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몰입,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들의 슬픔


언제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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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을 위해서 자연을 보호하듯, 사람을 위해서 감정이나 욕구를 자연스럽게 제어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0. 자연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하자는 말을 오해하고 있다. 자연을 보호자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보호하여 사람을 보호하자는 이야기다. 자연을 훼손하면 사람에 악영향을 미치니까 보호하자는 이야기다.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수단이고 사람을 보호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 관점에서 자연보호에 돈을 쓰는 것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 돌고 돌아서 결국 사람에게 이익이 된다.

자연을 신경쓰지 않고 개발하던 중국은 스모그 현상으로 골치를 썩고 있다. 이미 그들은 평균수명1년(길게는 5.5년) 정도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돈을 버는 목적은 결국 사람이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인데 그들을 그것을 잊었다. 그들만 그런거면 모르겠지만 옆나라인 우리나라도 악영향을 받고 있으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참 짜증나는 일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먼지냄새가 느껴질정도로 심하다. 중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학교를 폐쇄하고 공장을 폐쇄한다. 농담같아 보이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자연재해는 우리 가까운 곳에서 이미 진행중이다.


우리가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사람을 위해서 자연을 보호해야한다. 이세상은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 중심으로 생각한다. 자연 또한 자연 중심이기보다 사람 중심으로 생각해야할 것이다. 어짜피 우리 사람은 자연스러움을 거부하고 사람이 만든 사회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근미래에는 기계인간이 유행하게 되어 지금 수명의 수배는 늘어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영원히 살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강 또한 자연스러움이 필요하다. 우리들의 편의를 위해 댐을 지었지만 자연을 생각하지 않은 댐은 강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한다. 댐의 필요성은 안다. 하지만 자연을 파괴한다면 댐은 불필요하다. 댐 또한 사람을 위해 짓는 거 아닌가. 사람에게 해가 되는 댐은 필요가 없다. 미국과 일본은 그것을 깨닫고 이미 지었던 댐을 부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기존댐을 재개발하거나 친환경댐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댐을 부수자는 것은 아니다. 댐 또한 사람을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댐을 만들어야할 것이다.

안그러면 스모그 같은 자연재해가 닥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싶다면 자연을 보호해야한다.


이런 자연스러움은 사람의 감정이나 욕구도 동일하다. 우리는 사람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냅두지 않는다. 울면안돼~ 울면 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주신대. 참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온다. 왜 우리는 우는 것을 나쁘게 여겼을까. 우는 것만이 아니다. 화내는 것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안좋은 것이라 생각하여 막기 급급하다.

'기쁨을 나누면 두배,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보면 알 수 있드시 긍정적인 감정만 널리 퍼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럴리가 있나. 모든 감정은 동등하게 퍼진다. 그리고 모든 감정은 모두 동등하게 필요하다.

욕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대를 잇기 위해 필요한 성욕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을 안좋은 것이라고 무조건 막거나 천대한다. 멋있어 지고 싶은데 교육에 좋지 않다며 무조건적으로 막는다. 화장이 피부에 좋지 않다며 무조건적으로 막는다. 돈을 벌면 애들이 쓰면 안좋은 버릇이 든다며 저축한다고 가져간다. 안좋은 욕구를 무조건적으로 막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럴리가 있나. 모든 욕구는 모두 동등하게 필요하다.

우리의 감정과 욕구는 우리가 생존하기위해 필요하니까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방치하면 사람답게 살 수가 없다. 감정이나 욕구대로 살게 되면 사람을 위한 사회가 망가진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제어해야한다. 우리는 사람을 위해서 자연을 보호하듯, 사람을 위해서 감정이나 욕구를 자연스럽게 제어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자연이 망가지듯이 사람 또한 망가질 것이다.

자연스럽게 감정과 욕구를 제어하는 것. 이것이 사람인 우리들을 위한 길이다.





