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유저들이 신규유저 유입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걸 다들 공감은 하시지요.

 

매니아 층 만으로는 게임 세계가 돌아가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데브캣에서 90제 장비에 소재합성이라는 카드를 꺼냇습니다.

 

이제는 너도나도 소재합성을 통해서 전승석들의 최대 스펙을 어렵지 않게 올릴수 있지요.

 

기사단 패치도 그런 맥락에서 30제라는 입장렙을 설정하고 심지어 보정 스펙까지 마련했습니다.

 

이제 신규 유저라면 레벨을 90까지만 찍는다면 어렵지 않게 공제를 뚫을수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그전까지 매니아층 분들이 조금더 높은 스펙을 위해 노력해온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진 겁니다.

 

예리한 29/31의 가격은 9천에서 1억이 넘었고 무기 봉힘들도 어빌에따라 천차만별의 가격이 었죠.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저 스펙까지 찍는게 쉽지요.

 

전승석 옵션 이나 봉힘 어빌에 따른 아이템 파밍 효과가 무너진 겁니다.

 

그렇다고 시즌2 지금 몇년째 울궈 먹는걸 계속 돌기엔 지겹지요.

 

그래서 사전에 반대 급부인 매니아들을 위한 컨텐츠(????)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유저분들을 위한

 

아인라허를 오픈했지만...

 

캐릭간의 밸런스 차이와 보스몹들의 울궈먹기로 이또한 시들시들 하지요.

 

유저들을 위해 내놓은 컨텐츠는 무너졌습니다.

 

마영전 기획자들은 알아야 합니다.

 

신규유저들도 결국 엔드 스펙 근처까지는 갈거고

 

그 끝에가서 아무것도 할게 없다면 간간히 들어오거나 접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해요.

 

아무튼 모든 템을 다 맞추고 이제 아무것도 할게 없는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로 뭐가 있을까요?

 

제생각에는 마비노기에 연주 컨텐츠도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

 

진짜 할거 없어서 모닥모닥 할때 그거라도 하게...

 

하우스 컨텐츠도 괜찮고...

 

컨텐츠 의견좀 주세요 건의도 하고..

 

운영자들 토게 본다니까 참고도 좀 하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