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닉 '마나교수' 라고 합니다
 
아리샤가 업데이트 된지 이제 두 달이 지나고 있는데
 
아리샤 스킬에 대한 기초적인 소개 글 외에는
 
좀 더 깊이 있는 정리 된 공략글이 안보여
 
아쉬운 참에 직접 작성하게 됐습니다
 
 
아리샤 게시판에 지나갔던 많은 아리샤 유저들의 주옥 같은 팁들과
 
제 나름의 경험을 접목하여 정리한 심층적인 운용 공략 글입니다.
 
 
물론 플레이에 있어서 '정답'이라고 약속은 못드리지만
 
적어도 아리샤의 딜링에 대해 확신이 없던 유저에게 만큼은
 
꼭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각설하고 긴 글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글 입니다

 

- 스킬 툴팁에 적힌 기본적인 스킬 이해가 있으신 분들 (아리샤를 최소 70~80까지 키워봤다)

 

- 마나를 꽉 채워 한번에 올인하는 딜 방식으로 운용하시는 분들

 

- 아리샤가 쎄다는데 난 왜 하위권인가, 뭔가 놓치고 있다는 기분이 드신 분들

 

- 난 길고 따분한 글도 다 읽어내고 싶을만큼 딜에 답답함을 느낀다.

 

 

 

 

 

<목차>

 

 

1. "딜의 근본은 워프홀이다!" / 자유로운 마블전환 + 워프홀 활용

 

2. "둠세이어와 루인블레이드의 사용 횟수가 딜량을 좌우" / 사용 상황 및 조건

 

3. "초반에 빠른 sp수급을 최우선" / 초반 운용

 

4. "적절한 스태미너 & 마나 관리에 신경쓰자" / 중후반의 운용

 

 

 

 

 

 

 

 

 

 

                                                                                              (인벤닉: 지로통지서 님의 작품 / 아리샤 게시판)

 

 

1. "딜의 근본은 워프홀이다!" / 자유로운마블 전환 + 워프홀 활용

 

 

아리샤 유저들의 가장 흔한 착각은 바로 "마나블레이드 전환 후 피오블(마블상태 평타)을 주력 딜링기로 쓰는 것" 입니다.

 

그런 분들께 가장 우선적으로 드려야 할 말은 바로 피오블보다 워프홀에의의를 두고 마블을 키라는 것입니다.

 

             마나코스트 /   배율   /   만랭크시 배율

피오블 :        8           0.088           0.139

워프홀 :       10           0.260           0.554

 

- 아리샤 게시판 인벤닉 '처세술'님 배율표 참조

- 마블상태에서 5스택 마나스톤 사출이데미지, 마나코스트 둘 다 피오블 1회와 동일하므로

  워프홀 마나코스트 계산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결론 : 피오블의 약 3배의 딜량을 자랑하는 워프홀이마나 소비 대비면에서나 절대적인 딜량 면에서도 앞섭니다. 워프홀의 사용 횟수를 늘리는 것이 곧 아리샤의 전체 딜량 상승

 

(아리샤는 공속보다 크리티컬 수치가 우선시 되는 이유가 이런 부분에서 비롯됩니다. 공속은 마나소비가 빨라지는 패널티를 감수해야 하지만 크리티컬은 특별한 패널티 없이중간중간에 넣는 워프홀의 크리티컬 여부에 따라 대폭상승)

 
 

 

(게임닉: 오르텔르 님의 작품 / 아리샤 게시판)

 

 

여기서 의문 한가지 생기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럼 워프홀 사용횟수를 늘리려면 워프홀의 쿨을 줄이는 피오블을 어쩔수 없이 써야되지 않나?"

 

워프홀 쿨은 피오블로만 줄여야한다는 편견을 버리셔야 합니다.

 

아리샤 플레이어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가장 큰 장점 한가지를살리셔야 합니다.

 

바로 일반모드(자원수급 구간), 마나블레이드(딜링구간)가 유저 의지에 의해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한 점 입니다.

