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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09:19
조회: 3,486
추천: 4
소나스킨 지급에 반대하는 입장의 글캬...망할서버. 아침부터 또 점검질이네. 할짓도 없고 시간도 남아돌아서 간만에 글 좀 써보려고 칼럼 게시판을 찾았어. 난 적절한 보상안을 제시하기 보단 한정판 스킨 지급을 왜 반대하는가를 주제로 깔짝 끄적여 볼거야. 나 편하자고 말 짧게 줄일거니까 보기 거북한 사람은 백스페이스 부탁해. 일단 이번 사건 이후 여러 글과 댓글을 보면서 고요한밤 스킨이 상당히 희귀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어. 그래서 그런지 스킨 지급에 반대하는 입장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상당하더라. 당장 내글 이전의 몇개만 봐도 스킨 지급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나무라는 글들이 보이지. 본인이나 주변 지인이 스킨을 보유하지 않았으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 난 이번 소나스킨 배포엔 반대를 하는 입장이지만 나 역시 코르키나 캣카타땐 아무말 없이 지나갔었으니까 말이야. 어디까지나 다들 자기 기준으로 생각을 하는거라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봐. 하지만 이번엔 내가 반대하는 입장이 되었으니 따질건 따져야겠지? 난 일단 라이엇이 레거시와 한정판의 구분은 확실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굳이 북미시절 한정판을 재배포 한다고 해도 이런식으로 뿌려버리기 보단 다른 계기로 잠시 판매를 해주는 식으로 운영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섭폭 보상? 서버 몇일 터진걸로 엄청난 보상을 바라진 않았어. IP부스터를 평소보다 더 주거나 한국섭 오픈때처럼 기간제로 주겠거니 생각했는데 솔까말 스킨을 지급한다는건 정말 의외였다. 놀라울 정도였지. 난 단지 '한정판' 딱지가 붙은 스킨들이 이런식으로 의미가 퇴색되는게 싫을 뿐이야. 잠시 레거시 스킨과 한정판 스킨으로 주제를 바꿔보자. 레거시와 한정판에 관해선 유저가 느끼는 차이는 상당히 커. 한국섭에서 일어난 헤프닝만 봐도 다들 쿨한척 하지만 결국은 똑같다는걸 알수있어. 눈사람딩거, 병정갱플랭크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스킨들 기억하지? 처음엔 한정판인마냥 등장해서 사람에 따라선 호불호가 갈리는 퀄리티임에도 불구하고 스킨을 모두 사모으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지. 하지만 뒤늦게 레거시 스킨이란 공지가 뜨면서 엄청난 반발이 생겨 전부 환불을 해주는 일까지 생겼어. 이렇듯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한정판 스킨에 대한 가치부여는 알게모르게 상당해. 한정판인 만큼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건 말할것도 없고 해당 스킨을 가진 사람들에겐 그 의미가 더 커지겠지. 그렇기 때문에 평소엔 몇개월이 걸리더라도 화,목 세일이나 뼈빠지게 기다리며 RP를 한푼이라도 아끼려던 사람들도 한정판이란 딱지만 붙으면 대뜸 원가에 그 스킨을 구입하는거야. 당장 본인이 고요한소나 스킨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서 철없는 찌질이들을 나무라는 듯한 모양새로 대인배 행세를 하는것도 다 이해해. 하지만 한번쯤은 반대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하며 글을 써줬으면 하고 라이엇도 이번 보상은 좀더 검토해보고 최종 결정을 내려줬으면 하는 바임. 긴글 읽느라 수고했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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