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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7:43
조회: 3,238
추천: 34
(장문) 라인무관 "주인공병"이 제일 문제긴 함요즘 제일 크게 느낀 게,
롤을 하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는 경우는 "주인공병" 걸린 사람이 있을 때임 주인공병이란? 내가 게임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면 게임의 승패와 무관하게 게임이 하기 싫어지는 병 이게 많이 쓰이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친구한테 설명하려고 대충 붙였음 이 '주인공병'은 주로 '칼챔 탑', '성장형 정글', '정통 원딜', '딜 서폿'에 적용됨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님. 오해 ㄴㄴ) 아이러니하게도 요즘의 미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해서 그런지 정글을 뒷바라지 해주는 요즘 미드의 역할에 알맞는 유저들이 많이 보임 1. 칼챔 탑 ![]() 주로 피오라, 이렐리아, 제이스와 같은 말리면 똥되는 챔피언을 하며 파카 방송을 자주 봄 적 정글이 더 많이 올 경우, 미드바텀이 이기든 지든 계속 싸우며 계속 죽음 탑 실력 차이로 밀린 경우에도 패배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계속 박는 경우도 종종 보임 탐켄치, 말파이트 같은 챔피언에게 진다면 더 쉽게 멘탈이 박살남 똥을 실컷 싼 후 '재밌었다면 OK입니다~'와 같은 애미뒤진 드립을 쳐주는 게 포인트 2. 성장형 정글 ![]() 여기엔 두 부류가 있음 그레이브즈, 니달리, 카서스같은 초반 교전도 어느정도 되는 챔피언을 하는 부류와 케인, 이블린, 쉬바나같은 초반 장애우급의 교전능력을 가진 챔피언을 하는 부류 (케인 맞딜 의외로 센 건 앎) 전자도 정신병이 꽤 있지만, 여기서 다룰 부류는 후자임 초반 교전이 약한 조합이어도, 바위게는 꼭 하나씩 먹어야 한다고 생각함 아군 탑이 말파이트고 미드가 아칼리여도, 정버프를 한 뒤 윗바위게 지원핑을 미친 듯이 찍고 3대3에서 개처럼 사망한 뒤 아랫바위게 지원핑을 찍으며 달려가는 산소가 윗바위게 아랫바위게에 하나씩 나뉘어져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광적인 집착을 보임 또한 기적의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데, 본인이 어느정도 성장하기 전에 사고가 난다? -> 갱을 '당해준' 팀 차이 / 백업을 '안 와준' 팀 차이 본인이 어느정도 성장했는데 캐리를 못한다? -> 교전을 '못하는' 팀 차이 게임이 어찌되든 '내가 못해서 졌다'는 사고는 발동하지 않음 3. 정통 원딜 주로 카이사와 아펠리오스를 하며, 괴물쥐 방송을 자주 봄 숟가락이 된 지 억겁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과거에 빠져 '왕자님'이라는 착각을 함 아군 서폿이 상체 교전에 올라가서 2대1의 구도가 되면 적당히 사려야 하는데, 서폿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사망한 후 오픈 할 거라는 식의 채팅을 침 물론 이 부류 중 진짜 오픈하는 경우는 얼마 없음 요즘 메타 상 이럴 때마다 오픈하면 티어 유지가 불가능하기 때문 4. 딜 서폿 (+유미) ![]() 하위티어 원딜이 힘든 이유 주로 브랜드, 럭스, 제라스 등등 ap로 갈 수 있는 챔피언이면 일단 해보는 경향이 짙음 전략적으로 딜서폿을 기용하는 경우와는 달리 이 부류는 '딜을 편하게 넣고 싶어'라는, 전형적인 '아가' 마인드에 기반함 원딜을 방패삼아 딜을 넣는 게 주 역할이며, 방패 역할을 하던 원딜이 부러져버리면 '아 원딜가챠 실패네'라는 생각을 함 빅웨이브 빼먹기와 딜딸은 패시브 |