 

 

구체적인 방법 : 마나 한칸이라도 있는 상태라면

 

마블 켜고 - 마나스톤 사출 - 워프홀 - (마나리전/디멘션홀 쿨없으면 둘 중 하나) - 마블 끄기

             혹은

마블 켜고 - (마나스톤 사출 + 마나리전/디멘션홀) - 다시 사출 - 워프홀 - 마블끄기

 

이렇게 워프홀의소위 '짤짤이' 딜을 함으로써

 

워프홀의 쿨타임이 자연스레 줄어드는 동안 + 마나를 수급하는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피오블까지 동원되는 경우는 마나량이 충분할때 입니다 (필자는 2~3 정도만 차도 피오블 동원)

 

 

(추가 : 피오블 쓰게 되더라도 마블끄기 직전은 항상 워프홀로 마무리 하세요.

              그래야마나 소비, 시간 대비 딜이높습니다.)

(추가 팁 2 : 전환 동작이 딜로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있는데, 객관적으로는맞지만 그 영향은 미비하고

            어차피 일반상태서마나스톤 5스택 쌓고 회수할건데, 마블전환 동작으로 회수동작을생략 가능. 고로 노딜로스!)

 

 

(10.16 19:40 수정)

 

제보대로 확인해보니 노멀>마블 전환 동작으로 회수 시 평소 들어와야 할 추가 비활성마나가 생성 안됩니다.

 

고로 마블 전환하더라도 사출 된 마나스톤은 스매시키로 회수하는 것을 권유하기로 정정하겠습니다.

 

 

(5인챈 마나스톤의 3틱 기준 얻는 비활성마나 15 (퍼드시 약 19 / 스킬 만랭 기준) 를 챙기느냐,

 

동작의 딜레이를 줄이는 시간대비 딜량 높이기냐 사이에서 유저가 판단해야겠지만

 

아무래도 마나를 더 챙기기 위해 스매시키-tab키 과정을 거치는게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워프홀의 이러한 '짤짤이' 딜 없이, 그저일반모드로 마나 꽉 찰때까지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딜사이클 돌리면

 

1) 그 긴 시간 사용 못한 워프홀 횟수만큼 딜량이 줄어들고

 

2) 퍼드 한번의 실패가 가져오는 딜로스 부담이 커지고

 

3) 가끔 비활성 마나(퍼드 이전 단계 마나)가 너무 많아져 퍼드하면최대마나를 넘어서서 낭비되는 마나도 발생

 

4) 근본적으로 컨트롤의 재미가 많이 떨어진다

 

 

따라서, 아리샤 유저는피오블의 화려한 이펙트에 매료되지 말고 워프홀 사용에 더 집중하도록 합시다!

 

 

 

본인이 워프홀을 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워프홀의 쿨타임을 얼마나 오래동안 버프창에 달고 다니는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인벤닉 : Athrunzara 님의 작품 / 아리샤 게시판)

 

 

2. "둠세이어와 루인블레이드의 사용 횟수가딜량을 좌우" / 사용 상황 및 조건

 

 

아리샤 입장에서레이드의 전반적인 딜을 한층 올려주는 관건중 하나는

 

레이드 공략 시간에 넣는 둠세이어와 루인블레이드의 시전 횟수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쿨타임 되면 바로바로 쓰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상황에 따른 조건이 맞으면 쓸 수 있도록 합시다

 

 

* 둠세이어의 효율적인 사용 조건

 

- 직관적이지만 몹이 캐릭터를 공격하려고한다, 피격 당하는 순간에 씁시다. (퍼드효과로 인한 보너스 마나 수급)

 

- 추가타의 사용은 sp가 허락된다면 넣기로 합니다.

 

- 상급 플레이 : 퍼드효과로 피격을 막긴하지만 몹의 움직임 + 퍼드 역경직 때문에둠세의 공격판정은

                      못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 라바사트 돌진, 크라켄 일부 다리 패턴)

                      그럴땐 둠세를 미리 쓴다는 생각으로 약간 일찍 발동시킵시다.

                      퍼드의 역경직이발생하기 전에 공격판정을 미리 띄우는 느낌으로 말이죠.

