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꺼냐고?

정확히 3년 전 기사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178457&memberNo=11255530


매주, 매월, 매년 개선시킨다, 수정하겠다 하지만 스피어헤드, EA의 능력부족으로 못 고치는건 팩트다

심지어 자기들도 알고있을거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런 말을 하면 기업이 망하게 되는 꼴이기 때문에 말하지 못하는게 팩트

넥슨의 욕하면서도 현질하게 만드는 컨텐츠가 아니었으면 아무도 안했을 게임

피파1, 피파2, 피파3 전 시리즈에서 유저를 쌓아왔기에 하는 게 이 정도 유지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신규유저중 전 시리즈를 한번도 안해본 신규유저 유입은 거의 드물다고 보면 된다

친구와 함께 PC방을 가서 같이 배그하자, 같이 롤하자, 같이 오버워치하자, 같이 카트하자 할 순 있어도

자신있게 같이 피파하자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백명중 몇명이나 될까

엔비디아, 해상도, 화질, 품질, 키보드속성 등등 건들면서 게임하는게 몇개나 될까

또 그걸 건든다고해도 제대로 되는것도 아님

축구를 보는 사람들이 만들어야지

심지어 밑에 이 사람은 피3때부터 이어진 인게임의 수장급인데 현재 피4의 본질적인 문제가 뭔지도 모른다

유저 간담회때 보니까 느낌적인 느낌으로 복장만 봐도 조기 축구회도 안 나가본 사람들임을 알 수 있다

피파4는 축구게임이기 때문에 축구를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축구의 기본 중의 기본부터 잘못 됐다

크로스 너프&버프, 중거리 너프&버프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다




EA : 패스미스가 많다고 하지만 패스미스는 실축에서도 존재하고 데이터 상으로도 실축보다 성공률이 높다
* 이건 굉장히 멍청한 발언이다

패스 성공률로 질이 좋은 패스가 들어갔는지 질이 굉장히 나쁜 패스가 들어갔는지 알 수가 있는가...?

패스의 기본은 주는 사람은 무조건 받는 사람이 편하게 발밑으로 주고 주발쪽으로 줄 수 있으면 더욱 좋다

받는 사람은 잔발을 하며 언제든지 움직일 준비를 하며 가만히 있지않고 패스가 오는 방향으로 나가면서 받아야한다  

근데 피파온라인4는 어떤가? 주는 사람은 받는 사람이 간신히 받을 수 있게끔 주거나 5회이내 패스미스가 난다

피4의 받는 사람은 전봇대마냥 가만히 서서 받거나 공이 다와가면 그제서야 발을 길게 뻗어 템포 다 처먹는다
                                                                         (병신 햄스트링이 안오면 천운이겠다)
물론 이것도 패스성공이라고 데이터 상으로는 들어갈거다 

말그대로 패스가 된거긴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쓰는 클래스 '시즌 최고의 선수', '팀의 영웅' 등 축구선수에서 최고 선수 분류에서도 탑급의 선수들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선수들은 피4에서 턴 동작, 볼 터치 등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전 날 새벽 3시까지 회식하고 다음 날 술도 못깬채 아침 댓바람부터 조기축구회 나온 아저씨들보다 못하다

EA와 넥슨은 이것을 스탯이 낮기 때문에... 또 제일 역겨운게 역동작이라는 핑계를 댄다


헨더슨이 커서 풀면 병신같이 중원으로 돌아가는 것은 둘째치고 아놀드로 커서를 잡고 수비수(리버풀팀) 기준

오른쪽 사이드(화면: 왼쪽 밑)로 빠질때 턴 동작을 보면 알 수 있다

제가 피파 인벤 유저들께 묻습니다

동네축구에서 저렇게 느리게 턴 하는 사람을 본 사람있습니까? 

그리고 볼을 받을때도 가관이다

박스안에서나 수비가 달라붙을때는 정말 빠르게 볼터치를 가져가고 후속동작 역시 엄청나게 빠르게 가져가야한다

그치만 피4는 슬로우비디오 찍듯이 정말 턴 동작이 느리다 (과장 아니고 실축에 0.4배속 정도 되는것 같다)




나는 정말 미안하지만 이 사람이 진심으로 사퇴하길 바란다

그리고 선수 출신의 젊은 수장을 내세웠으면 한다

참고로 저는 3주 전 키보드에서 패드로 넘어도 울산+챌1딱 유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