1. 기회박탈

우리는 자연스러운 감정과 욕구의 제어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참 씁쓸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우리는 학교에서 뭘 배우는가? 교과서에 대한 지식만 배우고 있는게 아닌가? 그 외의 것들은 대게 천대받고 있다. 학교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배우는 공간인데 교과서적인 것들만 배우고 있다. 그것은 결코 바른 것이 아니다.

학생들은 멋을 부리고 싶어한다. 그런데 그것은 '학생'들이라 부르면 안된다. '사람'들이라 불러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멋있는 것을 좋아한다. 당연한일이다. 멋있고 예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런데 우리는 배워야하는 곳에서 멋을 배우지 못한다. 멋을 부리려고 하면 공부해야할 학생이 그러면 되냐는 식으로 구박하며 무조건적으로 막는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도대체 학교의 존재가치는 뭔가? 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아닌가. 학생이 멋을 부리고 싶어하면 멋을 막기 보다는 멋을 알려주어 최대한 자연스럽게 제어하는 법을 알려줬어야 했다.

학생들이 화장을 하는 것을 막는 이유는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학생도 사람이다. 예뻐지고 싶어한단 말이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화장을 한다. 스스로 하다보니 잘 모르니까 많은 실수를 하게 되고 그 과정속에서 오히려 피부를 더 망치게 된다. 그러니 학생이 화장을 하길 바라거나 하고 오면 막기 보다는 올바른 화장을 알려주는게 옳다고 생각된다.


어릴 때 돈을 헤프게 쓰면 안된다는 이유로 돈을 빼앗아 따로 저축하곤 한다. 그게 바른지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박탈한 것이다. 밥먹을 때 남기면 안된다며 억지로 다 먹게 했다. 그것이 바른지 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바른게 아니다. 사람마다 먹을 수 있는 정도가 다른게 남는게 아깝다며 억지로 먹인 결과 식사량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 기회를 박탈당했다. 그러니 간식을 먹을 때 다 먹게 되고, 그러니 비만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감정이나 욕구들을 제어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박탈당했다. 좋은 것이라며 무조건 강요하거나, 안좋은 것이라며 무조건적으로 막기 급급한 사회속에서 우리들은 자신을 제어하는 법을 모르게 되었다.





2. 경험

'너는 그러지 말아라'

언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대사 중 하나다. 그 의도는 명확하다. '내가 경험해봤는데 이러면 안좋게 되니 너는 그런 짓을 하지 말아라'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을지 모르지만 대게는 이런 의도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도 좋은의도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으로 말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게 한다.


어른된 입장에서 볼 때 아이들이 좋은 길만 걷게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 잘못된 것을 되풀이 되는 것을 보면 참을 수 없는 심정도 이해한다. 하지만 무조건 그것을 막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아이들이 해야한다. 그러지 않으니 어른이 되서 자신이 하고 싶은게 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늘게 된 것이다.

아이들이 무언가 하고 싶어할 때 그것의 문제점을 말하며 무조건 막기보다는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낫다. 그 꿈을 통해 이뤘을 때 성취감은 그 아이의 것이며, 그 꿈을 실패했을 때 느낄 절망감 또한 그 아이의 것이다.

모든 감정과 욕구는 그 아이의 것이다. 설령 절망하더라도, 그 절망조차도 그 아이의 것이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은 그 사람의 것이다.





3. 제어

아이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규칙 내에서 이뤄진다는 전제다.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것을 방치하라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미래에 대한 꿈을 꿀 때, 아이가 멋을 부리고 싶을 때, 아이가 성욕을 해결하려 할 때,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막지 말라는 이야기다. 아이가 편식을 하려고 할 때, 아이가 밥을 남기려고 할 때 무조건적으로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최대한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걸 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사람의 감정이나 욕구는 생존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방치하면 사람이 만든 사회에 적응할 수 없게 된다. 사람의 사회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를 위한다며 방치할 것도 아니고, 아이를 위한다며 막을 것도 아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멋을 부리고 싶어하면 꾸미는 법을 알려주고, 성욕을 해결하고 싶어하면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고, 편식을 하려고 하면 그 음식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음식을 만들어보고, 밥을 남기려고 하면 다음에는 식사량을 조절해서 주면 된다.