 

- 마무리 단계 : 1) 몹의 피가 1줄 남았고2) 둠세 쿨도 돌아왔고 3) 마나 충분하면 단순 딜링기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 루인블레이드의 효율적인 활용 조건

 

- 몹의 공격 후 후딜레이에 맞춰서발동 시작, 그래야

 

1) 추가타 둠세 발동시 높은 확률로몹의 다음 공격기에 퍼드효과 챙길 수 있고

2) 후딜레이 상태일수록 루인블레이드가몹의 공격으로 도중에 끊기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그로기 상태 시 (이 글의 후반부에서 자세히 쓰겠지만) 왠만하면 마나 채우는기회로 삼으시길 바라고

   그로기상태가끝나 활동을 재시작 할 때쯤 루블 발동 시작하여 다음 동작에 퍼드를 노립시다.

   다시 말해, 한참 그로기 중일때 쓰기보다 조금 뒤늦게 써봅시다

 

- 로오마 딜레마 : 반드시 끊어줘야 할 몹의 패턴이 있을 경우 루블로 인해 로오마를 못 쓰는 상황은 없도록 합시다

 

 

하지만 끊어야할 패턴이 늦어져 자신의 sp만 꽉찬 채로 루블 사용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건 플레이어의경험과 유연성에 맡겨야 하겠습니다.

 

가장 중점적인것은 역시 둠세이어 (루블의 경우 추가타 둠세) 발동 중에얻을 퍼드효과 (마나100)의 수급 여부입니다

 

마나 100의 위력은 무시 못하니 두 스킬의 쿨타임을 너무 낭비하지 않는 선에서 퍼드효과 챙길 수 있는상황에 쓰도록 합시다

 

 

 

 

 

 

 

(인벤닉: 내고미녕티버 님의 작품 / 아리샤 게시판) 

 

 

3. "초반에 빠른 sp수급을 최우선"/ 초반 운용

 

(레이드 기준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루블과 둠세의 사용 횟수를 늘려야 하는 만큼

 

첫 시전도 빠를 수록 좋겠죠?

 

그래야 쿨타임 발생되면서 다음 시전 시간을 앞당길 수 있겠습니다.

 

그 점을 살리면서 초반에 딜링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레이드 기준으로 마나 0 상태에서 시작 할때

 

기본적으로 마나 사출하고 평타 5대 적중 (몹 패턴에 따라 여의치 않으면 1~3타까지)

 

5스택되면 회수하면서 3틱 딜+ 5인챈트 된 마나리전/디멘션홀

     or

스택 없는 마나스톤 사출 직후 바로 마나리전/디멘션홀먼저 터트리는 방식으로

 

이후 이어지는 평타로 마나수급, 5인챈트마나스톤 회수

 

(어느 쪽이 효율이 더 좋은지 가늠하기도 힘들고, 각자 장단점이있으니 깊이 언급 안하기로 하겠습니다)

 

이후 보스몹이 날 바라보거나 공격판정권 안에 내 캐릭도 있다 싶은 상황이 오면퍼펙트드레인을 하여 활성마나를 채웁니다.

 

 

 

 

                                                                                                      (인벤닉: 필루엘 님의 작품 / 아리샤 게시판)

 
 

그런데 기로가 생기는 상황은 평타와 스톤 회수 딜로 수급한 sp 100 찼을때 입니다.

 

상황 : 평타와 회수 딜로 sp 100 이 찬 상태에서 몹이 공격해온다

 

선택지 : 퍼드 vs 둠세이어 (1타만가능)

 

고려사항 : 비활성마나가 얼만큼 축적되어 있는가, 즉 퍼드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마나가 둠세이어채울 수 있는 마나 100과 쿨타임 돌리는 기회비용을 넘어서는가.

 

 

저라면 왠만한 비슷한 상황들마다 둠세이어를 먼저 해버립니다.

 

이유는

 

1) 쿨타임을 빨리 발동시켜 다음 둠세이어 활용 기회를 앞당길 수있고

 

2) 비활성 마나가 남아있기 때문에 마블 상태에서도 퍼드하면 채울 수 있고

 

3) 첫 루인블레이드 발동을위한 발판 (가장 중요) : 보너스 마나로워프홀, 피오블로 초반 빠른 SP수급이 가능

 

4) 초반에 SP가 부족하여 추가타 (커맨드: sw / ↓↑)를 못넣는 딜로스를 감수하더라도 어차피 루인블레이드 빨리 발동시켜 쿨타임 줄이는 것이 상책이다.

다시 말하자면 어차피 sp가 충분해도 초반엔 쿨이 안돌고 있는 루블을 빨리 쓰기 위해 sp를아껴야 한다.

