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이 꽃은 아마… 3식 서리꽃 17호 확대 버전이었던 것 같아.』
성우
김하영
후지타 아카네
소속
페보니우스 기사단 연금술사
사용하는 무기
법구
신의 눈
바람
운명의 자리
플라스크자리
생일
설명
세상 만물에 대해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연금술사. 페보니우스 기사단 소속이자 알베도의 조수다. 연구 분야는 「생물 연금술」이다. 그녀는 연금술로 기존 생명의 형태를 개조하여 세상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고 싶어 한다. 개조 도중 가끔 이상한 게 나오기도 하지만, 어쨌든 설탕은 「생물 연금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GM페이몬의 소개

연금술사 설탕은 「생물 연금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 과정 중...혹은 그녀의 말을 빌리자면: 「진리를 추구하는 길에서」 가끔 신비한 결과물이 탄생하곤 한다. 6배의 씨앗이 자라서 바람이 불 때 창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슈퍼 민들레, 벽돌도 가를 수 있는 고리고리 열매, 그리고...호박만한 일몰 열매까지.

이러한 성과들은 설탕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져주었고, 덕분에 그녀의 연구는 크게 발전했다. 다만 새로 만들어진 것들의 이름을 짓는 게 더 어려웠다. 설탕에게 있어 이는 다른 사람이 실험 식물을 캐가거나 연구 물품이 오염되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이었다. 꿀이 물풀처럼 걸쭉한 달콤달콤 꽃의 이름을 지을 땐 시간이 강물 흐르듯 무자비하게 지나가는 것 같았다.

설탕은 실험밭의 식물들을 인공 수분 하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을 들여 겨우 이름다운 이름을 생각해 냈다: 「이건 28번째 표본...성질은 이렇고...원래 학명은...」 「음...9식 달콤달콤 꽃 28호 향기 강화 버전이라고 부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