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중에서도 강화 관련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게임 디렉터라는 양반이

고강 무기의 성능을 과거보다 몇 배는 높여놓고

강화 확률을 떨어트리는 짓을 했다는 점입니다.

분명 자기 딴에는 
"ㅎㅎ 고강 효율 엄청나지지만 성공 확률 낮추면 사람들이 쉴새 없이 강화하느라 게임을 열심히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패치했다는 게 눈에 보이고

실제로 지금보다 고강 성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던 시즌 1~2 시절 때 사람들이 했던 행동이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강화 확률이 떨어져서 성공 확률이 과거보다 떨어지고

무기 복구까지 너프 먹은 상태에서 강화 컨텐츠 즐기겠다고 전성기만큼 게임을 열심히 할 유저가 얼마나 있을까요?

시즌 2~3 보스를 몇 년째 사냥하고 있던 게임인데?

사회에서 개인적인 경험으로 자기가 무능하다고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무능을 인정하지 못하는 부류가 더 위험했습니다.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최후의 최후까지 자신의 모자람을 외면하니까요.

이번 디렉터는 디렉터 취임 이전부터 실력의 부족함이나 문제점을 잘 인정하지 못하는 행보를 보인 적이 있었는데
( ex 피오나 사건, 추통법 등 )

솔직히 마영전 망해서 다른 팀 갈 때 다른 게임 유저가 제일 받기 싫은 개발자 중 한 명 될 게 뻔해 보이던데

유저들 원성 정도로 개발자로서 밥값 버는 거야 문제 없겠다만 이렇게까지 유저 평판에 뻔뻔한 인간도 처음본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