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샤는 강캐니까 일단 제하구요. 그럼 피오나 이비 둘이 남네요.


얘들 공통점은 '현재 지약캐' 라는 건데요.

왜 지약캐인지 봅시다.




1. 캐릭 특징

피오나 - 가드에 특화된 캐릭터. 상대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막은 후에 대응함. 그만큼 기동력과 유틸(과 딜)이 딸림.
 
검오나의 경우 가드가 되기만 하면 카운터 난사할 수야 있지만 그게 되는 건 일던이나 니플정도죠.
햄오나는 기회를 봐서 크게 한 방 집어넣는 캐릭이구요.



이비 - 마법을 이용하며 각종 버프스킬로 파티에 도움을 주는 능력을 갖고 있는 마법사형 캐릭터.

탭비의 경우는 중거리 딜러가 되며 끊임없는 마법으로 적에게 (쥐꼬리만한)대미지를 누적시키며
낫비는 마나실드 둘럿다는거 빼곤 나머지 밀리캐랑 똑같습니다.


피오나는 가드가 안 되는 공격이 많을수록 던전공략에 애를 먹게 되며,
낫비는 이동 및 공격이 빠르거나 연타가 많은 보스에게 죽을 쑵니다.
탭비의 경우는 피오나와 낫비의 문제점을 둘 다 갖고 있지만, 대처법도 있죠. 다만 특출나게 뭐가 좋다고는...


여담이지만 이비는 스태미나 마스터리라는 스킬이 없어요. 그래서 기본스태가 1렙이나 만렙이나 똑같습니다. 이비만 키울때는 스태미나가 전캐릭 공통으로 120인줄만 알았어요............
낫비한테 인세인 리퍼가 괜히 달린 게 아니더라구요.


2. 주 사냥터 보스들과의 상성


콜헨 로체는 의미가 없으니 모르반과 레지나 기준으로 적을게요.



라키오라 - 국민호구라 노코멘트

크라켄 - 슈다를 뗄 스킬이 이비, 특히 낫비에겐 없음. 그냥 경직치 쌓아서 떼야 하는데 말이 쉽지...그렇다고 피오나 이
비가 몸을 가서 효율이 좋냐면 절대로 아님. 

하반 - 국민호구 2 인데 탭비는 발암

이세트 - 시도떄도없이 블링크를 남발하는뇬. 피오나 탭비로는 일단 근처에 오기만 하면 딜을 넣기 쉽다. 하지만 낫비 입장에서는 그냥 이세트 대신에 이세트개발자 뚜까패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발암던전

판테움 - 그지같이 넓은 히트박스와 대체 얘가 뭘 하려는건지 모션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둥둥떠다녀서 4타스매시 끝자락 판정을 종종 엇나가게 만든다는 점으로 인해 낫비에겐 그지같은 던전. 탭 입장에선 할만함. 

율케스 - 그냥 패턴숙지랑 힐캔만 잘 하면 무리없음 피통만 좀 낮으면 젤 무난한 던전

라바사트 - 마찬가지 패턴숙지랑 갈고리투척만 잘 하면 무리없음 다만 탭비는 앰버가 미친듯이 날라다니는 불편함이...

엘라한 - 라바사트와 동일

죽신 - 이 정신나간년이 시도때도없이 트리플악셀을 갈겨대면서 (심지어 직후에 흉상소환) 공격속도가 오지게 빠른데다 심심하면 분신사바로 따까리 소환하는데 이놈들도 공속이 장난없음 = 낫비 발암.

그리고 산화 시작하면 탭비 발암. (피오나는 산화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음...)



바크 - 매애로 레버 저지가 중거리에서 가능하다는 걸 제외하곤 이비한테 좋은 이유가 단 하나도 없음
특히 미사일 날라올떄마다 짜증이 누적됨 바크 피 2줄부턴 딜이 불가능할 정도로 짜증남 그나마 탭비는 집중슈아로 한두번은 씹을수나 있는데 낫비는 스매시 좀 눌러볼라치면 벌써 락온이 되있음
피오나는 솔저지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엄청난 기염을 토할 수 있는 던전 (바크에서는 오나가 전차로 보임...)



저거노트 - 국민호구 3. 가끔 입에서 백만볼트 쏘는거 제외하곤 주의할 게 딱히 없는 던전




레지나 - 탭비는 무지 쉬움. 낫비는 칼든 판테움 잡는느낌. 그래도 힛박은 명확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피오나는 ㅠ







3. 종합

던전 특성상 이비와 피오나는 상대하기 좋은 애들이 '호구급' 애들정도밖에 없음. 그리고 나머지 할만한 애들 중에서도 딱 꼬집어서 '피오나 이비가 얘들 상대하기 특화되어있습니다!!' 하는게 없음. 바크에서 피오나가 좋다는것도 솔저지해서 다른 애들이 계속 딜할 수 있게 만들어주니까 좋은거지 피오나가 딜이 좋은 게 절대 아닌것처럼...




4. 이게 보조장비랑 무슨 상관?

보조장비라는 게 컨셉의 이유로 주어진 것도 있겠지만
어쨋든 거기 달린 '스탯' 의 헤택을 보는 건 사실입니다.

근데 그 혜택을 받는 애들 특징이 아리샤를 제외하면 '지약캐' 라는 거죠.

즉 지금 피오나와 이비는 저 추가스탯을 받은 상태에서도 평균 이하의 성능을 오간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캐들한테도 보조장비를 줘버리면

저 추가스탯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 꼴이 되고

결국은 캐릭터 순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거죠.

그래서 밸런스를 간과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저 추가스탯이라는 게 ...다른 캐릭틀 무기랑 얘들 무기 비교해서 벌어진 스탯을 메꿔주는 수준밖에 안 되요.
그놈의 크리5 크리5 하는데 마족의서 크리3먹는건 옵션이지만 정령작으로 크리2 띄우는데 돈 얼마 들어가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어찌됬든 띄울 수야 있겠죠. 근데 그게 날로먹는거냐 하면 글쎄요.



이번에 90제 컨셉이 장비통일이고 지능지수가 더 높게 설계된 건 맞습니다만 
그건 90제 이야기잖아요?
그 전까지 과정을 싹 다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비오나 개편 한 이후에도 어쩌고저쩌고....하는 건
말 그대로 패치한 이후에 말하면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p.s. 니플헤임은 그냥 오나신 이비폐급이라 적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