고로 추가타는 필요없다!

 

          4-1) "그럼 둠세 쓰면 sp어차피 줄어들어서안쓰고 퍼드하는게 낫지 않나?" - 마나를 100을 공짜로 얻은 마나로

                 초반에 워프홀과 피오블로 단시간에 채울 수 있는 sp가 더 큽니다.

 

          4-2) 그리고 퍼드를 선택해도 마나리전/데민션홀 로 채운 비활성 마나도포함 되어 있을테니까 실제로 채워지는

                 마나가 생각보다 많진 않을수도 있습니다.

                 (마나리전/디멘션홀로 채운 비활성마나는 퍼드로 뻥튀기 안됩니다)

                 기회비용 가늠하실 때 같이 고려해보세요

 

          4-3) 게다가 둠세 한번으로 이미 마블 상태, 전환할 모션을 따로 넣을 필요 없습니다 (아주 먼지 같은 장점...)

 

 

이렇게 스킬들의 쿨이 없지만 sp가 모자른 초반 상황일수록 빠르게 마나, 그 다음 sp 채워서

 

최종적으로 루인블레이드 첫 발동을 빨리 끌어내는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첫 루블을 발동하게 되면, 루블과 둠세 모두 쿨타임 돌아가는 상태가 되어

 

평소 딜링으로 마나 채워 나가고 위에 언급한 워프홀 활용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면

 

마나가 어느정도 (2,3 ) 자연스레 채워나가게 되어 이제 피오블 곁들여도 마나가 그닥 부족하지 않는 상황이 될겁니다.

 

 

이 시점부터 중반~후반으로 분류할게요

 

 

 

 

 

 

 

 

 

 

 

 

 

 

(인벤닉: 라이칸스 님의 작품 / 아리샤 게시판)

 

4. "적절한 스태미너 & 마나 관리에 신경쓰자" / 중후반의 운용

 

(레이드 기준으로 설명하겠지만 일부는다른 일반 사냥터에서도 적용 가능)

 

 

마나가 2, 3칸으로 늘어났다는건

 

이제 워프홀에곁들여 피오블도 쓰기 시작할겁니다.

 

(초반운용에 피오블 넣는걸로 적었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첫 루인블레이드 발동을 위한 빠른 sp 축적을 위해서)

 

마나 한칸 채안되는 정도의 마나량으로도

 

워프홀-피오블-워프홀 이렇게 한 사이클 가능 합니다.

 

그리고 둠세이어나루인블레이드 쿨타임이 돌아오면

 

어떤 딜링 구간에서도퍼드가 가급적이면 가능한 상황을 골라 바로바로 쓰실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이 점을 숙지한상태서 몇가지 분류하여 설명 해보겠습니다

 

 

 

* 마나리전/디멘션홀타이밍

 

 

여기서 고민해보셨을사실 한가지 있을겁니다 : 마나리전/디멘션홀 쿨없는상태에서 마블 전환했는데

 

 

1) 마나리전/디멘션홀을 먼저 터트려놓고워프홀-피오블로 연계 할것인가

 

장점: 워프홀-피오블-워프홀 사이클 직전과 그 이후(직후X)에 마나리전/디멘션홀넣을 수 있어 딜량 상승

단점: 경우에 따라 스태미너가 바닥났는데마나리전/디멘션홀은 여전히 쿨타임 적용중이어서 캐릭터가 허덕이는 상황

 

2) 워프홀-피오블-워프홀 후에 마나리전/디멘션홀을 터트릴 것인가

 

장점: 보너스 스태미너 100으로 스태미너 관리가 원활해져지속적인 딜링 가능

단점: 시간대비 딜량은 전자에 비해 떨어질 수 있음

 

 

 

(주의! : 아마 조금은 위험한(?) 일반화처럼 보일수도 있어서 이부분은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황별로 결정이나뉠 수 있어서 확답은 못드리고

 

간단한 기준두가지를 정하자면 보스 성향과본인 캐릭터의 공속수치에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보스성향 : 고정딜이 가능한가, 어느정도 이동을 하며 딜을 끊으면서 넣어야 하는가의 차이가 선택지를가르고

공속수치 : 마나리전/디멘션홀의 쿨타임 10초가 캐릭터의 공속에 비례한 스태미너소모 속도를 감당 해줄지 못할지에 갈립니다.

