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토론글을 읽다가 잠깐 든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기존 유저들의 마인드.. 모든유저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마영전 유저들. 사람 좋고 인심 좋은거 잘 암니다만(특정인 제외) 습관적인 망전망전, 고인물, 썪은물 등
왜 이리 안좋은 소리를 습관적으로 입에 달고 사는 걸까요..? 반감없이 대체할만한 좋은 단어들도 많은데..


고인물, 썩은물 드립은 예전 간담회때 디렉터(맞나?)가 속담을 인용한 답변에 어떤 프로 불편러의 악의적인 댓글에 물타기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까지 물타기 할껀가요?
말과 언어에는 힘이 있어서 실제로 그렇지 않을지라도(라고 하기도 힘들겠지만) 인식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을 만큼 문제적 변화가 생기게 된다고 봐요.


대부분 사람들이 게임 시작 할때는 게임 다운로드 후 인벤 뒤지기를 하실텐데..
게임 접속 후에도 마을 채팅창도 보고 그럴텐데..

지인끼리 장난으로 하는소리 일 지라도 거의 대부분이 이런 장난어린 소리를 해 대니 신규 유저들 옆에서 보고 곡해할까 무섭습니다.
꼭 10선비가 되어야한다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현재 언행들이 조금 특출난 부분은 있다는 말이에요..


<내용추가>
옆집은 유저들은 뭐, 게임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게임 살리려 하는거 겠습니까..
누군가는 시작 해야하고 누군가는 호응을 해야 이루어지는 현상 이겠지요...
다 친절하고 선비롭지는 않겠지만 현재 여론이 그렇잖아요..?
우리도 고인물, 썪은물, 똥물만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소문이 났듯..

인식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 앞에선 행동 하나하나도 조심해야한다는 옛말이 있듯..
아 뭐.. 본인의 취향 일수도 있겠지만... ' ';
전 뉴비들 보면 애기들 보는거 같아 매사가 귀엽고 불안해서 말이죠...
내가 도와줄꺼야아아아양~~ 내꺼얔ㅋ 내 뉴비얔ㅋㅋㅋ ㅠㅠ..
뉴비를 보면.. 뭔가 프린세스 메이커 느낌의...







예전에 이랬어야했는데 아무리 말을해도 안먹혀서 게임이 지경까지 왔다. 과거에 어쨌다 저쨌다..
문제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도 중요하지만 과거는 씹고 뜯기위해 있는게 아닙니다. 옛 과오를 뜯기보다는 미래의 발전을 위한 반성의 기록으로서 사용 되어야지, 본인의 비방을 합리화 하는 역활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문제제기 하는것이 문제라는게 아니라 표현의 문제겠지만요...
아, 반성의 기록으로 사용 할 사람이 사용 안해서 문제기는 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우리를 물로보는

개같은 어떤 놈들이 문제기는 해요. 
얘네들도 호응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기는 하겠지만,
누가 먼저, 누군가 한쪽만이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
같이 한날 한시에 한뜻으로 바뀌어야 한다는점이 가장 어려운 점 일꺼라고 생각 되는 부분 입니다.. 






추피 삭제, 20강삭제?
이 얘기 할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봅니다.
추피 등이 시스템의 문제였다면 이미 1년? 2년? 이 넘게 유지되고 있는 시점에서 롤백 해버리면
시스템의 문제가 이제는 기존 유저들과 신뢰의 문제가 되어버려요

예전 추피 업뎃으로 인해 기존유저들과의 신뢰에 문제가 생겨 대거 접는 현상이 벌어졌듯, 삭제시에도 이러한 문제는 발생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추가> 즉, '다시금 롤백 역시 남은 유저들을 기만하고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깎아먹는 행위'

이제는 삭제에서 해결책을 찾을게 아니라 유지하는 조건에서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 의견을 조심스레 풀어 보자면..
스팩깡패의 길로 들어서 컨으로 승부했던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하기에..
예전 했던 (지금은 많이 다른) 타 게임을 인용해 제안 하자면..
예전 테라(특정 게임 지칭이라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의 경우, 발로르, 네반처럼 모든 던전이 파티원 전멸시 보스 초기화 였는데.. 이런 시스템이 도입 된다면 어떨까 하네요..

해당 인게임에선 극악의 난위도에서 숙련 비숙련개념이 있는데.. 마비 숙,비숙련과는 같지만 약간 달라요..
당시(지금 접은지 오래되서!) 스팩이 되면 비숙련, 컨에 있어서 0.5정도 역활을 하는 사람은 반숙련, 미친 컨트롤의 완숙 개념이 있었지요... 
여기까지 서론이고..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뭐냐면..
그 겜은 자칫 한두명이 잘못하게되면(전멸패턴 등) 전멸나서 보스가 리셋 되기때문에, 스팩빨(도 중요하지만) 보다는 컨이  우선시 됐던 시기(지금은 아닐수도!) 였는데..

예를 타 게임으로 들어서 그렇지, 제 생각엔..
일반 던전도 전멸(사망) 시 페널티가 커야 컨의 중요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다만 이렇게 될경우 상급 보스들을 다 공부해야 하기에.. 라이트유저들은 즐기기가 힘들어지는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