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밀리 정보 방송이 있었습니다
밀리시타 앞으로 나올 신 시리즈 포함 최신 정보에 대해 얘기한다고 전부터 예고되었었는데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로코&유리코 라이브 부터의 현지 라이브 기념 보석 판매 (핑키링에 끼우는 그 보석)
AR모드에 새 모션 추가
아이그라 트루 엔딩 포함 엔딩들 추가 & 신기능과 팁 소개 & 추가될 아이돌 2명 공개
신 시리즈 X-STREAM 시어터 시놉시스 발표 & 첫 이벤트로 하는 투어 빙고 신곡, 인선, 상하위 정보 공개
투어 이벤트 변경점 - 이벤곡 5배수 고정, 연속 라이브/영업 가능
신 시리즈 시작하면서 생긴 패스 판매(지금 추가되어 있는것) & 패스 의상 소개
TintMe의 10월 튠 이벤 & 그에 따라 기존 Arrive You 변경점, 프슷돌 의상, 프슷돌 세트, 틴트미 가챠
차기 송포유이자 마지막 송포유 - 아미 & 카오리
송포유 다음 통상 가챠 - 시즈널 스냅샷 굿즈를 모티브로 함
일러스트 재탕하지 않고 조정되지만 세컨헤어 버전의 일러스트라도 세컨헤어 적용은 되지 않음
다음 링키지 - 미키 & 리오 그리고 링키지 세계관 설정과 링키지 곡 공개, 무료연 있고 늘상 파는 링키지 세트 판매 
새로 나오는 의상 세트 공개
얼마 전 추가된 세트리스트 - 라이브 세트리스트 외 마이 세트리스트 추가 예정
시어터 대문 장식 & 패널 기간 한정 판매 예정
그리고 전생슬 콜라보와 외부 콜라보 및 굿즈 소개

이정도인데요
뭐가 많긴 합니다 언뜻 보면
근데 정보들을 제가 쭉 훑어보고 든 생각은
설마했던 일말의 기대감마저 없어졌다 였어요
이번 방송에서 밀리시타 인게임 살아날만한 뭔가 오나? 했지만
그런건 보이지 않았네요

특히 앞으로의 밀리시타 운명을 짊어질지도 모르는 신 시리즈

이게 그 신 시리즈의 시놉시스입니다만
이 시놉시스랑 시리즈 첫 이벤 예고 보고 저는 과연 이거 섭종 전까지 완주 가능한건가? 생각했습니다
액티브 유저 수가 줄었음을 9주년 이벤트때도 체감했고 지금도 줄어가고 있죠
그래서 이제 밀리시타는 언제까지 버틸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매달 번갈아 신곡 발표 하다가 중간에 섭종해서 차례가 영영 오지 않는 애들도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은 운영진들이
밀리시타를 현지 라이브를 보조할 도구로서 어떻게든 굴려야하는데 그렇다고 인게임 개발에 투자는 안되고(혹은 하기싫고) 그냥 대충 소소하게 뭐라도 해보자
이런 느낌에서 내놓은 시리즈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 기획 의도 자체가 현지 라이브를 위한 초석인가 의심되기도 하고요
물론 저 이벤트 시리즈가 막상 까보니 뭔가 굉장한게 있다는 반전? 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글쎄요 저는 그런 기대는 되지 않네요

그래서 저는 현재 진행하는 이벤트를 끝으로
미리 셀프 섭종 할까 합니다
지금 이벤트만 대강 의상컷까지만 챙기고 소소하게 정리 및 마무리 한 뒤
8년+@의 여정을 끝내고 시어터를 떠나려구요
꽤 길었네요
사실 10주년 이벤까지는 해보고 그때 모든 것을 불사를까도 생각했지만
더이상 붙잡고 있지 못하겠어요 시간도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안그래도 스킬 효과 받았다곤 해도 밀믹 올퍼펙도 딱 한번이지만 해봤겠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다 했다고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4럭셔리 이벤트 처음할때 시작했으니까
후카 하위 이벤트로 시작해서 후카 하위 이벤트로 끝나게 됐네요
다만 스탈릿 시즌에서 보지 못할 시어터조 멤버들이 좀 눈에 밟히긴 하는군요...

아이돌마스터 자체에서 손 떼지는 않겠지만
이제 시어터는 정리하고 놓아줄 때가 된거 같습니다
나중에 밀리시타 뒤를 이을 무언가가 생기면
다시금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때 나올 그 무언가는 현 시대에 맞게 발전해서 밀리시타의 전철을 그대로 밟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과연 그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