 

 

선택지 1)을 추천하는 경우:

 

- 보스 체구가 작고, 이동이 많고 날뛰는편일 수록. (: 라바사트, 크로우크루아흐)

- 캐릭의 공속 수치가 30대 이하. (극히 주관적)

 

선택지 2)를 추천하는 경우:

 

- 보스 체구도 크고, 고정딜이 가능할 수록 (: 라키오라, 크라켄)

- 캐릭의 공속 수치가 40대 이상 (역시 극히 주관적)

 

 

부연 설명 : 보스가 날뛰는 성향일 수록 그만큼 피오블 적중이 끊겨 스태미너 소모가더뎌져고

                마나리전/디멘션홀의 쿨타임 10초로도 스태미너 바닥나기전에 돌아올 수 있다는 경우를 감안해

                보스의 성향이일부 영향이 있겠습니다

                또, 공속수치는 좀 더 직관적인 경우로, 공속 높을수록 소모되는 스태미너가 높아 쿨타임10초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워프홀-피오블 사이클로 스태미너 바닥나기 직전에 쓰시면 활용도 좋을겁니다.

 

 

하지만! 상황이 워낙 천차만별이다 보니 이런분류는 어쩌면 의미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니

 

경험을 통해자신의 캐릭 스탯 상황과 보스의 패턴에 맞게, 다시말해 유저의 유연성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유연한플레이가 필요한 특징 때문에 아리샤 플레이가 즐겁습니다 ==)

 

 

 

 

(인벤닉: 잉비의전설 님의 작품 / 아리샤 게시판) 

 

* 몹의 그로기 상태시

 

몹이 죽어가는마지막 피 1줄 상황이거나자신의 마나가 너무 넘쳐나서 감당 못할 정도가 아니고서야

 

몹의 그로기 상태가 되면 되도록이면 마블 끄고 평타로마나 채웁시다

 

 

이유야 아시겠지만

 

마블 상태의피오블, 워프홀은 왠만한 경우에도적중 시키기 쉽지만

 

마나 채우려면일반상태에서 몹과 근접해 있는 위험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뭐처럼 몹이잠자코 가만히 있겠다, 이 기회를 활용해 추후에 쌓을 추가 마나를 채웁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다시 강조하자면

 

아리샤는 마블 (딜링 구간), 노멀상태 (자원 수급 구간)의 전환이 유저 의지대로 자유로운 캐릭입니다.

 

이 점을 이러한상황에서도 최대한 활용 합시다.

 

그리고 왠만하면마블 끄기 전에 마지막 워프홀까지 넣고나서 평타로 전환합시다. (시간대비 딜량을 위함)

 

 

 

이것과 관련해서저만의 방법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어디까지나저만의 방법이니 안따르셔도 되요

 

파티원들이 갑자기연달아 홀딩기를 쓰게 되어

 

비활성 마나만채워나가게 되고, 언제 퍼드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올지 기약이 없어서

 

"이걸 드레인 해버릴까말까" 하는 비효율적인 선택을 해버리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

이런 경우를대비해서 한가지 방법을 권유하자면

 

활성 마나를 한칸 항시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이 마나 한칸으로위에 적었던 :

 

마블 켜고 - 마나스톤 사출 - 워프홀 - (마나리전/디멘션홀 쿨없으면 둘 중 하나) - 마블 끄기

           혹은

마블 켜고 - (마나스톤 사출 + 마나리전/디멘션홀) - 다시 사출 - 워프홀 - 마블끄기

 

피오블 없이워프홀 활용하여 워프홀 쿨을 노멀모드 평타치면서 보내버리는 겁니다.

 

그러기 위한활성 마나 한칸을 세이빙 해두는거고 평소대로라면 마나 한칸 되기 전에 마블구간 딜을 멈추는거죠.

 

꽤 유용하실겁니다. 특히 마지막 피 1줄 남는 마무리 상황때 남았던 마나한칸도 소비해버려서 극딜 넣을수도 있고요.

 

 

 

* 레저넌스에 대하여

 

그로기나 몹고정 상태이면 레저넌스를 발동시키는 아리샤를 자주 보곤합니다...

 

개인적으로비추천합니다.

