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욕을 처먹어도 바뀔 여지가 안보이는 넥슨은

"일부러 안고치고 안하는거다."

피온4에 애정이 있고 즐기는 유저라면
당신이 무과금이든 소과금이든 해축빠든 국뽕이든
적어도 저 문장 1줄은 깨달을 때가 됐다
아니 그냥 아직도 모른다면 이제는 제발 좀 알자

그 일이 있고 반년이 지났는데도 최근 올라오는 고객센터 관련 글들 보면
인게임 관련, UI 관련 등등.. 유저들의 불만에 대한 넥슨의 피드백 수준은 여전히 참혹하기 그지없다.
정말 쉬운 예로 업적창 끄기 버튼도 진짜 개 x발 불편하니까 징징대고 만들어달라는 의견 많은거 피파좀하면 개나소나 다 아는 사실.
업적 시스템 도입된게 6월쯤으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최소 열댓번은 패치를 처했는데도 이거에 대해 일절 한마디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지난 추석때 청백전 공식방송에서도 감스트가 손흥민 강화하는 과정에서 불편하다고 확실히 언급한 부분임
인플루언서가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바뀌는거 보고 나는 걍 이때부터 기대 자체를 접었음

지금 자게 올라와있는 베스트글처럼
걍 최대한 단기간에 패키지 쏟아내서 쏙 빨아처먹는 것만 열심히 기획하고 수익창출에만 혈안되어있는 놈들이야

유저들이 불편해하는건 아웃오브안중
정성껏 문의해봤자 돌아오는 답변은 복붙뿐.
어차피 유저들을 개돼지로 보거든
실제로 그런 멍청한 개돼지들이 많기도 하고.

축구, 실제 축구선수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진짜 등신같다는 생각이 들게끔 운영하는 꼬라지를 보고있으면 가끔은 열불 천불이 날 때도 있는데
그래봤자 다 내 정신건강에 손해더라.

정.말.로 헤비현질러들마저 다 등돌리지 않는 이상
아무리 떠들고 짖어봤자 얘네는 안바뀐다.
어차피 우리보다 머리 좋은놈들이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냄비근성이 해결해준다는 사실을 더 잘 알테니까ㅋㅋ
2년간 느낀게 꽤 많은데 필력이 안받쳐주니까 아쉽네



결론은

걍 라이트하게 즐기자.
어차피 도덕성 씹창난 기업에 구데기엔진 그래픽 쪼가리일 뿐이고
박정무 실장 욕할 시간에 운동 30분 더 하는게 니 구단가치 의 배수만큼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