만들어진 틀에 아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 틀을 맞춰야 된다. 그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감정이나 욕구를 제어하여 사회속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아이를 위한 길이다. 생존에 적합한 사회속에서 최대한 자유로운 삶을 사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교육이다.

그렇게 자유를 알고, 그렇게 스스로를 알고, 그렇게 세상을 알고, 자유로운 생각속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의견이 나타나고, 그것이 세상을 바꿀 인재를 만들어낼 것이다.


감정이나 욕구를 제어한다는 것은 이런것이다. 단적으로 나는 혼자 술을 마시지 않았다. 못마시는 것은 아니다. 주량이 적긴 하지만 마시고 즐겁다는 것은 느낀다. 하지만 그 후 머리가 아프거나 하는 등의 부작용을 겪게 되자 마시는 의미를 모르게 되었다. 굳이 안마셔도 된다고 판단하여 혼자서는 마시지 않는다. 무엇보다 나는 내 정신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 마땅찮다. 내 정신은 나의 것이다. 알콜에 영향받는 것을 거부하겠다.

물론 사람들이랑 마시는 것은 다른 이유(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니까 마시겠지만 혼자서 마실 이유는 내겐 없다. 다른사람들이 마신다고 하여 나 또한 그럴 이유는 없다. 나는 규칙안에서 자유롭게 살 것이다.

반대로 내가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 안마실 필요는 없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하니 조절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끼치지 않는 선에서는 (음주운전이나 술마시고 행패를 부린다거나.) 마음대로 마셔도 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자연스러운 감정과 욕구를 자연스럽지 못한 사회속에 스며들기 위해 스스로를 제어하는 법을 알고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 좋은게 아닐까.




4. 게임과몰입

게임과몰입을 막아야하는 사람들이 내놓은 대안들을 보면 슬퍼진다. 게임을 하지말고 다른 취미를 갖는 것을 전제로 한다. 게임이 나쁘다는 것을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조차도 게임을 얕보고 무시한다. 게임 실력을 자랑하면 '게임 실력 자랑해서 뭐해' 라며 조롱한다. 게임 아이템을 자랑하면 '그거 자랑해서 뭐해 현실은 어쩌구저쩌구인데' 라며 조롱한다.

매우 슬픈일이다. 이게 바로 게임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의 일면이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조차도 게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게임에 독서를 대입해보자. 게임에 낚시를 대입해보자. 게임에 운동을 대입해보자.

게임은 다른 취미들과 다르게 나쁘게 취급받고 있으며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조차 그것에 영향받아 게임을 얕보고 무시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게임 잘하면 자랑해도 된다! 게임 부자면 자랑해도 된다! 다른 취미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깔보지만 않으면 된다. 운동 잘한다고 자랑하는 것은 좋지만 못하는 사람 깔보면 그게 올바른 일일까? 하하.

게임은 다른 취미와 동일하다. 게임이 문제인 것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할 때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 일상생활을 마치고 하는 게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를테면 숙제를 다 마치고 자유시간에 하는 게임이 무슨 문제가 있는가? 다른 취미를 하면 아무런 말 안하면서 게임할 때만 뭐라고 하는 것은 게임 자체를 얕보고 무시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니 게임과몰입에 대해 접근할 때엔 의무를 마치고 나면 자유롭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단순히 게임 자체를 막을 것이 아니라, 할일을 마치고 나면 게임을 해도 된다고 해야하는 것이다. 게임과몰입은 게임을 하는 아이들만 바뀌어야할 것이 아니다. 보호자들도 바뀌어야할 문제다. 할일을 마치고 나서 자유시간에 하는 게임조차도 못마땅해 하며 아이들을 못살게 구는 보호자들은 스스로가 바뀌어야할 것이다. 그렇게 자연스럽지 못하게 억지로 욕구를 막다보면 자연을 생각하지 않고 강을 막아 댐을 만들어 자연이 망가지는 것처럼 아이가 망가진다.


