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글이 남을 때 주로 녹턴을 쓰는 유저입니다.
템트리는 도마뱀-신발-요오무-몰왕-라위---등등
해서 전부 딜템으로 갑니다. 그런데 간혹
팀원에게서 이런말이 들려옵니다.

"아니,녹턴님 탱안가세요?"
"녹턴님, 딜을 왜가세요 탱가셈"

예, 탱녹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녹턴이
탱에는 부적합한 챔피언이라고 봅니다.
녹턴은 암살자며, 딜러입니다. 탱커가 아닙니다.

탱녹턴으로 갈경우, 이니시에이터가 되어
이니시 후, 탱킹을 해줄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딜이 많이 나오지 않아, 자칫 잘못해서
녹턴의 이니시로 인해 팀원이 한타에 들어왔지만
역으로 딜러들이 바로 짤려 한타에 지는 위기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녹턴은 궁극기로 진입해 적 딜러 한명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4:5한타를 열어 이기는것이 녹턴입니다.

하나 예를 들자면, (사진 참고)(밑에있음)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18렙 녹턴의 체력은 1970입니다.

두번째 사진을 봅시다.
아칼리입니다. 요즘 자주 보이죠.
18렙 아칼리의 체력은 1975로 근소한 차이로
아칼리가 조금 더 높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미스 포츈입니다. 꽤나 강한 원딜러죠.
미스 포츈의 18레벨 체력은 1965로 근소한 차이로
미스 포츈이 낮습니다.

이처럼 보다시피 녹턴은 흔히 보이는 딜러들과
체력이 비슷합니다.

네번째 사진은
니달리입니다. 리메이크 이후로 트포나 얼건,스태틱
등의 AD딜템을 얹고 탱을 가는 추세였으나, 지난
AP계수 패치가 생기면서 요즘은 AP도 다시 보이는
추세입니다. 18렙 니달리의 체력은 자그마치
2010. 보기와다르게 체력이 높습니다.

녹턴은 탱커로 쓰기엔 체력이 다소 적고, 탱관련 기술
도 W정도밖에 없습니다. 람머스는 녹턴보다 체력이
적습니다. 하지만 W를 이용해 상당한 탱킹력을
자랑합니다.

마지막으로,
픽이되면 아군도 욕하고, 적군도 욕하는
우리의 영원한 흔남, 마이충입니다.
18렙 마스터이의 체력을 보자면
자그마치 2100이나 됩니다.

마스터이는 알다시피 탱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녹턴도 마찬가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의 기나긴 개인 소감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부디 녹턴에 대한 인식이 변경되셨으면 합니다.

모바일로 작성해서 다소 이상한면이 있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