로만 추천합니다. WF, R/LM, R/LAM)

이번 엔진에서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하지입니다. 사실 저도 그냥 반신반의 하고 사긴 했는데, 바로 주전을 꿰찰만한 월레, 스케 필수 선수입니다. 다만 중앙에서 사용하시는 것보다는 사이드에서 그 재능이 빛을 발한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트레핑시 자동 시전되는 하지만의 기술이 종종 나오고, 연계, 움직임, 스테미너, 패스 등의 다방면에서 상타 이상의 체감을 가진 선수입니다. 월레, 스케로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단연코 먼저 장만해야 할 선수중에 하나입니다.

 

피구 : ★ ( 오른쪽 라인으로만 추천합니다. RW, RM)

사람마다 조금씩 평가에 차이는 있지만 슬금슬금 가격이 오른 피구입니다. 사실 피구를 어디에 써야 하나... 그의 재능을 보기위해 CF, WF, CAM, CM, LM, RM 등등... ST와 수미 아래를 뺀 모든 위치에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얻은 결론은 코트을 가로세로 4등분을 하고 오른쪽 위 칸 ( 즉, RW, RF, RM, RAM 등... )에 위치하는 모든 곳에서 그 능력이 최상이었습니다. 감차나 평소 습관처럼 오른발을 LM에 두고 경기를 했었지만 피구를 LW에서 RM으로 옮기는 순간 제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2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드리블 뿐만 아니라 AI 움직임, 크로스, 슈팅 등의 모든 면에서 그 능력이 발휘되는 것으로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월레, 스케의 오른쪽 지배자로 피구는 필수입니다.  

 

네드베드 : ☆ ( 만능서브 )

이 선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로 계속 썼지만 사실 주전으로 쓰기에는 조금 가벼운 감이 있습니다만, 정말 ST, CB, GK를 제외한 모든 곳에 서브로 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자부합니다. ( 주전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만, 조금 더 주면 하지, 피구로 양날개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압도적인 스테미너를 필두로 공수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만능서브로써 꼭 갖춰두면 좋을 선수입니다. 이번 엔진에서는 특히나 많은 후보가 필요한만큼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피레스 :

피레스는 부드러운 체감과 미들의 멀티교체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구매했었습니다. 체감 자체는 부드러운 축에 속하며 빠릿한 느낌은 아닙니다. 패스는 전체적으로 상타에 속하며 스피드로 사이드를 뚫는 타입은 아니고 굳이 윙어로 쓸때 느낌을 생각하자면 베컴 같은.. 윙어도 쓸만하지만 RAM / LAM 같은 곳에 쓸 때 더 느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속도감보다 좀 더 패스에서의 안정감을 원한다면 네드베드보다 선순위 교체자원 또는 1.5군 월레 및 스케로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패스나 부드러움만으로 따지자면 피레스가 공미역할도 무난히 수행할 것으로 생각이 되며, 약간 파스토레와 같은 체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4. FW

오언, 쉐링엄, 클라위베르트, 쉐브첸코, 파울레타, 비어호프, 슈케르를 사용봤습니다. 공격은 아무래도 제가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선수의 침투 체감에 맡기는 편입니다. 평가요소에서 RW와 LW는 하지와 피구 등의 선수들이 더 좋았던 관계로 FW 비교에서 제외합니다. 공격수는 포메이션과 플레이 타입에 따라 의견이 많이 갈리는만큼 주관적인 시선임을 좀 더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1) 가격 : 클라위베르트 > 슈케르 ≥ 오언 > 비어호프 ≥ 셰브첸코 ≥ 쉐링엄 ≥ 파울레타

2) 체감(ST, R/LS) : 오언> 슈케르 ≥ 클라위베르트 > 쉐링엄 ≥ 파울레타 > 비어호프 ≥ 셰브첸코

    체감(CF, R/LF) : 클라위베르트 > 슈케르 > 쉐링엄 ≥ 오언 = 파울레타 ≥ 셰브첸코 ≥ 비어호프

3) 개인추천 (ST, R/LS) (가격대비) : 오언 ≥ 슈케르 > 쉐링엄 ≥ 파울레타 > 클라위베르트 > 비어호프 > 셰브첸코

    개인추천 (CF, R/LF) (가격대비) : 슈케르 > 쉐링엄 > 오언 > 파울레타 > 클라위베르트 > 셰브첸코 > 비어호프

 

오언 : (극강 침투유저만 추천)