게임을 다른 취미와 동등하게 여기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임과몰입에 대한 대책은 부작용만 낳을 뿐이다. 우리의 미래첨단산업인 게임문화산업이 망가진 까닭은 이렇게 게임자체를 얕보고 무시했기 때문이다. 게임을 존중하는 토양이 있어야 게임이란 식물이 잘자라는 법. 게임이란 작물을 섭취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게임을 자라지 못하게 할 것이 아니라, 건강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사행성이 심한 게임을 막아야하는 것이다.

건강하다는 기준은 다른 취미들을 살펴보면 알 것이다. 게임은 다른 정상적인 취미와 동등하다.


게임과몰입은!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 -> 다른 취미와 동등하게 여기기 -> 사행성이 심한 게임을 제재하고 건강한 게임 개발 지원 -> 할일을 마치고 나서 하는 게임에 대한 응원 -> 의무를 마치고 나면 자유롭다는 생각 속에서 게임에 대한 욕구를 스스로 제어 ->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


진정 아이들 위한다면, 아이들이 게임에 대한 욕구를 제어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지 말고! 제대로 제어하여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




5. 리그오브레전드

과몰입을 막고 싶다면 욕구를 스스로 제어할 수 잇도록 도와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게임이라는 틀에서 말한 것 뿐이다. 인터넷 + 게임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온라인 게임이다. 인터넷에서 각자 역할을 맡고 역할수행여부에 따라 존중을 받는 게임이다. 한마디로 모두가 평등하며 역할수행여부로 존중을 받는 민주주의에 걸맞는 존중의 척도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 사회의 가장 나쁜(정상적인 취미 중에서)취미 중의 하나로 꼽히는 온라인 게임이야말로 민주주의 세상이었다! 리그오브레전드에 빠지는 것은 민주주의에 빠지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오로지 역할수행여부로만 존중을 받는 세상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민주주의 세상! 우리는 민주주의에 몰입한 것이다!

그러니 온라인 게임 과몰입을 막고 싶다면 현실을 온라인 게임과 같이 바꿔야한다. 온라인 게임과 같이 역할수행여부로 사람들을 존중하여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야해야할 것이다.


흔히들 게임'중독'이라는 표현을 한다. 나는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래, 그들 표현대로라면 우리는 민주주의에 중독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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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점

흔히들 문제점이 제기되면 심각하게 여기며 절망하죠.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제기하지도 않는 세상입니다. 문제가 있음에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곳이 더 심각하죠. 문제점을 알고있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지금 세상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언어장벽이 철폐되면 아마 진짜 하나가 되겠죠. 그런 세상속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한 통과의례입니다.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던 사람들이 하나가 되니 당연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러니 지금의 문제점에 절망하지말고, 그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세상이 되는 것에 주력했으면 좋겠습니다.




2. 모두

높든 낮은간에 공평하다는 것은 낮은 사람이 받는 혜택을 높은 사람도 받아야 된다는 말과 동등합니다. 흔히 실수하는 것이 있다면, 공평과 공정은 특정계층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두를 위해서 약자를 돕고 모두를 위해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합니다.

그래야 돈이 돌아 나라가 건강해지고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모두가 행복합니다.

작은 불공평이 커다란 불공평을 낳습니다. 예외가 없어야 특권을 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직접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자신에게 이익이 없는 것을 받아드릴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한쪽에 손해를 입으면 다른쪽으로 보충을 하려들겁니다. 그것이 불공평의 연쇄작용입니다.

말장난 같지만 전혀 다릅니다.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사람을 위해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모두를 위해서.

목적과 수단을 명확히 해야 모두에게 지지받은 복지정책이 나타날 것입니다.




글쎄요.. 무슨 연구라고 해야할지.. 게임을 좋아하고 리그오브레전드를 좋아하는건 맞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