 

몹이 그로기풀려 이동하여 적중 못하거나 도중에 피격당할 위험성 때문도 있지만

 

차라리 그 시간에마블구간 딜링이나 마나수급이 차라리 효율성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레저넌스가 최대로활용 되는 상황들은

 

 

- 몹이 무적상태 : 어차피 딜을 넣을수 없는 상태로 전환되면 그 시간에 레저넌스 발동 시간을 소비해버리면 됩니다

                          몹이 다시 공격판정이들어가는 '재등장' 타이밍에 맞춰 레저넌스 판정 들어가게끔가늠하여

                          발동시키면 최대 효율로레저넌스를 활용한 경우가 되겠습니다

                          (: 라키오라 독 뿜었을때, 드루이드 연소 중일때)


- 타격 대상이 복수일 때 (크라켄에 한정적) : 크라켄의 몸, 다리처럼 개별적으로 동시에 딜이 다 뜨는 대상이 있을 경우

                                                                       레저넌스의 딜이 배가 되므로 추천할만 한 상황

 

- 장거리 딜링이 필요할 때 (매우 드문 경우) : 캐스트마나가 하필 쿨타임 적용중이고 몹은 저멀리 떨어져있는데

                                                                        걸어가서 다가갈시간에 차라리 캐마 기다리며 레저넌스 발동.

 

 

정도로 정리될것 같습니다.

 

아무리 몹이고정되는 상황에도 굳이 위험성을 감수하고 무리하게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외 : 유일한 변수가 있다면 아마 캐릭터의 크리티컬 수치가 될것 같습니다. 두배의데미지가 어느정도 높은 확률로 보장된다면 레저넌스도 경우에 따라 고려 해볼만 할것 같지만, 그 외엔 별로 추천 하지 않습니다.

 

 

후반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체력이 한줄 남아 모두 극딜하는 상황에서

 

둠세, 루블의 쿨타임, 퍼드효과 여부랑 상관 없이 퍼부어도 되고

 

위에 언급한 활성 마나 보존된 마나량을 포함해 보유한 나머지 마나도 모두 워프홀과 피오블 쏟아부어 마무리 합시다.

 

물론 최종 스태미너 관리를 위해서 마나리전/디멘션홀의 사용 타이밍은 유도리있게 해야겠죠.


그리하여 몹의 피가 0이 되면서 잔여 마나량도 동시에 0으로 떨어지게 하면 효율적으로 딜 넣었다고 자찬해도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레이드 영상 하나 첨부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드 예시 영상 : 하반 (공제19k 170)

 

하반이 다른 레이드 몹에 비해 비교적 패턴이 다채롭고 아리샤를 보여주기 제일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비록 좋은 컨은 아니지만 몇가지 중점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대한 위의 팁들을 반영한 플레이를 시도했습니다

 

 

- 워프홀 활성을 위한 활발한 마나블레이드/일반모드 전환 (버프창 워프홀 쿨타임 확인)

 

- 루인블레이드 시전 타이밍, 추가타의 마나수급을 위한 지연 발동

 

- 액티브 스킬들의 쿨타임 만료시 빠른 활용

 

- 몹의 그로기 상태시 마나수급 위주의 플레이

 

 

 

(2015.07.31 영상 새로 업데이트)

 

 

 

 (우측 하단 톱니바퀴 모양 클릭하면 고화질로 감상 가능합니다)

 

 

 참고 :

 

- 마법 공격력, 밸런스, 크리티컬 모두 상한 도달 세팅, 공격속도 40 

 

- 아티팩트는 일부러 사용 안했습니다

 

- SP 증가량은 마나소모 속도에 비례하므로 마나 축적 후

  루인블레이드 - 마나소모 - 로오마 발동 (루인블레이드 쿨타임 중) - 루인블레이드 발동 (쿨타임 만료 후) 

  이런식으로 마나 관리하면 루인블레이드의 쿨타임이 돌아와 노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딜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본 영상에선 그 부분까진 크게 신경 못씀)

 

 

 

 

 

 

이상으로 긴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리샤에 대해 확신 없으셨던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아리샤에 대한 관심이 많은 플레이어에게도 전달 됐으면 좋겠습니다

 

 

즐마하십쇼!

 

 

 

 

 

 

 '마나교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