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eh | 2020-09-21 18:06 | 조회: 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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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우정신 | ||
코하라 코노미 | ||
신비스러운 점성술사 | ||
법구 | ||
물 | ||
영천자리 | ||
8월 31일 | ||
신비로운 소녀 점성술사. 자칭 「위대한 점성술사 모나」. 명성에 걸맞은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박학다식하나 거만하다. 궁핍하고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모나는 절대 점성술로 돈을 챙기지 않는다… 바로 이런 고집 때문에 모나는 늘 생계를 걱정한다. | ||
GM페이몬의 소개 모나는 특이한 점성술사다——돈을 벌기 위해 함부로 입을 놀리는 점성술사들과는 달리 그녀는 점성술로 한 푼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점괘 결과에 대해선 한치의 꾸밈도 없다. 그녀는 나쁜 결과라도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말해준다. 예를 들면, 「모험가 길드에 가입해도 출세는 글렀어」, 「당신들은 이루어질 수 없어. 그는 조만간 먼 곳으로 떠나게 되거든」 등등 말이다. 그녀의 직설적인 성격 탓에 점을 치러오는 손님은 급격히 줄었지만, 모나는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서 불만이 없다. 연구에는 도구와 서적이 필수다. 모나의 유일한 수입원은 《스팀버드》의 《별자리 상담》 칼럼에 글을 써주는 것이다. 매번 원고료가 들어오면 모나는 가장 먼저 연구하는 데 돈을 쓴다. 리월의 고서, 수메르의 아스트롤라베… 하나하나 값이 만만치 않아서 정신을 차리고 보면 매달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의 돈만 남아있다. 「괜찮아, 물욕을 억제하는 건 점성술사 수행의 일부야. 소박하게 살아야만 세상의 진리를 엿볼 수 있어.」 모나는 헛기침을 하며 꼬르륵 소리를 애써 감춘다. 오늘도 모나는 모라 때문에 고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