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1 K 의 전략을 수정할 떄가 왔다고 생각한다...

다들 말하듯이 현 SKT1 K 의 문제점이 뱅기니 피글렛이니 푸만두니 임팩트니 전부 돌아가면서 리빌딩을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다른팀들이 여태까지 보여준거와 같이 리빌딩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만큼 역량이 있는 선수가 있을때나

가능한 일이다...

지금 SKT1 K 만큼 해주는 선수를 데려오기도 힘들고 그선수를 데리고 온다고 해도 팀의 융합이라던가 처음 캐스퍼가

들어왔을때의 평가가 뻔할텐데..(단 한번의 실수에도 푸만두 버리고 왜 저런선수를 데리고 왔냐고 말이 많았지...)

과연 누가 여기에 들어올까?

 

내가보기엔 전체적으로 역량이 떨어진것도 있지만 sKT1 의 전략을 재검토 해봐야할 시기가 오는거 같다...

SKT1 의 메인전략은 다른라인은 버티고 뱅기가 미드를 찔러서 페이커를 키우는 전략이 메인 전략이고 뱅기도 그럴만한

정글러를 주로 고른다...

문제는 이전략이 롤드컵 우승시기에 잘먹히고 요즘 안먹힌다.... 이건 메타의 변화도 있지만 페이커의 역량이 예전만큼이

아니라는 예기도 맞다..

예전 페이커라면 진짜 말그대로 랜덤픽을 찍어도 지지 않을거 같은 자신감과 그만큼의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지금 페이커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시절 페이커의 기량이 그만큼 최상위 라고 할수있고 말그대로 압도적이었다...

그래서 cs면 cs 레벨이면 레벨 판단력이면 판단력 모두 최상위권이라서 뱅기가 역갱을 맞아도 최소한 1:1 교환 혹은

역갱이 무색할 정도로 두명다 처리했지...

요즘 페이커 물론 미드라인에서 3~5 손가락에 충분히 드는 미드라이너고 아직도 최상위권 수준은 맞다....하지만 지금도

예전만큼 부동의 넘버원 이라고 하기엔 ... 솔직히 좀 힘들다...  근데도 아직도 똑같이 페이커 봐주기 전략....

물론 잘키워 놓으면 충분히 캐리해줄 선수이지만 다른팀도 안다...뻔히 안다... 뱅기는 첫갱을 무조건 미드에 올거라는거..

그래서 상대 서포터가 와드 밖거나 상대정글러가 너무도 뻔한 동선에 들어온다는 거다...

그러니 계속 역갱을 맞는거지...

 

뭐 SKT1 K의 가장큰 문제점은 연승이 깨지면서 뭔가 목적의식이 사라졌다는 거 일지도 모르겠지..

푸만두는 lol 프로게이머 이면서도 다른게임 한다는 소문이 들릴정도이며 그 연습벌레라던 피글렛도 예전만큼은 아니인듯 하고....

 

SKT1 의 리빌딩은 못해서 하는게 아닌 뭔가 새로운 목적의식을 가질수 잇는 방법이라면 충분히 찬성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