오언은 자신만의 특징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공격수인만큼 이 선수를 잘만 활용한다면 막기 힘든 선수임에 분명합니다. 유저와 경기할 때는 가장 두각을 보이는 에이스급입니다. 같은 위치에서 수비랑 뛰면 절대 잡히지 않습니다. 골결도 상급이기 때문에 순수 침투형 격수로는 추천할만한 선수입니다. 다만, 쓰루볼이 오언 바로 등뒤로 오는경우 자주 점프해서 공을 보내고 달리기 때문에 가끔 맘에 안들때가 있고 쓰루 받으러 달려갈때 정면에 수비가 기다리고 있는 경우에는 거의 공을 뺏깁니다. 때문에 ST자리에서 수비가 없는 뒷자리를 뛰어야 합니다. 크로스도 나쁘지 않아서 사이드에서 써도 괜찮지만 윙어로는 좀 안맞다는 생각이 들고 ST, RS, LS 중에 한자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쉐링엄 : ☆ (최고의 가성비)

조각때문에 걍 한번 써보자 싶어서 쓰게 된 선수지만 체감은 1군 급에 준하다고 생각합니다. 약발 3외에는 모든 부분에서 평타이상이며 윙어를 포함하여 모든 공격 포지션에서 제 몫 이상을 해주는 선수입니다. 1군 주전!! 이라고 딱 말하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만, 저렴한 월레, 스케를 맞추는 분들이라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리네커도 쉐링엄과 비슷하거나 약간 우위라고 클럽분에게 들었으니 리네커도 비슷한 의미로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클라위베르트 : 

사실 제가 써본 가장 비싼 공격수라서 평가가 박했고, 선수구성을 위해 팔았지만 좋은 공격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만.. 침투 비중이 높은 저에게는 많이 맞지 않는 선수였고 조금은 딱딱한 선수였습니다만, 이 선수를 잘 쓰는 클럽원 분을 보면 로빙을 받는 동작이 부드럽고 상급의 골결을 가지고 있으며, 크로스 헤딩에 있어서 위치선청이나 헤딩 능력에 있어서 가격값을 하는 모양새였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맞는 분이 가지고 계신다면 분명 위협적인 선수일것입니다. 다만! 저에게 맞지 않았을 뿐...

 

셰브첸코 :

사실 제가 실축 팬이었던 득점기계입니다만, 게임상에서의 그는 득점기계라고 불리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분명 침투움직임도 좋고 연계도 좋습니다. 골결과 속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침투보다는 연계 쪽에 성능이 좀 더 기울어져 있다는 느낌입니다. 침투좋고 연계좋고 그다음 마무리! 해야 하는데... 마무리해야할 때 자리에 미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무리를 위한 움직임이 아니라 공격전개를 위한 움직임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것에 중점을 맞추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되실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포메이션 상 그런 부분을 상쇄하시거나 컨트롤을 정말 잘하신다면 좋은 공격수임에는 분명합니다만, 1군 주전이라고 부르기엔.. 또 추천하기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파울레타 :

현재 팀 컬러 특성상 사용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모두 안좋다고 얘기하시는 것 같지만 침투 AI는 분명히 가지고 있으며 골결도 중상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계나 공중경합, 드리블 체감으로 볼 때 쉐링엄보다 살짝 떨어져서 추천까지는 힘들겠지만 돈이 부족하시다면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옵션의 월레 공격수라고 봅니다.

 

비어호프 :

나름 기대하고 썼던 공격수인데.. 엔진 교체전 보다는 확실히 달라진 체감에 제가 적응을 못한 것도 같습니다. 뭐랄까.. 장점도 특색도 없는 그냥 상급 정도의 시즌 공격수 같은 느낌..?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가 사용은 잘 못했지만 금손이던 저희 클럽원 중에 한 명은 잘 쓰더군요. 손가락의 차이겠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만능형 격수로 사용가능하지만 그만큼 사용이 힘들기도 한 격수라고 생각됩니다. 클라위베르트의 1, 2단계 하위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조금은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슈케르 : ( 왼발 월레가 반드시 필요한 유저분께는 필수. 그게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추천 )

이 선수는 같은 클럽원 중 올 월레팀이신 분의 추천으로 인해 구매한 선수입니다. 왼발메리트를 가진 선수로서 ST와 CF 위치 모두에서 지금 가격 이상을 해주고 있으며, 침투, 연계, 골결을 비롯한 체감 측면에서 월레 중에서도 상급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꼭 집어서 특색을 평가하긴 힘들지만 공격위치 어디에서든 높은 수준의 공격능력 발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고 추가해보자면 제가 오언과 쉐링엄 같은 침투능력이 상급인 선수와 사용하다보니 활동량과 스위칭 측면에서 좀 더 긍정적인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원톱이나 셰브첸코와 같은 선수 타입과 함께 쓰시면 특색이 없거나 위치를 못잡는 격수로 전락할 수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해주세요.)

 

 

아.. 역시 이런 글 쓰는 건 참 힘드네요...;; 주관적인 평가글이긴 하지만 요새 물량 풀려서 많은 분들이 월레 또는 스케로 전향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시즌카를 비롯한 스케팀도 운영했었으니 필요하시면 질문 주세요.

제 경험과 능력이 닿는 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